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다시 찾는 그 길

다시 또 다시 찾는 그 길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절)

얼마 전에 타계한 영국의 대처 총리가 이 성경구절을 좋아했다는 말을 듣고 오늘 아침엔 이 말씀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 보고자 합니다. 대처가 이 말씀의 의미를 알고 그 길을 찾아갔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그 안에 있는 영이 그 분으로 하여금 이 길을 염원하도록 했다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오래 전에 어떤 유명한 기도원 원장은 기도할 때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불렀습니다. 근데 그 다음 기도는 그 길과 전혀 상관이 없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저 또한 남의 이야기를 할 형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가장 악하고 게으른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악하다는 것은 주의 말씀을 묵상하고 항상 하늘차원의 생각을 만드는 길을 알지만 오감으로 바삐 움직이고 있는 자신을 보기 때문입니다. 걸핏하면 육체의 요구대로 행동해 버리는 자신을 탄식합니다. 게으르다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길을 훤히 알고 그 복이 얼마나 대단한 가를 알면서도 항상 땡땡이를 칩니다. 그래서 전 악하고 게으른 사람입니다. 길과 진리와 생명 그리고 하나님께 가는 길, 곧 방법입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는 아버지께로부터 오셨다가 십자가의 대 반전을 통해 다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목적지이며 과정이 되셨습니다.

우리의 목표와 방법입니다. 진리의 성령에 의해 거듭났고, 새 언약이 이루어져 그리스도가 그 안에 계시는 복음을 듣고 또 들은 사람은 그 길 곧 아버지께 가는 길이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진리라는 말이 바로 그리스도 안에 아버지를 내게, 나를 아버지에게 연합시켜 실제화 시키는 신묘막측한 하늘의 원리임을 알게 됩니다. 그 진리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 하나님과 한 생명으로 화합이 되어 가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한 생명이면 한 영광입니다. 한 영광이면 만날 수 있습니다. 교제가 가능합니다. 사자는 사자끼리, 새는 새끼리 같은 생명을 가진 것들은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아담 안에서 건져 그리스도 안으로 옮기시고 난 다음에 우리의 귀를 열어 복음을 듣게 하시고 계시로 마음의 눈을 열어 이 하늘 길, 모든 것의 모든 것을 획득하는 길을 여시고, 진리의 성령을 통해 그 생명을 한 없이 공급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상속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에 나아가도록 하시는 복중의 복입니다. 이게 바로 묵상이며 기도의 종결이며 예배입니다. 거기서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와 영광은 결정이 납니다. 제가 알고 여러분이 압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너무 악해서 거룩함에 머물고 싶어 하지 않고 육체의 오감을 사용하고 맙니다. 그리고는 하늘의 길, 그 생명을 얻어먹는 일에 게으릅니다. 배고프면 식당은 부리나케 쫓아가면서... 바로 제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