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신앙의 3단계

이기는 신앙의 3단계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계17:14절)


저쪽 동네는 사단이 적그리스도 곧 짐승, 그리고 거짓선지자들을 동원해서 어린 양과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을 공격합니다. 음녀교회는 여자가 일곱 머리 열 뿔을 가진 짐승을 타고 있는 모습이 됩니다(계17:3) 다만 차이가 있다면 그 쪽은 합동이니 연합이니 통합이니 연대니 하는 슬로건 아래에서 각기 따로 떨어져서 뭉쳐져 있고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 한 떡과 한 몸, 한 영이 되어 있는 점입니다. 그래서 연 머리가 올라가면 꼬리가 올라가듯 그리스도가 부활이시면 그게 우리의 부활, 그리스도가 생명이시면 그게 우리의 생명, 그리스도가 이기시면 우리도 이기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믿음의 기초가운데 말씀을 듣고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난 세례의 의미와 그 분 안에서 그리스도를 생명의 떡으로 먹고 그 피를 마시는 성찬의 의미를 말씀 안에서 되새김질 하는 것이 바로 구원이며 하늘의 복이며 승리의 비결의 첫 관문입니다. 밥상을 받아놓고 연구하지 않습니다. 수저가 가는대로 먹으면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룩하신 위대한 대속의 사역을 따라 자신을 합일시켜 그 길을 따라가서 그리스도를 먹고 마시며 그 안에서 자라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는 길을 반복하는 것만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 말씀화 되는 곧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어 그 영광에 다다르는 것, 그리고 영적전투에서 승리와 연결이 됩니다.


그리스도는 주들 가운데 주요 왕들 가운데 왕이시기에 부름과 택함과 진실함의 단계로 나아가는 신앙을 받은 대로 붙들고 있으면 이기는 문제는 자동입니다. 여기서 부름이란 십자가 건너편이란 사실을 꼭 잊지 마세요. 갈보리도 아니고 교회건물도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대로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알리라’(요14:20) 하신 약속의 말씀 안으로 부르시는 겁니다. 바로 새 언약이며 십자가 건너입니다. 따라서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셨다고 말씀하시는 겁니다(롬8:30)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에는 이미 죄 사함과 더불어 의의 예복까지 다 마련하시고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그리고 택하심은 빼내셨다는 말인데 곧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부르심과 택하심은 말씀을 듣고 믿으면 성령으로 인을 치십니다. 우리의 소관이 아닙니다. 말씀을 듣는 중에 소속과 신분이 달라진 겁니다.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이며 일방적인 약속입니다. 이제 남은 싸움은 진리의 성령 안에서 말씀이 육신화(요1:14, 요10:35) 되어가는 싸움입니다. 이 싸움으로 인해 어린 양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싸움을 이깁니다. 여기서 잠깐 멈추고 살펴보겠습니다. 당신이 어떠한 난관이 있을지라도 말씀이 자신에게 성취되기를 사모하고 있다면 그 부르심과 택하심은 진짜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성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그렇지만...’ 이렇게 나오면 아직 말씀을 충분히 듣고 소화를 못했거나 가짜진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