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아는 하나님

내가 아는 하나님

(역대상 28:5-9)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습니다만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공부도 그렇고 사업도 그 렇고 지혜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고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련한 사람은 고생만 실컷 하고 되는 일 이 없습니다. 성경의 야곱과 다윗은 인생을 크게 성공한 사람입니다. 이들의 성공의 비결이 바로 지혜였 습니다. 우리는 보통 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성공의 조건을 갖춘 사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 을 자세히 읽어보면 우리가 짐작하는 만큼 성공의 조건을 갖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야곱은 형 에서와 쌍둥이 형제였습니다. 당시 사회적 풍습으로 보면 장자의 명분을 가지지 못한 동생은 성공하기 어려웠습니다. 동생은 늘 장자의 그늘에 가려 살아야 했습니다. 야곱은 어린 나이였지만 어떻 게 하든지 장자의 명분을 얻기 위해 형을 속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야곱은 장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성 공을 할 수 없는 위치였습니다. 또한 야곱은 어린 나이부터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14년이나 머슴살이로 서러운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공부를 하고 앞날을 준비해야 할 시기에 머슴살이를 한 야곱은 성공할 가능성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나중에는 야곱의 아들 중의 하나인 요셉이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습니다.

또 한 사람 위대한 이스라엘의 임금이었던 다윗도 어려서부터 성공의 가능성이 있었던 사람은 아니었습 니다. 누구도 다윗이 성공하리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그의 아버지까지 그랬습니다. 사무엘 상 16장을 보면 선지자 사무엘은 사울 왕에게 실망하여 새로운 왕을 찾으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새 로운 왕을 찾아서 베들레험 이새의 집으로 갔습니다. 이새의 큰 아들 아비나답부터 일곱 아들을 데리고 왔지만 하나님께서는 다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이새의 아들 중에 있다고 하셨는 데 일곱 아들 중 아무도 아니라고 하니 사무엘이 이새에게 더 이상 아들이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들에서 양을 치고 있는 막내 다윗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새는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리라고는 전 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이렇듯 아버지에게도 인정받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 는 대로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야곱과 다윗의 공통된 성공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이 두 사람 다 세상적으로는 성공의 가 능성이 없었던 사람입니다. 성공의 세상적 조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다른 사람의 판단과 생각을 넘어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여기에 우리의 관심이 있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그 분명한 대답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적으로 성공의 가능성이 없었던 이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때문이었습니 다. 그들이 출세하고 성공하도록 하나님께서 도우신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질문은 많은 사람들 중에 왜 이 두 사람을 특별하게 도와 준 것일까요? 더 나아가 우리들 도 이와 같은 성공을 누리고 싶은데 왜 우리들에게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야곱과 요셉에게 하셨던 것처럼 왜 우리들을 도와주지 않으시는 것일까요? 그동안 우리는 야곱이나 다윗 과 같은 사람들은 날 때부터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우리보다 특별히 잘난 것도 없는데 하나님 의 도우심으로 성공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그들처럼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 까? 우리들에게도 희망이 있는 것 아닙니까? 우리가 그들처럼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조건이니 능력이 부 족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아주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기만 하면 우리들도 그들처럼 성공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렵게 사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들을 도와주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관건입니다. 우리와 다윗과 야곱의 차이점은 바 로 하나님인 것입니다.

야곱과 다윗은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알고 하나님을 다루는 비결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잘 대 할 줄 알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여서 하나님을 내편으로 만들 수 있는 비결을 터득 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은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지를 아는 지혜가 있었던 것입니다.

요즘 새벽기도회를 통해 역대상을 읽으며 저는 다윗을 통해서 참으로 많은 깨달음과 교훈을 얻습니다. 다윗은 정말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의 행동을 보면 하나님께서 다윗을 축복하지 않으실 수 없었 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젊었을 때 다윗이 하나님을 대했던 비결을 알았다면 저도 큰 인물이 되었 을 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깨달아 젊은이들에게 이야기 할 수 있음을 다행으로 생각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인생에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역대상 28장은 다 윗이 40년을 왕 노릇을 하고 말년에 이르렀을 때의 일입니다. 나이가 많아 이제 사랑하는 아들 솔로몬을 후계자로 삼고 왕의 자리를 내주고 정권인수인계를 합니다. 역대기는 왕궁에서 일어났던 일을 자세히 기 록했던 역사기록으로 당시의 일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보통 이런 일이 일어나면 그동안의 국방, 경제, 인사, 외교 등 국정 전반에 대해 이야기했을 것입니다. 신하들에 대해서 이야기했을 것입니다. 그 러나 다윗은 자신이 알고 있는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생 각할 때 솔로몬이 나라를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다른 것은 다 필요 없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알고 하나님의 마음을 얻어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어야만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솔 로몬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다윗은 하나님을 어떻게 다루어야 성공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을 알고 그것을 자신의 후계자인 솔로몬에게 가르쳐준 것입니다.

오늘 본문 역대상 28장 9절 말씀에는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 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라고 기록되 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솔로몬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어떻게 하나님을 움직였는가 하는 다윗의 비결 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첫째 우리의 마음을 아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겉모습이 아닌 우리의 속마음을 꿰뚫어보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아닌지 진심을 다 아시는 분이라는 것 입니다. 때때로 우리들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자식보다도 세상의 돈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한다고 생 각합니다. 내가 나를 속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나는 나를 속이지만 하나님은 속 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사업을 한다고 하지만 건강을 주시면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한다고 하 나님을 위해서 자녀를 잘 키우게 해달라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속셈을 다 아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속이려고 하지 말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다른 속셈이 있어서는 안 된다 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자 실망한 베드로가 고향으로 돌아가 다시 어부가 됩니다. 부활 하신 예수님이 베드로를 찾아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이나 묻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묻자 베드 로가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이 아십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우리에게 때때로 죄와 실수와 허물이 있지만 주님을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에게 그런 잘못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런 것들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들 모두가 이것에 있어 서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 자신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때때로 실수하고 넘어지지만 그것이 문 제가 아닌 것입니다.

둘째로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라고 말합니다. 만약 네가 하나님을 버리면 하나님께서도 너를 버리신다는 것입니다. 네가 하나님을 등한히 여기고 무시하면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하시며 하나님을 소중하게 여기면 하나님께서도 소중하게 여겨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높이면 하 나님께서 우리를 높여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윗이 알았던 하나님 다윗이 겪었던 하나님입니다. 이 사실을 다윗은 솔로몬에게 마지막으로 가르쳐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잘 다룰 때 너의 인생에 성공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윗이 한평생 살면서 깨달았 던 성공의 비결이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 중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누구인지 모르고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가볍 게 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이렇게 해도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실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닙니다. 잠언 4장 8절을 보면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라고 기 록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잘 알고 하나님을 대해야 합니다. 내 가 하나님께 받는 대접은 내가 하나님께 해드린 그대로를 되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천대를 받 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천대했기 때문에 그대로 되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아무리 불러도 하 나님이 대답하지 않으시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을 때 우리가 대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 님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됩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버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영원히 버리신다 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을 좋아하실 것입니 다. 하나님을 제일로 여기면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을 제일로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면 하나님께서도 여 러분을 존귀하게 여기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높이면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을 높이실 것입니다. 이것이 다 윗과 야곱이 인생을 성공했던 비결입니다. 이 귀한 은혜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