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정하신 날 (시 118편 24절)

 우리 기독교는 기쁨의 종교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도 기쁨으로 충만합니다. 그래서 우리 신앙생활도 역시 기쁨으로 해야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소식을 전할 때에도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고 그랬습니다. 예수님 탄생의 소식은 최대의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 우리 주님도 말씀하시기를 (마 5:11)에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라고 그랬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해서 핍박을 받게 되는 것도 역시 우리는 기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 베드로 사도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벧전 4:12) 이하를 보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그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불 시험이라고 하는 것은 해결할 수 없는 그런 아주 어려운 시험을 말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도 역시 (약 1:2)에서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도 데살로니가전서에서 \"항상 기뻐하라 이는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 그랬습니다. 우리가 항상 기뻐하는 것,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뻐하지 못하고 혹은 우울해하고 염려하며 불효?살아가고 있습니다.

왜 우리는 기뻐하지 못합니까?

1. 교만 때문에 기쁨을 잃었습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이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고 했습니다. 교만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떠납니다. 기쁨이 사라집니다. 여러분, 교만이라는 것은 모든 죄악의 뿌리입니다. 이 모든 죄는 교만을 뿌리로 해서 가지를 쳐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죄입니다. 그 속에 기쁨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2. 욕심 때문에 기쁨을 잃었습니다.
여러분,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는다.\'고 했습니다. 욕심을 가지면 그것이 바로 잉태되어지게 되고 죄가 되어집니다. 나중에는 사망이 온다는 말입니다.

1) 물질에 대한 욕심 때문입니다.
욕심의 특징은 만족이 없습니다. 물질에 대한 욕심,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만족을 못합니다. 더 많이 벌기를 원합니다. 소유라고 하는 것은 소유할수록 불만족하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곳에는 기쁨이 사라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딤전 6:9-10)에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더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오늘 물질을 탐하게 되면 그 물질을 탐하고 물질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시험이 다가오게 된다는 말입니다.

2) 쾌락에 대한 욕심 때문입니다.
여러분, 명예도 마찬가지입니다. 쾌락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모든 욕심들은 결국 사람을 파멸로 몰고 가게 되는 것입니다. 텔레비전도 우리가 적당히 봐야지 너무 많이 보게 되면 마음에 기쁨이 사라지게 되고 마음에 은혜가 소멸되게 되는 것입니다. 쾌락을 추구할 때 지나치게 추구하면 결국 그 쾌락으로 인해서 영육이 아울러 병들게 됩니다. 다윗왕 같은 분, 우리아의 아내를 취했다가 그만 본인 뿐 아니라 3년 동안 온 민족이 온욕으로 고생을 하지 않습니까? 무서운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 우리는 물질 때문에 혹은 쾌락 때문에 마음에 기쁨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떠나는 일이 없어야 되겠습니다.

3) 명예에 대한 욕심 때문입니다.
권세 때문에 명예 때문에 우리 마음에 기쁨을 빼앗기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가 기뻐하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 하나님께서 정하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가 이 땅위에서 기쁘고 즐겁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뭐라고 말합니까? \"오늘은 여호와의 정하신 날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그랬습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가 어떻게 늘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살아갈 수가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정하신 날이라는 것을 깨닫고 믿게 될 때에 기쁘고 즐겁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셨다고 하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이 계획하셨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매일 매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매일 매일의 날들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날입니다. 그렇기에 기뻐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1)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심히 좋았더라(창 1:1)
\"여호와의 정하신 날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이 말은 무슨 말입니까? 이 날은 창조원리를 볼 때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심히 기뻐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날, 여러분께서 매일매일 맞이하는 이 날은 우연히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기 때문에 심히 하나님이 기뻐하는 날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심히 좋았더라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창조한 이 좋은 날, 하나님께 우리도 하나님을 찬송하고 기뻐하면서 날마다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살아가야 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2)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한 날이라.\" 그 말이 무슨 말인가 하면 우리가 매일 매일 살아가는 이 날은 우연히 되어지는 날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연장시켜주고 새 날을 주었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3)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신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 날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날을 정해주셨습니다. 하루 더 살도록, 이틀 더 살도록, 10년 더 살도록, 30년 더 살도록, 얼마든지 살도록 우리를 부르실 때까지 그 날을 정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나고 우리가 똑똑해서 우리가 건강관리 잘해서 재수가 좋아서 살아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여러분,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매일매일, 하루하루를 더 살아가면서 감격해야 되겠습니다.


2.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잠 16:9) 보면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라고 그랬습니다. (시 127:1) 이하를 보면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라고 그랬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서 다 관할해 주십니다. 인도해 주십니다. (렘 10:23)을 보면 사람의 걸음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고 여호와께 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정하신 날은 바로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지 않는 날은 하루도 없습니다. 한 시간도 없습니다.

3. 우리의 신분은 고귀한 신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날을 우리가 즐거워해야 되는 이유는 우리의 신분이 고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보통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남편이요, 우리는 하나님의 신부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요,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요, 우리는 하나님의 양입니다. 그래서 (시 100:3)을 보니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찌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말씀을 줄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이 험한 세상 살아가는 동안 너무나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날이라고 하는 사실, 매일매일 하나님이 정하신 날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정하신 날을 기쁘고 즐거운 날이라고 하는 사실을 기억하고 정하신 그 날, 그 시간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아 날마다 하나님의 기쁨과 즐거움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우리의 남은 여생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