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릴을 합니까?

제목 :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합니까?
본문 : 요 6: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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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믿지 못하고 의심만 하는 부부가 생일날 근사한 파티를 준비했다고 해서 즐거울 리가 없습니다. 그 생일파티는 형식적이고 눈가림에 불과할 겁니다. 그러나 근사한 파티를 준비하지 못했을지라도 서로를 위해 따뜻한 커피 한잔을 건낼 수 있다면 근사한 파티 이상일 겁니다. 무엇에 초점이 있습니까? 서로를 믿는 마음입니다. 서로의 마음도 진하게 나누지도 못했는데 물질 공세부터 나온다면 어찌 그것이 마음을 담을 것이라고 하겠습니까. 부부뿐만 아니라 가정식구들, 교회 자체들끼리도 무엇이 초점입니까? 마음을 나누는 것이 먼저입니다.

   하나님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 서로 진한 마음을 나누지도 못했는데 근사한 일을 한다고 한다면 어쩌면 형식적이고 눈가림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위한 일이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니라, 무엇이 하나님의 일이며 하나님의 일이 어디서부터 출발하는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미 진한 마음을 나눈 부부는 어떤 일이든 문제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의심 없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의지하며 이겨 나갑니다. 어떤 큰일이 닥칠지라도 서로 의지하며 이겨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진한 마음을 나누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그 진리에 대해서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의 생각
   예수님은 디베랴 바닷가 광야에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배불리 먹였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배고픔을 해결 받은 사람들은 다음날 배를 타고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서 예수님을 찾아가서 만났습니다. 만나서 예수님을 진심으로 만나고 싶은 마음인척 물었습니다. \"선생님이여, 언제 여기까지 오셨습니까.\"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을 이미 훤히 아시고 단순히 배고픔을 해결 받은 것 때문에 찾았느냐고 하시면서 단순히 일시적인 배고픔을 해결하는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고 엄중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말씀을 듣고 있던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하나님의 일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28절 말씀입니다.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그들은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 일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라고 물은 것입니다. 맞습니다. 무슨 행동이든지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당시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생각은 업적을 남기는 것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디베랴 바닷가에서 베고픔을 해결해 주신 예수님을 찾아 좇아 간 것처럼 말입니다.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과는 상관없이 자기가 얻고자 하는 것을 얻기 위해 행동을 취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어떻든 업적을 남겨야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진한 마음을 나누는 일일지라도 아무 업적도 남기지 못한다면 아무 일도 못한 것이 된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의 공통적인 생각입니다.

   세상에서는 업적을 원합니다. 마음을 진하게 나누지 못했을지라도 업적만 남기면 최고의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독재가 생겨나고, 일의 업적이 없으면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고 자살하는 일까지 생깁니다. 어쩌면 우리가 일평생 동안 겪고 살아야 할 삶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이 업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그런 업적이 서로 진한 마음을 나누는 것의 결과로 이루어진다면 그것처럼 멋지고 아름다운 열매는 없을 것입니다. 마치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가 그 결과로 자식을 낳는 것처럼 말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마음과 행동을 따로 나눌 수 없습니다. 마음이 불편하면 얼굴로 나타나도록 되었습니다. 마음이 원하지 않는데 어찌 업적만 바라보고 행동을 취하겠습니까? 독재자가 억지로 시키면 마음과 상관없이 일하는 일도 하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옳은 삶이 아닙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신기하게도 마음과 상관없이 업적만 남기는 일도 있습니다. 그런 삶은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 그러나 하나님은 무조건 업적만 남기기를 원하시지는 않습니다. 마음에는 원하지도 않는데 업적만 기대하지 않습니다. 늘 하나님과 진한 마음을 나누기를 원하시고 그 결과로 놀라운 업적을 남기기를 기대하고 바라십니다. 혹시 먼저 하나님과 진한 마음을 나누지 못하고 업적을 남겼을지라도 그 업적으로 통해 진한 마음이 나눠지기를 바라시며, 진한 마음을 나눈 다음 그 업적으로 정당하게 평가해 주십니다. 만약 끝까지 하나님과 진한 마음을 나누지 못하고 업적만 남기기에 급급 한다면 어찌 그 업적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겠습니까.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고 계신다는 말씀인가요? 진한 마음을 나누는 것을 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업적과 마음이 하나이기를 바라십니다. 우리가 가식적이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마음으로 믿은 대로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행동하는 것은 이미 마음으로 믿고 있는 것이기를 기대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자신이 그런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믿는 것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과 진한 마음을 나누는 것부터가 하나님의 일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본래 \'일\'하면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마음에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기 시작한 것부터가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9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여기 하나님의 보내신 자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부터가 하나님의 일입니다. 아직 아무 업적을 남기지 않았어도 예수님을 믿고 있으면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능력이 부족하여, 우리가 용기가 없어서 아무 업적도 남기지 못하고 있을지라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신실히 믿고 있으면 그것 자체가 바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얘깁니다. 세상에서는 웃기는 얘기죠. 세상에서는 아무리 마음에 있어도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아무 업적으로도 평가하지 않습니다. 무엇인가 눈에 보여야 업적으로 평가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오직 예수님만 믿기만 해도 이미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믿는 믿되 예수님의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먼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그분이 바로 나의 구세주 되심을 믿어야 합니다. 나의 죄를 씻어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을 책임지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좇아온 사람들에게 자신이 바로 세상을 살리는 하나님의 떡 곧 생명의 떡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 생명의 떡을 먹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 않고 영원히 생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사람의 생사화복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요한복음 6:33).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한복음 6:35).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요한복음 6:51).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진한 마음을 나누는 일 곧 믿고 기도하고 성경을 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이미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을 믿기 시작했으면 이미 주님을 통해 놀라운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행동으로 옮기기 때문입니다. 주를 믿는 자는 주를 믿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 믿음으로 놀라운 일들을 해냅니다. 갈렙은 80세에 믿음으로 40세 때와 같은 힘과 능력으로 전쟁해서 헤브론을 자기 기업으로 만들었습니다. 모압 여인 룻은 믿음으로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와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며 복 받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수넴 여인은 믿음으로 자기 집에 있는 모든 그릇에 기름을 채움 받아 그것을 팔아 빚도 갚고 물질을 누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나인성 과부는 믿음으로 죽은 아들을 살려 도로 받았습니다. 12년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인은 믿음으로 병의 근원까지 치료받아 건강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주를 믿는 것은 이미 하나님의 일을 시작한 것입니다. 그것이 업적이 되고 열매가 되도록 까지 이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를 믿지 못한 자들은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 업적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주께서 나의 죄를 씻어 주시고, 나의 삶의 왕이 되심을 먼저 믿어야 합니다. 나의 삶의 모든 것이 주의 것임을 믿고 주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믿어야 합니다. 다윗처럼 말입니다.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역대상 29:11∼12). 삶에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을 먼저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믿는 것은 행동으로 나타나도록 연결되었기 때문에 업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믿은 뒤로 개인이나 가정에 주의 놀라운 업적들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미 주께서 일을 이루실 것을 믿기 시작했으면 때가 되면 업적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주께서 일을 이루실 것을 믿는 것인 이미 \'하나님의 일\'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는 믿는 것으로 만족하고 그치지 말아야 합니다. 반드시 그 믿음에 따른 행동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의 일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셨으므로 그에 따른 놀라운 업적을 남기시는 삶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