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의 주된 이유는 돈의 부족이 아니라 부적합한 경영일 것이라고 말하였다. 지도력이란 문제 해결 능력만이 아닌, 사람을 다루는 기술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목회 사역이란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사람들과 프로그램에 대한 훨씬 더 많은 경영을 포함한다는 사실이다.
본서의 전체적인 목적은 목사들이 사역을 경영할 때 더 유능한 자들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교회 성장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다. 첫번째 목표는 “전문적인 경영계로부터 얻은 통찰력과 목회 사역의 일을 성경에 맞도록 통합하는 것이다.” 두번째 목표는 “탐구심을 자극하는 것이다.” 세번째 목표는 “생각을 자극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제1부 목사와 경영가의 혼합
제1장 경영을 목회에 적용할 수 있을까?
사역의 과업이 경영이라는 주제와 어떠한 연관이 있는가이다. 그 첫번째의 반응은 사역과 경영이 상호 배타적이라는 것이다. 두번째의 반응은 사역과 경영이 교회의 일을 하는데에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역은 항상 일차적인 것이며, 경영은 부차적이어야 한다. 세번째의 반응은 필자가 이 책에서 제의하는 것인데, 적절하게 이해되고 실행된다면, 경영이란 성경적 사역의 기능이라는 것이다.
필자는, 다른 모든 형편이 같을 경우 목회자가 교회를 경영하는 방법(혹은 교회 자체가 경영 방법을 선택하는)은 그 교회의 성장과 성공을 촉진시킬 수도 있고 혹은 방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관점1: 경영과 사역은 상호 배타적이다.
그렇다면 현대 경영의 기술은 어떤가? 비기독교적 기술에 상반되는 기독교적 경영 방법은 있는 것인가? 크리스찬 리더십 레터(Christran Leadership Letter)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취한다.
현대서구의 경영 이론과 훈련이 그리스도인의 기업에 유용하지만, 그리스도인 조직체 내에서의 훌륭한 경영의 결과에 있어서는 질적 차이가 있다(혹은 있어야만 한다). 그리스도인 자체의 경영 기술이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 의하여 사용되는 경영 기술은 그리스도인의 조직체 내에서, 세상의 조직체에서 사용된 똑같은 경영 기술이 낳는 것과는 다른 결과를 낳을 것이다.
간단한 분석을 통하여 교회는 유기체인 동시에 조직체란 사실을 확실하게 알 수가 있다. 앨런 티베트(Alan Tibbett)는 그의 저서 「교회 성장과 하나님의 말씀」(Church Growth and Word of God)에서, 건강한 교회는 세 차원에서 성장하는 것이 진정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첫째, 교회는 “양적으로”, 즉 숫자상 성장할 필요가 있다. 둘째, 교회와 그 일원들은 “질적으로”, 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지식에서 자라가야 한다. 셋째, 교회는 “유기적으로”, 즉 조직체로서 성장하여야 한다.
쇼척은 경영을 이렇게 논한다. “책임감 있고 남을 잘 돌보는 사람들이 경영의 일을 할 때, 이것에 거의 정확하게 해당하는 신약성경의 단어가 있다. 그 단어는 청지기직이다…… 목사는 지역 교회라는 조직체의 제일의 청지기이다.” 그의 과업은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자원을 지혜롭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다스리는 것”을 포함한다.
목사의 지도자 역할을 세 가지의 다른 기능들로 구분한다. 첫째는 “영적인 지도력”이다. 둘째는 “연합적인 지도력”이다. 셋째는 “조직체를 위한 지도력”이다.
필자는 이들이 제시한 모형 중 어떤 부분은 동의하지 않지만 그들의 분석에 대단한 통찰력이 있다는 것을 안다. 교회는 유기체인 동시에 조직체이다. 이 두 차원을 분명하게 분별하는 일은 효과적인 사역에 꼭 필요하다.
관점 2 : 경영은 사역에 대한 부차적인 것이다.
한 조사에서 회중이 그들의 목사가 수행하기를 원하는 일곱 가지의 직무를 열거하였는데, 그 중 행정이 여섯번째였다. 목회자의 임무 중 가장 비중을 적게 두는 것이 행정과 지도력이라는 것이다. 이 사실은 사람들이 독재적인 목사를 원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성장시킨 목사들은 흔히 효율적인 행정가들이며 강력한 지도자들이었다.
(목회자들은)
1. 행정가로서의 중요성에 대하여 최하의 평가를 하였다.
2. 행정가로서의 효능성에 대한 인식 여부에 관해선 최하보다 한 단계 위의 점수를 매겼다.
3. 즐겨서 하는 일들 중 행정이 꼴찌에 해당하였다.
4. 일의 참여도에 있어서, 그들의 시간 중 약 40퍼센트가 행정에 할애되었다.
5. 일의 준비 차원에서, 행정가로서의 더 많은 훈련의 필요성을 우선 순위 중 두번째에 두었 다.
그는 목사들이 스스로 이해하고 있는 자신들과 그들이 행해야겠다고 느끼는 역할 사이에서 깊은 갈등을 경험한다고 서술한 것이다.
그 문제들 중 상당한 부분이 이 대부분의 연구가 일컫는 바 목사의 행정적인 역할과 관계되는 난제로 돌릴 수가 있다. 그 첫번째 해결책은 이러한 연구들을 통하여 가장 많이 제안되는 것으로 재훈련이다. 두번째 해결책은 매일의 목회자의 역할에 대한 재평가이다. 세번째 해결책은 재협상이다. 목사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회중에게서 재평가될 필요가 있다. 업무 목록은 성문화되거나 재검토되지도 않고 또한 비현실적이다. 어떤 사람들에게 있어서 네번째 해결책은 거절이다. 다섯번째의 해결책은 지도력(leadership), 경영(management), 및 행정(administration)이란 단어들에 대한 재정의이다.
관점 3 : 경영은 사역의 표현이다.
그러나 교회를 인도하여 그 거룩한 목적을 성취케 하는 과업은 사실상 성경적인 경영이다. 필자는 성경을 고찰하고 교회 성장을 연구한 후에 하나님의 사역과 훌륭한 경영은 병행해야만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경영에 대한 성경적 실제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온 땅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다(창 1:26-30). 이러한 위임된 권한과 책임을 청지기직이라고 부른다. 우리에게 성경적 경영을 실천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스윈돌은 “기도는 효과적인 지도력을 발휘하는 여정에서 느헤미야가 내디딘 첫째로 중요한 걸음이었다”라고 말한다.
언제 시작해야 할지 그리고 그 다음에 언제 끝마쳐야 할지를 알라. 현시대의 비극 중 하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 사역의 출발은 잘 하지만 끝까지 밀고 나가지 못하는 것이다. 그는 시작의 첫번째 단계에서 자신을 성공한 자로 생각하고 그대로 조직체를 두번째 단계로 인도한 채, 자신의 지도자 유형에 있어서 변화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자이다.
경영의 성경적 원리는 무엇인가?
예수님이 사도들을 훈련하실 때 적용하셨던 여덞 가지의 원리들을 소개한다. (1) 선택, (2) 동거, (3) 성별, (4) 분여, (5) 시범, (6) 위임, (7) 감독, (8) 재생산.
“어떤 사업계에서든 누군가 사심이 없는 후원자나 지도자 - 무엇이라 칭하든간에 - 가 없이는 성공한 적이 없었다”라고 그는 역설한다.
성경적 경영 철학은 존재하는가?
올란 헨드릭스는 “문제는 경영 자체에 영성(spirituality)이 있고 없는 것이 아니라 경영을 하는 사람의 영성이다”라고 말한다. 목사는 두 가지 역할, 즉 지역 교회의 경영과 사람들을 섬기는 일을 담당해야 한다. 진정한 의미에서, 목사는 이 두 역할을 동시에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목사는 사역자이며 또한 경영가이다.
형제 교회(Brethren church) 출신인 한 감독은 목사가 설교를 잘못했기 때문에 해고당하는 일은 본 적이 없고, 오히려 목사가 교회의 경영을 형편없이 했기 떄문에 교회를 떠나야 한 경우는 수없이 많았다고 말하였다. 위기 상황에 처한 지역 교회의 상당을 맡았던 사람들도 대부분의 경우, 문제는 “지도력의 위기” 혹은 “경영의 위기”였다고 고백했다.
제2장 경영가란 무슨 뜻인가?
경영과 지도력의 정의
첫째, 경영가란 무슨 뜻인가?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에 의하면 미국 경영계에서 쓰는 그 단어의 본래 의미는 단순하였다고 한다. 즉 “경영가란 다른 사람들의 일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매니저(manager)란, (1) 다른 사람의 재능을 관리하고, (2) 그들로 하여금 그들이 어떻게 능력을 발휘할 것인지를 결정하도록 허락하는 사람이다. 디렉터(director)란, (1) 다른 사람들을 지도하여 그의 뜻을 행하도록 하고, (2) 세부적인 일에까지 개입하는 사람을 말한다.
둘째, 지도자란 어떤 사람인가?
첫번째 견해는 “지도력이란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관찰할 수 있지만, 가장 이해되지 않는 현상이다.” 두번째 견해는 “개념으로서의 지도력은 여러 가지의 작은 의미들로 분해되었다”는 것이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Emcyclopedia Britannica)에 의하면, 지도력이란 지도자의 목적이나 목표들을 성취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미국 교회에 적용한다면 지도력이란 목사가 해야 할 일을 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도자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따르게 하는 것에 성공한 자이다”는 또 하나의 다른 정의이다.
아이젠하워(Eisenhower) 대통령은 지도력이란, 당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일이 행해지기를 원할 때, 어떤 사람으로 하여금 그가 그것을 원하기 때문에 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라고 정의를 내린다. 반면에 트루먼(Truman) 대통령은, 지도자란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라고 정의하였다. 결국 이 두 가지의 정의를 통하여 지도력이란 지도자와 추종자들의 목표 사이에 있는 역동적인 관계라는 것이 명백하다.
지도력과 경영의 구별
지도자(leader)란 용어를 쓸 때 나는 그를 다른 사람들의 활동들을 지도하고 발전시키는 사람으로 간주한다. 지도자란 전통적으로 기업이나 상업과 더 많은 연관이 있는 경영자(manager)라는 대중적인 말보다 더 광범위한 용어이다.
훌륭한 경영인이 종종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거나 그와 반대되는 경우도 있고 혹은 반드시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도자와 경영가란 단어는 상호 교환적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이 관점을 통하여 경영가는 계획하고 조직하는 능력의 사람이어야 하며, 지도자의 주요 역할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임을 알 수가 있다.
PLOC라고 불리는 고전적 경영 모델에서는, 유능한 경영에는 직원을 배치하는 일 외에 네 가지 기본 요소 - 계획(planning), 지도(leading), 조직(organizing), 통제(controlling) - 가 포함된다고 말한다.
피터 드러커가 1966년에 그의 첫 작품 「유능한 행정가」(The Effective Executive)를 썼을 때, 그는 조직체에 있어서의 유능성과 효율성을 구별하였다. 유능성이란 올바른 일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이다. 효율성이란 일을 올바르게 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최근에 이르러 「지도자」(Leaders)의 저자들은 “지도자는 올바른 일을 하며, 경영가는 일을 올바르게 한다”라고 진술하였다. 지도력의 구별되는 역할은 “기술”(know-how)에 앞서서 “이유”(know-why)에 대한 추구이다.
(지도자는)
(1) 비전.
(2) 그 비전에 대한 설득력 있는 의사 전달.
(3) 신뢰의 분위기.
(4) 다른 사람들이 행동하도록 능력을 부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자아상(이 있어야 한다).
피터 와그너(Peter Wagner)는 그의 저서 「교회 성장을 위한 지도력」(Leading Your Church to Growth - 생명의 말씀사 역간)에서, 모든 경영자는 지도자이어야 할 필요가 있지만, 모든 지도자가 경영가가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지도력에는 개념과 비전과 전면적인 방향이 포함된다. 일단 이러한 것들이 확립되면, 경영의 일은 따라서 이루어질 것이다.
순수하게 지도자이거나 순수하게 행정가인 목사는 거의 대부분의 목사들에겐 이 둘의 요소가 섞여 있다. 반면에 지도자는 새로운 지평선을 향한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기 위하여 모험과 현재의 상태를 전복시키는 일도 감행할 것이다. 지도자가 고도의 모험성이 내재된 위치에서 일을 한다고 본다면, 경영가는 생존에 대한 본능적인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경영과 기업의 차이
나는 기업가들을 묘사하는 몇 가지의 특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첫번째 특성은, 기업가들은 기회의 도전을 받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들은 장애물보다 기회에 더 많은 관심을 쏟는다. 그들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자들”이 아니라 “긍정적인 사고가”들이다. 두번째 공통적인 특성은, 기업가들은 통제를 원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개인적 희생(예, 가족과의 시간)이나 직업상의 스트레스를 기꺼이 견디어 낸다는 사실을 부분적으로 설명해 주는 것이다.
통제에 대한 그들의 열정적인 추구는 조직체의 두 가지 수준에서 문제를 야기시킬 수가 있다. 첫째, 상관과의 관계에 있어서의 문제이다. 둘째, 부하 직원과의 관계에 있어서 기업가들의 전통적 문제는 종종 위임으로 나타난다. 행정상의 책임을 위임할 수 없는 목사들은 다른 지도자들의 발전을 무의식적으로 방해하는 것이다. 기업가들에게서 관찰되는 세번째의 특성은, 그들의 창의성과 혁신이다. 어떤 연구 결과 미국 목사들 중 단지 5퍼센트에 해당하는 자만이 그들 자신의 프로그램을 고안하거나 계획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많은 이들이 교회 성장에 관해 미리 포장된 프로그램이나 조립된 모델을 찾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경영 용어로서 자주 나타나는 또 하나의 단어가 행정(administration)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행정의 정의는 조직체와 그 경영 체제가 성취하려고 진력하는 목적을 결정할 책임이 있으며, 조직체와 그 경영 체제가 운영될 수 있는 광범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또한 지속적으로 효과적인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감독을 하는 과정이며 작인(作因)이다.
첫째, 조직체나 교회의 크기와 그것에 부응하는 직위의 다소가 각각의 기능을 기술함에 있어서 변수가 된다.
둘째, 개개인의 유형이 각각의 기능을 기술함에 있어서 변수 역할을 한다.
셋째, 그 당시의 상황이 어떠한 기능을 필요로 하는지를 결정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교회는 전체로서 지도자, 경영가 혹은 행정가 및 기업가일 수 있는 사역자를 필요로 한다.
제3장 어떻게 은사를 사용할 것인가?
영적 은사들과 자연적 재능들은 모두 경영의 성경적 신학의 일부이다.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은 “하나님께서는 하나의 재능을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시키셔셔 영적 은사로 사용하실 수가 있다…… 이 둘의 차이는 많은 사람들의 추측의 요인이 될 여지가 다분하다. 나는 우리가 영적 은사와 자연적 재능 - 궁극적으로는 둘 다 하나님으로부터 왔지만 - 사이에 정확한 선을 항상 그을 수 있다고 확신하지 않는다”고 토로한다.
경영 역할의 제반 책임
하나님께서 지역 교회의 어떤 사람들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지도력을 부여하셨다는 사실이 신약성경을 통하여 명백하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학자들은 이 세 호칭(장로, 감독, 목사)이 초대교회에서 한 사람의 사역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인정한다.
장로직
유대인의 전통에 근거하여 지역 교회의 지도자들은 종종 장로들이라고 불려지며, 일찍이 기독교가 발전할 때 나타난다(행 11:30,14:23). 장로들 중 어떤 이들은 설교와 가르침에 힘쓸 목사로서의 특별한 은사를 받았겠지만 모든 장로들은 “치리할” 책임이 있다는 견해를 많은 학자들이 지지할 것이다.
말씀의 사역을 하는 장로와 일을 관리하는 장로를 구분하는 비성경적 이원론은 교회의 사역에 있어서 경영상의 문제를 야기시킬 수가 있다.
감독직
그것은 헬라의 사업 및 경영계에서 흔하게 쓰인 단어였다.
목사직
헬라어 포이멘(poimen)은 보호와 돌봄을 의미하는데, 이 단어를 라틴어로 번역하면 목사(pastor)이다. 목자의 임무는 첫째, 그는 양을 먹여야만 한다. 둘째, 목사는 양을 인도해야 한다.
경영 은사의 자원
지도력의 은사
이제까지 고찰한 여러 직분과 해당되는 임무들 외에 신약성경에는 교회의 경영을 위하여 주어진 세 가지의 은사들이 있다. 이 중 첫번째의 것은 로마서 12:8에 나타나는데 많은 주석가들은 이것을 “지도력의 은사”라고 간주하였다. 와그너는 또한 “나는 우리가 행정의 은사와 지도력의 은사를 구별할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목사는 행정의 은사가 없어도 괜찮지만, 지도력의 은사가 없다면 일을 할 수가 없을 것이다.”
행정의 은사
고린도전서 12:28에 언급된 이들 은사 중 두번째의 것은, “행정의 은사” 혹은 “다스리는 은사”이다.
목사의 은사
에베소서 4:11에 언급된 세번째의 은사는 “목사” 또는 “목사 - 교사”이다. 많은 학자들은 두 개의 명사 앞에 관사가 없는 원문에서 헬라어의 접속사 카이(kai, 영어의 and)의 사용은 한 사람이 교사가 되지 않고는 목사가 될 수 없음을 시사한다. 즉 카이는 두 개의 단어를 결합시키는 연결 부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 구절은 목사의 의무를 우선에 두면서 모든 목사가 교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지만, 타고난 재능을 통하여 어떤 목회자들은 교사보다 목사에 더 적합한 경우가 있다. 따라서 목사와 교사의 일 중 어느 하나를 전적으로 무시할 수 있는 정당한 근거는 없는 것이다.
만약 그가 양 무리에 대한 개인적 관심을 계속적으로 나타내지 않는다면, 그는 목사로서 거룩한 은사를 가진 자로 입증이 되지 않을 것이다.
경영 유형의 인정
이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 은사를 사모하도록 초청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떠한 은사를 추구해야 할지에 관하여 우리에게 영감을 주시는 것이다. 이러한 은사들을 분별하고 개발함에 있어서 우리는 교회에서의 사역자나 경영가로서 독특한 역할을 발견할 수가 있다.
오킹은 이 은사들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1) 지도자는 사람들에게 동기 부여하는 제자 훈련자이다.
(2) 행정가는 사람들을 경영하는 의사 결정가이다.
(3) 목사는 사람들에게 사역하는 설교자이다.
교회의 사역과 경영을 위하여 하나님의 사람을 훈련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생산물이다. 타고난 성격, 출생 시간, 가족 배경과 출생 순서, 자연적 능력과 영적 은사의 발견과 개발 및 성령의 부르심과 인도하심은 모두 하나님의 종들을 위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의 일부인 것이다.
제4장 누가 담당할 것인가?
권력이란
1. 명령할 수 있는 권위 - 조직체에서의 위치.
2. 힘 - 물리적이고 심리적인 강요.
3. 능력 - 유능하고 탁월한 업무 성취.
4. 영향 - 정치와 설득의 능력.
5. 능력을 부여함 -다른 사람들에게 가능성을 줄 수 있는 능력
목사가 권력을 합당하게 사용하는 것은 교회 성장을 위한 그의 사역 경영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권력이란 “행동하거나 일을 성취하게 하는 능력,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능력”으로 광범위하게 정의를 내린다며, 목사가 권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그는 지도자가 아닌 것이다. 지도력이 없이는 교회가 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만인은 동의한다.
목사의 “권력”의 잠재성
신학적이고 사회학적인 스펙트럼의 교차로에서 권위를 행사하는 강력한 지도자가 가장 효과적인 사역의 모형으로 선택되었다. 피터 와그너에 의한 건강하며 복음적인 교회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역동적인 목회 지도력이 “제일의 필수 요건”임이 밝혀졌다.
그 보고서는 “신자의 수의 증가와 감소 현상은 각 단체의 신학적 관점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명확하며 온후하고 열정적인 교회 지도력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가장 많이 요구되는 목사형은 강력한 지도력을 제공하고, 무엇인가를 성취하며, 다소 기업가다운 기질이 있는 사람이라고 보고하였다.
“유능한 도심지의 목사”(The Effective Downtown Pastor)를
1. 사람들의 진가를 알고 그들과 좋은 관계를 수립할 수 있다.
2. 정력이 넘치며, 열심히 일한다.
3. 매우 유능한 조직 능력의 소유자이다.
4. 교회 교역자들을 잘 돌보고, 전문가들 중에서 유일한 만능의 목회자이다.
5. 남의 가치 기준에 의하지 않고 행동하는 “내부 지향적”인 사람이다.
그는 강한 자아를 가지고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고 있다. 자신이 옳다는 것을 확신하고 목표 성취에 집중한다. 그는 실제로 “주도권을 잡는다. 그는 일의 형편에 대한 책임을 지고, 그의 교역자들과 교인들은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가장 유능한 목회 지도력은 “권위주의적”인 것임을 발견하였다. 이 목사들에겐 명료하며 진보적인 목표가 있었다. 그들은 또한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자연스럽게 나타내었다. “나는 목회 지도력이 교회 성장에 있어 유일한 중요 요소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의 주요 요소가 아니었던 단 한 번의 경우도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성공적인 목사들은 강력하고 지배적인 사람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적극적인 인간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수용력이 대단하였다. 교회 정책을 결정함에 있어서 주요 역할을 하는 목사에 대한 존경심도 크게 나타났다. 성장하는 교회에서 드러난 하나의 편견은, 행정과 지도력이 목양과 심지어 설교보다 더 지지되는 은사였다. 그들의 공통 분모는 자타가 공인하는 확실한 지도력이었다.
목사는 교회의 지도자이지 교회의 종이 아니다 위원회와 집사들은 목사의 지도하에서 회중을 섬긴다. 자율적인 교회는 적합한 목사를 선택함에 있어서 최대한의 민주주의를 행사한다. 그리할 때 교회의 일원들은 목사를 따르게 되는 것이다. “성장하는 교회와 침체된 교회의 차이는 목회 지도력이다. 타고난 재능의 소유자는 큰 교회를, 그리고 평범한 사람은 보통의 교회를 건설한다”라고 결론지었다. 그는 행정 - 지도력이 두번째로 가장 중요한 원리, 심지어 전도보다도 더 중요한 것임을 발견하였다. 타운즈는 목회 경영 모델의 차원에서 “카리스마적”인 지도력이야말로 성장하는 교회를 위하여 최선의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목사의 능력의 위치
수년 전 사회학자인 막스 베버(Max Weber)는 권위에 대한 분석을 시도한 결과, 부하 직원들은 그들의 상관들이 합법적이라고 인식을 하기 때문에 그들을 닮아가거나 순종하며, 그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올바른 일이라는 결론을 내린다고 보고하였다. 베버는 세 가지 유형의 합법성을 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