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17:3절)
하나님이 그 아들을 통해 우리들을 향한 명령이 영생입니다(요12:50) 생명(生命)이 글자 그대로 ‘살아라’는 명령이라면 잘못된 것을 먹고 죽은 인간이 그 아들을 먹고 살아나서 영원히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의입니다. 영생, 참 하나님을 알고 주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성도의 구원이며 복입니다. 안다는 것은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야다(히), 기노스코(헬)로 쓰여 지는 남녀가 혼인을 하고 동침을 하는 의미입니다. 하루 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말로 남녀의 동침은 몸과 몸이 서로를 감지하고 그 맛을 숙지하고 소리 없는 대화를 나누므로 일만 리의 성처럼 정보와 속성이 교환이 되어 서로의 몸에 입력이 되는 겁니다. 영생도 이런 겁니다.
하나님의 기름부음이신 그리스도는 우리 마음과 몸의 세포와 같이 스며듭니다. 율법은 물이 기름 돌 듯 섞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아들의 말씀은 듣는 가운데 우리들 가운데 스며듭니다. 음식의 기름같이... 그리스도를 알고 아버지 하나님을 아는 것은 지성만의 연구가 아니라 지성과 감성이 성령에 의해 합의되어 그리스도와 한 묶음이 되어 섞여가는 겁니다. 우리의 영 안으로 그리스도의 영이 흘러 들어옵니다. 그래서 잘 섞인 부부가 금실이 좋다고 하지 않습니까? 몸을 섞으면서 남자는 머리답게 생명과 정신을 부여하고 여자는 그 생명과 정신을 받아들이고 적응을 해 가므로 알 수 없는 신비한 메커니즘에 의해 서로 닮아가는 겁니다. 그게 행복한 부부입니다.
그러나 요즘 세상은 조건을 두고 거래를 하듯 살기 때문에 이런 섞음이 없어 서로 불만이 됩니다. 그래서 툭하면 이혼을 해 버리고 맙니다. 섞이지 않았기 에 떼기도 쉬운 겁니다. 하나님의 복은 영생 안에 다 들어있습니다. 사과 씨 하나로 이미 주렁주렁 달린 사과나무를 바라 볼 수 있듯 우리 안에서 영생을 베푸시는 전능하신 그리스도 안에 천국의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와 우리를 섞고 그 섞이는 농도만큼 자신과 섞이기를 원하십니다. 그게 바로 그리스도를 주신 그 분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죄 지은 인간이 하나님 아버지와 섞인다, 내가 하나님의 세포가 되고 하나님 아버지가 나의 세포가 된다는 놀라운 소식이 바로 복음입니다.
이 일을 위해 그 아들을 보내셨고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다시 사심과 오심을 통해 죽었던 우리가 살았고(부활) 그 항상 사시는 생명에 의해 영원히 삽니다. 이걸 아는 것이 영생입니다. 아는 것만큼 하나님의 대접이 다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또 들으면서 계시의 영에 의해 그리스도에 의한 자신의 소속과 신분과 끗발이 달라진 사실을 마음속에 담아내어 반복 음미를 하는 것, 그 진리의 사닥다리는 통해 거룩, 영광 하나 온전함, 사랑으로 섞여가는 모든 정신활동이 바로 영생인 것입니다. 오늘 아침 천국뉴스는 여기까집니다. 어떤 문인이 작가로서 죽어가겠다고 말한 대로 떠난 것처럼 저는 끝까지 천국기자로 일하다 그날이 이르면 홀연히 떠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