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탕과 성령으로 충만

방탕과 성령으로 충만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엡5:18절)


인간들은 기본 욕구인 식욕 성욕 소유욕을 지나 집단을 이루고자 하는 욕구, 사랑 받고 싶은 욕구, 안전하게 숨고 싶은 욕구, 남에게 이기고자 하는 욕구 등에 의해 거의 광적인 활동을 합니다. 그 중에도 자신도 모르게 지고지선(至高至善)의 욕구를 따라 종교에 귀의를 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찾을 수밖에 없고 영원을 생각할 수밖에 없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최선을 다해 살다가 한 순간에 술로 세월을 보낸다는 소리를 간혹 듣습니다. 하나님을 찾아야 할 인간들이 다른 것에 취하면 휘드백이 있어서 그만 후회와 낙망과 무의미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게 바로 방탕입니다. 유흥과 쾌락만 방탕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 곧 미치도록 그를 사랑하지 않고 보이는 그 무엇, 자신도 잘 알지 못하는 그 무엇을 원하는 욕구를 따라 취하려고 하는 모든 활동이 바로 방탕입니다. 그 중에 음식에 취한다, 돈에 취한다, 공부에 취한다, 지식에 취한다, 취미와 수집에 취한다, 노래에 취한다, 술에 취한다, 도박에 취한다, 섹스에 취한다, 그러다가 그 취하는 농도를 높여 마약을 먹고 스와핑까지 가는 사회가 되어가고 말았습니다. 결국 마지막 때의 인간들이 취하고자 하는 최후의 놀이는 마약과 섹스(동성애)일 겁니다. 해 아래에서 인간으로 하여금 이것 보다 더 취하게 하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마땅히 인간이 하늘 그 위에서 오신 그리스도를 통해 거듭남을 확인하고 진리의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그리스도를 따라 올라가 그의 영과 생명을 받고 또 받고 충만해 져야 합니다. 하늘의 부름을 받은 인간이 지상에서 그 무엇에 취해 행복을 찾으려는 그 자체가 바로 방탕입니다. 술은 그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침을 꼴깍거리며 술과 담배를 피하며 난 진짜야 근데 맥주 한 잔씩 하는 저 집사나 장로 목사는 가짜야 이렇게 나오는 졸병은 되지 마세요. 그것 아무것도 아닙니다. 맥주에 취하는 거나 커피에 취하는 게 같습니다. 카페인의 힘을 빌려 잠시 쾌감을 누리려고 하는 의도가 같다 이 말입니다.


에베소의 그리스도의 비밀을 통해 그 별명처럼 그리스도의 뭉텅이 곧 성령의 충만으로 가야만 이 마지막 때에 취할 것 많은 세상을 이깁니다. 사도행전 같이 성령을 바깥에서 모셔 들이는 충만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를 따라 아버지 하나님께 끊임없는 왕복을 통해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하고 간구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든 언어 행동이 찬양하듯 가볍고 경쾌해집니다. 아멘 할렐루야를 일부러 외치지 않아도 그 표정, 말과 몸짓이 바로 찬양이 됩니다. 설교자들이시죠? 만약 여러분들이 그리스도에게 미쳐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설교가 바로 찬양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