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들에게 베개를 들고 오라고 하면 뒤뚱거리며 들고 옵니다. 그 때에 어른들이 참 장하다고 합니다. 나는 신천지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그들의 글을 읽어보니 어린아이가 베개를 들고 뒤뚱거리는 것만큼 장하네요. 그 동안의 한국교회에서 생명의 길을 찾아보려고 안간힘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그 근거는 인용하는 성경구절이 안면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밑에 포토앨범에 그 분들이 찾아와 포스팅해 놓은 글에 대해 냉정한 관점에서 몇 자 적어 볼까 합니다.
1, 복음이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졌다 - 이건 도가 지나친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주적이신 분입니다. 만유이시며 만유의 주재이십니다. 창조적인 지성으로서의 말씀(호로고스)이십니다. 어떤 특정한 장소에 붙잡히지 않으십니다. 구약은 장소와 보이는 세계의 복으로서 장차 불가시적인 새 언약을 성취하실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그림자였습니다. 그러나 신약 곧 새 언약 안에서는 어떤 장소를 이야기하는 것은 자신들만 주장하려는 얄팍한 수단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복음은 지금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 계시록을 가감한다 - 누가 그렇게 얼빠진 소리를 하는가요? 계시록은 이미 되어 진 일을 계시를 통해 보여주신 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를 보여주시는 거란 말입니다. 그걸 누가 가감을 해요. 만약 보이면 그대로 보면 그만이고 안 보이면 못 보는 겁니다.
3, 누가 성경의 7인을 뗍니까? - 당연히 주님이시지요(계5:5) 그 신천지에는 그 7인을 떼는 일꾼이 따로 있다고 여깁니까?
4, 예수님이 완성하신 죄 사함과 장차 이루어질 언약을 누가 성취시키지요? -그건 주님께서 보내신 다른 보혜사 진리의 성령이십니다(요14:16) 혹시 누군가 자신이 그리스도라고 말하려고 여백을 만드는 것은 아니겠지요? 중보는 오직 주님 한 분 밖에 없으며 진리의 성령이 오셔서 우리를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과도 하나가 되게 하십니다. 그걸 영생이라고 합니다(요17:3)
5, 신약이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졌다고요? - 신약은 곧 새 언약은 진리의 성령이 임하시는 어느 곳이든 이루어집니다. 이 지구상 어디에서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 받기로 작정된 사람에게는 진리의 성령이 임하셔서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고 아버지를 알게 하십니다.
6, 말세에 새로 창조된 신천지? - 이건 막말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하신 말씀에 다 들어 있고 창1장 속에 있는 것이 성경 전체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시기 때문에 무엇이 부족해서 아니면 보완하기 위해서 중간에 새로 만드실 분이 아닙니다. 그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일입니다. 신천지라는 말이 성경에 있습니까? 나는 새 예루살렘이나 새 하늘 새 땅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신천지라는 말은 듣지 못했는데 그건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 아니라 아마 사람들이 만들었겠지요
7, 추수하여 인을 친다? - 인은 성령이 임하시면 하나님의 것으로 인을 치십니다(요3:33) 성령의 인치심은 하나님의 소유권의 확증이며 또 구원의 보증입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심판 곧 추수의 때가 옵니다. 추수를 하고 인을 친다고요? 구원의 과정에 대해 좀 더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8, 신천지의 구원 역사? - 신천지가 만약 새 하늘 새 땅이라고 한다면 구원 받은 사람에게 임하는 것(계21장) 또는 들어가는 곳이지 신천지 구원이란 말을 사용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습니다. 그건 자신들만 구원이 있는 것처럼 꾸미는 지능적인 언어유희입니다. 구원이 있다면 오직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구원 밖에 없습니다. 그 분이 구주이심은 구원을 주시는 주란 뜻입니다. 그 분을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9, 마귀의 씨를 뽑아요? - 이것 또한 망발이지요. 주님도 너희의 아비는 마귀라고 판정하시고 말았습니다(요8:44)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께 난 자, 하나님께로 온 자만 주 예수그리스도께로 옵니다. 다만 아담에게서 나서 땅에 속한 자로서 마귀의 수중에 있는 자들을 주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탈취해서 그리스도에게 가게 하는 것이 바로 복음을 전하는 목적입니다.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하지 못한 일을 신천지가 하겠다니 대단한 괴력입니다.
10, 열두지파? - 그건 얼토당토않은 말입니다. 구약의 용어이지요. 우리는 절대로 혈통으로 열 두 지파가 될 수 없습니다. 외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고 십자가로 화평하게 되고 성령 안에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하나님의 권속이 되었습니다(엡2장) 지파가 있다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지파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제 롬9장이 말하는 참 이스라엘입니다.
이런 맹점들이 짧은 글 속에 무수히 박혀 있어요. 그래서 내가 쓰레기라고 말을 했습니다. 총체적으로 진리라는 말이 없고, 그리스도가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구원에 대한 과정이 없어요. 그 과정없이 성취된다고만 우기는 것은 주 예수그리스도 말고 어떤 존재가 그 일을 대행할 것 같은 뉘앙스를 줍니다. 그래서 내가 이런 시시한 글 몇 조각 말고 대표인 이만희씨를 보내라고 한 겁니다.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드리고 또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