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자들의 구원의 노래

남은 자들의 구원의 노래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아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습3:17절)


어느 시대든 세상이 아무리 타락해도 구원을 위해 남겨 두신 남은 자들이 있습니다. 인간들이 다수결로 하나님을 거역하고 반항해도 그 남은 자들에 의해 심판 때에 더 이상 할 말이 없게 됩니다. 창세전에 하나님(창1장, 엘로힘)으로만 계시다가 천지를 만드신 다음부턴(창2장) 여호와 하나님으로 등장하십니다(Im who Im, 출3:6) 인간역사는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고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끝이 납니다. 모든 만물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주관이지만 인간은 여호와 하나님이 만드시고(창2:7) 구원도 하시고 심판도 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나는 빛, 나는 부활과 생명, 나는 포도나무...(에고 에이미, Im who Im)로 오신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어느 시대이고 구원은 이 여호와 하나님이 베푸십니다. 새 언약 곧 성령의 시대에는 이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아니 우리 안에 계십니다. 그 분이 남은 자들과 함께 하시던 여호와 곧 구원의 하나님이 이제 우리 안에 계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초청한 적이 없습니다. 복음 곧 진리의 말씀을 듣다 보니 어느 날 ‘나 여기 있어’ 하고 우리 안에서 말씀하십니다. 그 날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구원의 주로 모시고 삽니다. 그의 음성을 듣고 그를 따르는 그의 양들에게 한이 없는 영생을 주십니다(요10:27-28) 전능하신 능력으로 사망에서 다시 살려 구원을 베푸십니다. 절대로 아끼지 않으십니다.


우리 구원의 주 예수그리스도는 쉬지도 않으시고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십니다. 언제 어디서나 그의 이름을 호소하는 자에게 구원을 베푸십니다(롬10:13) 또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는 우리로 말미암아 항상 기뻐하십니다. 어린아이가 똥오줌을 싸고, 침을 흘리고, 코를 흘리고, 징징대고 밥투정을 해도 부모는 그를 기뻐하고 어쩔 줄을 모르듯 주님은 우리를 아담 안에서 그 죽으심의 피를 흘려 구속하여 그 분 안에 옮겨 놓으시고 도무지 기쁨을 이기지 못 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 그리스도를 모시고 있는 우리가 주체할 수 없는 주님의 기쁨 그 자체입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는 아주 조용해서 다투거나 들레지 않으시고 아무도 그 분의 소리를 밖에서 듣지 못합니다(마12:19) 묵묵히 우리의 프라이버시를 지켜 주시며 우리를 사랑했고 끝까지 그렇게 사랑해 가십니다. 수십 년을 전혀 엉뚱한 길에 서 있어도 한 번도 이렇다 저렇다 꾸짖지 않으시고 기어이 그 사랑으로 진리와 생명의 길로 이끄신 인자하신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분을 향한 마음이 더 바쁩니다. 우리 같은 못난이를 두고서 그 분은 우리가 기쁜 노래 제목이랍니다. 그 분의 구원이 나의 구원, 그 분의 기쁨이 나의 기쁨, 그 분의 사랑이 나의 사랑, 그 분의 노래가 나의 노래가 되는 것이 바로 이 모든 날 마지막에 남은 자들의 승리의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