종합적인 신앙

종합적인 신앙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절)

이스라엘의 예를 보면 믿음의 종류가 여러 가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름기둥이나 불기둥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믿는 믿음, 아침 일찍 나가면 만나를 거둘 수 있다는 믿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믿음, 모세의 놋 뱀을 쳐다보면 불 뱀에 물려 죽어가다가 살 수 있다는 믿음,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믿음 등... 사실 이스라엘인에게는 믿음이 아닌 것은 없습니다. 지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도 믿음이 없다고 하면 펄쩍 뛸 것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믿음인가 하는 점입니다. 요한복음이 강조하는 믿음은 진리의 성령에 의한 그리스도의 생명입니다.

로마서가 강조하는 믿음은 의를 얻어 그 의에 의해 살아지는 믿음입니다. 히브리서의 믿음은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는 믿음입니다. 가히 믿음의 종결이라 말을 할 만 합니다. 다시 이스라엘을 한 번 보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대로 성전을 짓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믿음을 가지고 성전의 제사를 성공하면 그 다음에 남는 문제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사실 이 세상에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인 것 같지만 부부문제, 자식문제, 부모문제, 경제적인 문제, 건강문제 이 다섯 속에 다 있습니다. 그 외엔 올 여름에 바캉스는 어디로 갈까 이런 문제 밖에 남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도 사실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의 성령을 통해 자유를 얻고, 생명의 성령에 의해 믿음으로 행하면서, 그 믿음을 따라 그리스도와 합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으로 땡입니다. 그 분 앞에서 말씀이 이루어지며 그 분이 오케이하면 세상에서 어떤 문제도 문제될 게 없습니다. 문제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부분적인 믿음뿐 이 종결적인 믿음이 없기 때문에 삶의 변화가 없고, 끌어안고 박장대소할 만한 상이 없는 겁니다. 겨우 네 팔뚝보다 내 팔뚝이 굵다 이런 시시한 논쟁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병아리 감별사 양성소일 뿐입니다. 한 마디로 불쌍하고 가련한 한국교회입니다.

하나님께로 오셨다 다시 올라가신 사도이시면 대 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완전히 파악하세요(히3:1)그 분이 남기신 대속의 은총과 언약의 말씀을 가슴을 열고 가득하게 담아 그 분이 가신 길을 따라 나서세요. 몸이 가는 게 아니라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깨끗한 양심과 산 영혼이 나아가는 겁니다. 진리의 지식을 따라 답습하고 또 답습하세요. 당연히 살아계시고 임마누엘 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그 분을 찾을 때마다 준비하신 상을 주심을 믿는 믿음으로 그리하세요. 그렇다고 뭐 관상의 기도.. 이런 식으로 빠지지는 마세요. 그건 희한한 광경을 볼 수는 있을지언정 삶이 되지는 않습니다. 아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