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마7:24-25절)
요즘 들어와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한국교회에 새로운 단체까지는 필요가 없지만 적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듣고, 그 들은 바 말씀을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해 나누는 갖는 모임은 필요하다는 느낌입니다. 어쩌면 저절로 그런 분들이 모여 한국교회의 영성의 물줄기를 길게 잇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갖게 됩니다. 산상수훈과 다락방강화를 찰나적으로 연결하는 영적인 지식과 체험을 안고 말씀을 증거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세우는 일이 필요하다고 여깁니다. 다만 오랜 숙련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기독교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는 기능공 같은 사람들에게 한국교회가 끌려간다는 것은 큰 불행입니다.
듣고 행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 뜻을 쉽게 말한다면 롬1-11장까지는 듣고 12장부터는 행한다 이러면 알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듣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행함이 나올 때까지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그리스도를 좇아 그 앞에서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8복이 이루어진 사람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됩니다. 이런 사람은 서기관이나 바리새인과 비교가 안 되는 의를 가지고 있습니다(마5:1-20) 그건 바로 주님이 우리에게 임하셔서 율법을 완전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마5:17) 며칠 전에는 서울의 어느 교회의 제자 훈련의 책자를 한 번 봤는데 그걸 두고 한국기독교의 대표나 되는 것처럼 자랑했다니 뒤통수가 어지러웠습니다. 그게 뭡니까? 아이들의 꽃동산도 아니고...
그리스도께서 기름 부음으로 임하셔서 십자가의 도를 요구하시고, 주를 따라 그 안에서 발견이 되고, 그 분과 한 몸 한 영이 되어 아버지와 하나가 될 때까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들으세요. 그게 바로 주께서 말씀하시는 내 말을 듣고.... 하시는 의미입니다. 한 구절 듣고 한 구절 행하는 아날로그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생명 에너지 의지 뜻 생각이 버무려지는 디지털식으로 입체로 배어들어야 비로소 반석이신 그리스도와 조직과 성분이 같은 집으로 지어집니다. 당연히 허물 자가 없고 허물만한 사건 사고는 천하에 없습니다. 8복은 율법을 온전하게 넘어가는 길이고, 그 다음엔 주기도를 반복하는 과정입니다.
그로 인해 주님과 함께 거하는 골방이 만들어지고 주님이 하늘의 보화가 되어 입고 먹고 마시는 것 보다는 주님이 더 귀하다는 가치관을 갖습니다. 계속 쌓아갑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줄기차게 구합니다(마6장) 이 정도 갔으면 남을 비판하지 말고 오직 성령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의 기름부음만이 그리스도와 섞여 좁을 길을 걸으며 좋은 열매를 맺는 좋은 나무가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집이 되고 자신은 그리스도의 집이 되는 거지요. 아니면 사람들 위에 집을 지어 놓고 입으로만 주여 주여하게 됩니다(마7:21) 마5-7장을 한 달음에 주파할 수 있도록 그 트랙을 돌고 도세요. 뭘 얻을 수 있냐고요?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자가 확신에 차 있는 모습을 보세요. 이게 대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