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22:39-44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 오늘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속 하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 위에서 피 흘려 죽으신 것을 기념하는 「성례주일」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에서 찢기신 살과 흘리신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즙을 나누는 성찬식과 학습 세례식을 베푸는 날입니다.
이와 같은 「성례 주일」을 맞아 오늘 우리는 “눅 22:39-44절” 의 본문 말씀을 같이 보았습니다.
이 시간 본문 말씀에 의지해서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첫째 : 예수님께서는 기도가 습관화 되어 있었습니다.
★ 둘째 : 예수님은 십자가를 놓고 기도하셨습니다.
★ 셋째 : 예수님께서 힘쓰고 애써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 하는 일에 있어서도 본을 보이셨습니다. - 특별히 예수님의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찾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 위한 기도였습니다.
󰊱 첫 째 : 예수님에게는 기도가 습관화 되어 있었습니다.
< 39절 > 에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라고 하였고 -.
< 41절 > 에 “거기서 무릎을 꿇고 기도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새벽에도 기도하셨고(막 1:35) 저녁에도 기도하셨습니다(마 14:23).
어떤 때는 밤이 늦게까지 기도하셨습니다.
★ 그때는 예배당이 없던 때였기 때문에 골방이나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실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 그런가 하면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기드론 건너편의 겟세마네 동산에 자주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에게는 기도가 습관화 되어있었습니다.
여러분ㆍ 이 사실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요 하나님과의 교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 우리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와의 교제와 대화를 위해 자주 기도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께서 어디서 기도하셨다고 했는가? 하면 감람산에서 기도하셨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께서 습관을 따라 그곳으로 기도하러 가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과 같은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 “마 26:36절”과 “막 14:32절”에서는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순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감람산 안에 겟세마네 동산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습관을 따라 항상 기도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대화가 끊이지 말아야 되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이지 말아야 됩니다.
또 있습니다. - 우리 성도들은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받아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시는 방편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1) 말씀. (2) 성례. (3) 기도.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여러분ㆍ 기도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 막 9:29절 > 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귀신들린 아이를 고쳐주시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묻습니다.
“예수님! 우리는 어째서 그 귀신을 쫒아 낼 수가 없었습니까?”하고 묻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ㆍ여러분ㆍ 기도 할 때 마귀가 물러갑니다.
ㆍ기도할 때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
ㆍ기도할 때 은혜 주십니다.
ㆍ기도할 때 주께서 능력으로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기도가 습관화 되어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둘 째 : 예수님은 십자가를 놓고 기도하셨습니다.
<42절> 에 보면, 예수님께서 이렇게 기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버지여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하고 기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병행구절인 < 마 26:39절 > 에도 보면, “아버지여 만일 할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하고 기도한 사실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 이 「잔」을 「내게서 옮겨 달라」는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쉽게 말해서, 내가 죄인들을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고 죽지 않아도 되면 십자가 지지 않게 해달라는 요청입니다.
여기 이 「잔」은 십자가에 달린 사형수들이 고통 속에서 애타게 갈증을 호소할 때에 마시게 하는 신포도주가 든 「잔」을 가리킵니다(막 15:36).
따라서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는 이 「잔」은 “십자가에서의 죽음”에 대한 은유적 표현입니다.
왜ㆍ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피할 수만 있으면 피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셨습니까?
그것은 십자가 사형이 그만큼 저주스럽고 고통스러운 형벌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인성(人性)을 가지신 사람으로서 십자가를 피할 수 있으면 - 피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예수님은 신(神)의 성품인 신성(神性)도 가지고 계셨지만 동시에 사람으로서의 「인성」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십자가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께서 그 기도만 하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 주님은 「그러나」 라고 덧붙여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42) 고 기도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님은 자기의 의사를 말하면서도 그러나 그것이 - 아버지의 뜻과 다를 때에는 언제든지 자기의 의사를 접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었음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아버지의 뜻이면 십자가를 질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 우리교회 예배 때 예수님께서 목숨을 -. 뺏기셨습니까? 버리셨습니까? 라는 주제로 우리가 함께 말씀을 묵상한 바 있습니다.
그때 얻은 결론은, 예수님께서 목숨을 뺏기신 것이 아니라 버리신 것이다 라는데 있었습니다.
<요 10:14절> 에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계시는 주님은(마 28:18).
★ 모든 것을 자유롭게 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그것은 양들을 그만큼 사랑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ㆍ여러분! 사랑하면 목숨도 아깝지 않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언제 자기 몸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로 결단하셨습니까?
ㆍ바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를 최종 확인 하셨을 때였습니다.
󰊳 셋째 : 예수님께서 힘쓰고 애써 기도하셨습니다.
<44절> 에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너무 너무 절박한 심정과 엄청난 긴장감에 휩싸이게 될 때에는 - 자기도 모르게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피가 땀방울로 스며 나오게 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이미 의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었더라」는 이 말씀을 통해서
그때 우리 예수님의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가 얼마나 절박했으며 얼마나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드려졌는가를 미루어 알 수가 있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기로 결단하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그 때 울면서 기도하셨습니다.
복음서에 보게 되면 예수님께서 3년 동안의 공생에 기간 중에 세 번 우신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 번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내다보시고 우셨습니다(눅 19:41).
한번은 사랑하는 나사로가 죽었을 때 심령에 비통함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우셨습니다(요 11:35).
한번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면서 우셨습니다.
< 히 5:7절 >에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를 올렸고”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오늘 본문에 예수님께서 특별히 「힘쓰고 애써 기도 하셨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읽으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때 예수님의 기도의 시간은 십자가를 지지 말라고 미혹하는 사탄과 치열한 영적 전쟁을 벌이는 시간 이었다 고 하는 사실입니다.
< 히 9:22절 >에 “그의 피 흘림 없이는 사함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일단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셔야 - 죄인들이 죄를 사함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힘들어도 예수님이 그 길을 가셔야만 했습니다.
또, 예수님께서 힘들어도 그 길을 가시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탄이 중간에서 자꾸만 그 길을 못 가게 방해했습니다.
사탄이 우리 모두를 지옥자식 만들기 위해서 - 예수님으로 하여금 십자가를 지지 못하도록 방해했습니다.
그래서 이 사탄의 - 유혹을 물리치고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더욱 힘쓰고 애써 기도하셨습니다.
땀방울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처럼 될 정도로 힘쓰고 애써 기도하셨습니다.
♬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 주님의 땀방울은 피로 변했네
♬ 하나님을 거역한 나를 위하여
♬ 순종의 속죄피를 흘려 주셨네
♬ 아아아아 그의 사랑 깊고 크셔라
♬ 내 영혼에 파도처럼 메아리 쳐 온-다 아 멘
바라기는 주님의 이 은혜에 감사 감격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도 기도 하는 일에 힘쓰고 애쓰는 자 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기도 할 때에도 건성 기도 할 것이 아니라 힘쓰고 애씀이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회에 참석하기는 하지만 마지못해 나온 사람처럼 적당히 앉아서 시간이나 때우고 가는듯한 그런 모습을 보일 것이 아니라 힘을 다해 기도하는 수고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마귀가 더 이상 우리를 훼방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나의 그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십니다.
그렇게 해야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 마침내 승리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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