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상황의 성도 (왕하 6:14-17)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예기치 않았던 위기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위기 자체는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위기를 어떻게 대하느냐 그 위기를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 그 위기는 오히려 복이 되기도 하고 그 위기 때문에 잘못될 수도 있습니다.
대개 위기를 대하는 사람은 세가지 태도를 갖게 됩니다. 첫째는 위기를 대하게 될 때에 믿음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기뻐하면서 아주 본이 되게 오히려 위기 중에도 담대함과 희망을 가지고 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위기를 만날 때에 절망하고 좌절하고 자포자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은 그 위기 때문에 결국 그 인생을 망치게 되어집니다.
또 어떤 이는 반항하고 증오하며 방탕과 살인으로 대항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이렇게 우리가 위기를 당할 때에 어떻게 해야겠는가? 오히려 화가 복이 될수 있는 그 방법이 무엇인가? 우리는 본문을 통해서 중대한 교훈을 받게 되어집니다.
첫째, 어떤 위기라도 보는 시각이 중요합니다.
본문은 지금부터 3000년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민족 열방 중에서 그 주위에 있던 아람은 강대국이었고 아람은 이스라엘을 빈번히 공격해 들어왔습니다. 그러던 중에 아람 왕이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아주 극비리에 군사전략을 짜서 이스라엘을 공격하게 되면 이상하게 이스라엘이 미리 알고 대처하고 방비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승리할 수가 없었습니다. 고민하던 나머지 신하들에게 물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우리가 이렇게 비밀리에 짜는 군사전략이 저 이스라엘의 왕에게까지 들어가서 우리가 처들어가면 늘 방비하게 되는가? 이 가운데 누가 첩자가 있지 않나?\" 그럴 때 신하 중에 한 사람이 대답을 합니다. \"그게 아니라 저 이스라엘에는 엘리사라고 하는 선지자가 있습니다. 그 선지자는 왕이 침실에서 조용히 한 말까지 다 알아서 이스라엘 왕에게 전하게 되기 때문에 지는 것입니다.\" \"그럼 간단하구나. 그 엘리사만 체포하면 되겠지.\" 그래서 막강한 아람군대를 이끌고 엘리사의 집을 체포하게 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게아시가 문을 열고 나가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아람군대가 겹겹이 엘리사의 집을 포위하고 있었습니다. 엘리사의 종 게아시는 깜짝 놀라서 엘리사에게 말합니다. \"큰일났습니다. 어쩌면 좋습니까? 지금 아람군대가 이 집을 겹겹이 포위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 엘리사가 기도하니 게아시가 눈을 떠서 보게 됩니다. 그 아람군대보다 훨씬 많은 하나님의 불말과 불병거가 엘리사의 집을 둘러 진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위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위기 때문에 무엇을 보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아시처럼 어려운 상황, 또 힘든 환경을 보면 그 사람은 낙심하고 절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불병거를 보게 될 때에 그는 아무리 큰 위기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고 용기를 가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눈을 가졌느냐 그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볼 때에 이제는 완전히 멸망할 것 같고 더 이상 길이 없는 암담한 상황에 있어도, 절망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해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 그것이 바로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그것이 바로 기도라는 것입니다.
둘째, 위기 때에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보니 엘리사 선지자는 어떻게 했는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18절을 보니 하나님이 아람 군사들의 눈을 다 어둡게 했습니다. 아니, 제 아무리 강한 군사이고 제 아무리 신무기를 동원하더라도 눈 멀어서야 어떻게 전쟁을 하겠습니까? 눈 멀고 전쟁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이렇게 무서운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여러가지 위기가 다가오고 어려운 일들에 부딪히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께서 기도하라는 신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자녀들이 부모들에게 가장 큰 효도가 무엇입니까? 부모님에게 물질로 잘 봉양해드리는 것 귀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모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자주 전화드리고 자주 방문하고 부모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주는 것. 그것이 부모님의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무던히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 방법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이요, 하나님께 여러분의 음성을 들려드리는 일이요, 하나님과 교제하는 일입니다.
이 기도는 위기에서 기적을 만드는 기회가 됩니다. 기도는 위기 가운데 하나님의 축복을 만드는 기회가 됩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위기 가운데 여러분과 함께 하는 것을 체험하는 기회가 됩니다. 기도는 위기 가운데 하나님보다 더 사랑할 것을 정리하고 하나님을 더 뜨겁게 사랑하게 하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기도는 지금까지 끊어버리지 못했던 죄악을 끊어버리고 하나님을 멀리했던 우리들을 하나님께 가까이 가게 하는 도구가 됩니다. 그래서 기도는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기도는 살아 움직이는 능력입니다. 기도는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입니다. 기도는 못할 것이 없는 만능입니다. 안된다는 말은 기도 안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기도하게 되면 다 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유명한 이스라엘 다얀장군. 참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400만이고 아랍족속은 1억이라고 하는 비교되지 않는 숫자입니다. 어떻게 전쟁을 하겠습니까? 그때 다얀 장군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우리는 400만밖에 안되는 적은 수이고 저들은 1억이나 되는 많은 수인데 어떡하라는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다.\" 다얀 장군은 힘을 얻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전쟁은 수의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께 달려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싸웠습니다. 오랜 기간도 아니고 단 6일 동안에 400만 군사를 가지고 1억을 승리하는 현대의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여러분, 기도보다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어떻게 다니엘이 사자 굴 속에서 사자의 입을 막고 다시 살아올 수 있었습니까? 기도할 때에 사자의 입도 막아 놨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 우리가 이제부터 전심해야 될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기도생활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아무리 피곤해도 아무리 힘이 들어도 기도를 앞세우고 기도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그럴 때에 거기에 위기를 승리할 수 있고 오히려 위기로 인해서 더 크게 더해갈 수 있는 기적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사실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기도하는 재미를 뺀다면 무슨 즐거움이 있겠습니까? 부부 간에, 부모 자식 간에, 이웃 간에 모든 문제는 어디서부터 생깁니까? 대화의 부재에서부터 생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열심히 대화하고 사랑으로 대화하면 대부분의 문제는 생기지 않습니다. 부부간에 위기와 갈등도 기도로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화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셋째, 위기 때 사랑해야 합니다.
여러분, 엘리사는 이런 위기를 어떻게 잘 마무리했는가 하면 오늘 본문을 보니까 사랑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이제 아람군사들이 다 소경이 돼서 갈 바를 몰라 방황했을 것입니다. 그때 엘리사는 이리 오라며 아람 군대를 안내해서 왕이 있는 사마리아 성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러니 이 이스라엘 왕이 얼마나 신바람이 났겠습니까? 아람군사가 다 소경이 되어서 갈 바를 모르고 있으니 \"엘리사 선지자여! 내가 치리이까? 치리이까?\" 공격합니까? 그 말입니다. 그때에 엘리사가 \"아닙니다. 먹을 것을 주십시오. 마실 것을 주십시오.\" 군사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마실 것을 주었습니다. 배불리 해놓은 다음에 눈을 뜨이게 해서 아람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그 이후로 오늘 본문을 보니 다시는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위기를 만날 때가 많습니다. 개인의 무서운 질병, 또 부부간에 심각한 갈등이나 이혼, 사업이 부도가 난다든지 직장에서 퇴출이 된다든지 예기치 않았던 이런 위기 상황에서 오늘 우리는 오히려 더 뜨겁게 서로 사랑해주어야 되겠습니다. 오히려 부부간에도 뜨겁게 사랑하고 부모는 자녀를, 자녀는 부모를, 형제는 형제를, 이웃은 이웃을, 교우들은 교우들끼리 더 사랑해주어야 합니다. 그럴 때 이 위기를 잘 넘어갈 수가 있고 마무리 할 수가 있습니다.
진정 예수그리스도의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사랑한다면 웬만한 문제는 발생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서로 문제가 있더라도 그 문제가 쉽게 해결이 될 것입니다. 모든 문제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사랑이 부족하다는 데 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께 나올 때에 여러가지 위기상황에서 마음이 짓눌리고 고통스럽고 탄식하며 나왔다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우리의 시각을 환겨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염려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오히려 무릎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서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체험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현실적인 과정에서 사랑으로 사람의 허물을 덮고 관용하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도와줘서 위기가 오히려 축복의 기회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