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않는 신앙 (시46:1-3)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반드시 신앙에 뒤따르는 것은 용기입니다. 그래서 신앙과 용기는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서는 이런 용기 있는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을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무수한 환난과 시련의 바람이 그들을 넘어뜨리려고 시도했지만, 시낭의 사람들은 언제나 용감하게 승리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용기를 꺾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불행해지는 이유를 여러 가지로 해석합니다. 가난, 질병, 낮은 지위 등이 사람을 불행으로 몰고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유함, 건강, 높은 지위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행복은 용기에 있습니다. 용기 있게 살아간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두려움이 없는 곳이 천국이고, 에덴동산이고, 여호와의 동산이 되는 것입니다.
시편46편은 이스라엘 민족이 위기를 만났을 때, 하나님께서 대적을 물리쳐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시고 승리를 안겨주신 것을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오늘 본문은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을 3가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라고 믿는 믿음입니다.
구약의 도피성은 제사장이 판단해서 부지중에 살인했으면 보호해주었던 제도입니다. 이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오늘 영 죽었던 우리들은 도피성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다시 구원받게 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피난처가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여호와께서는 홍수에서 노아를 보호하신 것처럼, 어미의 날개 밑에서 도피처를 찾은 새끼 병아리처럼, 여러분을 평안함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시91:4-6)
우리는 착각하기가 쉽습니다. 도발을 일삼으려고 하는 북한을 고려한다면 이 나라 외에 미국과 같은 나라가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고통 받고 죽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 땅위에 어디도 피난처는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든지 어떤 상황에 처했든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그곳이 바로 피난처가 되는 것입니다.(사43:1-3) 느부갓네살왕은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풀무불에 던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곳에 함께 하셨을 때 그곳은 피난처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난처라는 믿음이 있을 때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힘이라고 믿는 믿음입니다
한때 우리 사회에서는 출신배경이 좋아야 출세한다고 했습니다. 배경은 힘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권력, 물질, 향락, 실력도 힘이 됩니다. 이 세상은 힘과 힘의 대결장입니다. 힘이 세고 강한 사람들은 힘이 없고 연약한 사람들을 억압합니다. 그러나 이런 세속적인 힘들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이 세상의 힘들이 우리를 공격해 올 때 우리는 질그릇처럼 깨지기 쉽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갑자기 이 세상을 허무하게 떠나고, 교통사고로 입원하거나 죽음을 당하기도 합니다. 인생은 풀과 같고, 영혼은 꽃과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여호와께서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신다는 것입니다.(시18:1) 내가 비록 약하지만 주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의 힘으로 강해질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힘은 약한 자를 강하게 하고, 병든 자를 치유하고, 환난에서 우리를 건지십니다. 여호와의 힘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능력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빌 4:13) 우리는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습니다.(사40:27-31)
인간의 힘은 의지할만한 것이 아닙니다. 과학의 힘은 편리한 삶, 풍요로운 삶을 약속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우리는 과학 때문에 많은 것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헛되고 헛된 것입니다. 우리에게 어떤 유익도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힘이 바로 새 힘입니다. 하나님만을 앙망하고 믿는 사람은 새 힘을 얻어서 달려가고 피곤치 않고 뛰어가도 지치지 않습니다. 오직 여호와께서 나의 힘이라는 사실을 믿는 사람이 바로 날마다 강하고 담대한 신앙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힘은 영원하고, 전능하고, 불가능이 없는 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힘으로 외로운 자를 위로하고, 나약한 자를 강하게 하고, 병든 자를 치유하십니다. 절망 중에 있는 자에게 희망을 줍니다. 여호와로부터 오는 새 힘은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주고,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십니다.
3. 여호와 하나님은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 되신다는 사실을 굳게 믿게 될 때, 그곳에 두려움이 사라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환난에 부딪혔을 때 언제나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마 7:7) 하나님은 환난 날에 여호와를 부르는 자를 구원하고 영화롭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시50:15)
어려움을 당했을 때 우리는 간혹 인간의 힘을 의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변화가 많습니다. 도움을 준다고 해도 일부밖에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상황을 아시고 완벽한 도움을 주십니다. 부족함이 없도록 도와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안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모든 고난을 아시고 우리에게 합당한 조치를 취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곁에 계시고,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의 생각과 생명의 근원이 되는 곳에 함께 하십니다.(사 41:13-14)
하나님께서는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흉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놀라운 능력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때로는 우리에게 환난의 폭풍과 시련의 바람이 강하게 불어와서 우리를 괴롭히고 넘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중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당하고 계신 분이 계십니까? 그러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우리 주님은 우리의 부요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가난해지셨습니다. 오랜 질병으로 쇠약한 분이 계십니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모든 질병을 십자가에 짊어지시고 죽으셨습니다. 그분이 여러분들의 모든 질병을 치유하실 것입니다. 자녀들 때문에 고통스럽습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여호와의 크신 힘과 성령의 능력이 우리 자녀들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생업의 어려움을 가지고 나오신 분이 계십니까?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생업을 책임져주시고, 형통하도록 하실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고 힘이시고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흔들리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 신앙의 장부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