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 복을 주리라! (민 6:22-27)

 하나님께서는 만복의 근원이시며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원하시는 분입니다. 성경은 복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우리에게 오는 것입니다. 복은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하나님께서 복 주시도록 살아갈 때 복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말씀을 통해서 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 주시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성경 곳곳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주시기를 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생물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창1:28) 일곱째 날을 복주시고 거룩하게 하셨다고 하셨습니다.(창2:3)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것은 바로 우리에게 복 주시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행3:26) 예수께서 승천하실 때도 많이 모인 무리들을 축복하셨습니다.(눅24:51)
구약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을 주셨습니다.(신21:5) 오늘 본문의 말씀도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22절,27절) 또한 제사장뿐만 아니라 선지자를 통해서도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족장을 통해서 복을 주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모두 아들들에게 복을 빌어주었습니다. 신약성경에는 성도들을 위하여 사도들이 하나님께 복을 빌어주었습니다.
오늘날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사님을 통하여 복을 빌도록 하셨습니다. 우리 총회 헌법 정치 4장 3조에는 목사가 하나님을 대신해서 복을 비는 자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여러분들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주시고 싶은 3가지 복이 소났絳求?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지켜주시기 원한다고 하십니다. ‘지킨다’는 의미는 ‘적의 침입을 완전히 막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신다는 대표적인 말씀은 시편121편입니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놀랍도록 완벽하고도 세밀하게 지켜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복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로 연약해서 넘어질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낙심되고, 절망에 빠질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너로 실족치 아니하도록 지켜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시121:3)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에 돌이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시91:12)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하셨습니다.(사41:10) 이렇게 하나님의 능력의 손으로 우리를 사로잡아 주시고 붙들어 주시고 일으켜 주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종입니다.(사42:1) 그래서 우리는 결코 실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넘어져도 아주 엎드러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잡고 계시기 때문입니다.(시37:2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항상 지켜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을 잊어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절대로 잊지 않고 보호해 주십니다.
이와 유사한 성경구절이 시편17:8에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올 때 우리 눈은 무조건반사로 눈을 감아 보호합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위험, 때로는 사망의 한가운데를 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가운데서도 우리를 “그 깃으로 덮으시며”(시91:4),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이”(눅24:33) 지켜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완벽하고 절대적으로 보호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이렇게 지켜주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눈이 항상 우리 위에서 지켜주시는 완벽한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살아갑니다.(신11:12) 우리 하나님의 눈은 항상 여러분을 바라보시고 여러분을 지켜주십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다 우리는 감사하며 살아가야 됩니다.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추사 은혜를 베푸시기를 원하며”
은혜라는 말은 “하나님이 거저주시는 선물”을 말합니다. 칼빈은 의롭게 되는 것이 은혜이고, 의인이 된 후에 성화되는 것이 은혜라고 했습니다. 어거스틴은 죄인이 회개하는 선행적 은혜와 회심한 후에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후행적 은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마디로 오늘 우리가 예수 믿어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이 자리에서 예배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전자제품이 전기가 없으면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잠시도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이와 같이 우리가 살아 숨쉬고 활동하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특별한 은혜를 베푸십니다.(벧전5:5) 또한 은혜를 받을 사람들에게 은혜를 주십니다.(출33:19) 노아와 요셉, 그리고 다니엘과 세 친구들, 또한 사도바울은 모두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았던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일생동안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네게로 얼굴을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참 평안이 없습니다. 오직 우리 하나님 안에만 평안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에게 충만할 때 우리는 복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 자체가 복이고 은혜이며,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언제나 성경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레26:6,시4:8) 또한 우리에게 오신 주님은 “평강의 왕”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사9:6) 하나님의 평강은 어떤 환란과 시련, 고통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아 평안을 누리는 귀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