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를 위하여

제목 : 열매를 위하여
본문 : 눅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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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땅에 살아 있는 것들은 다 자랍니다. 열매를 맺기까지 자랍니다. 그것들의 최종 목표는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라는 목적이요 목표입니다. 그것이 그것들의 최종점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열매를 맺기 위함입니다. 그냥 예수 믿고 그럭저럭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었으면 성경이 말하는 열매를 맺도록 애를 써야 합니다. 언젠가 우리가 천국 하나님 앞에 설텐데 그때 하나님은 우리 신앙의 열매로 우리 신앙의 삶을 평가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로마서 2:6). 그러므로 우리 신앙성장의 목표는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의 위태로움을 보면서 열매 맺는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꼭 자라야 한다!
   씨앗이 땅에 심겨 졌으면 꼭 자라야 합니다. 자라지 않고 썩어 없어진다면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하고 생을 마치고 마는 것입니다. 부지런히 영양분을 흡수해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만큼  자라야 합니다. 나무가 아직 어릴 때는 열매를 바라지 않습니다. 열매를 맺을 수 있을 때까지 자라기를 기다립니다. 자라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자라야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능력도 생기고, 맺은 열매를 오래 지탱할 수 있는 힘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무화과나무를 심었습니다. 심은 무화과나무가 잘 자라 열매를 딸 때가 되어 맺은 열매를 찾았습니다. 열매를 맺을 때가 되었기 때문에 맺은 열매를 찾은 것입니다. 6절 말씀입니다.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열매는 자란 나무에 열립니다. 열매는 순서를 뛰어 넘어 열리지 않습니다. 씨앗을 심고, 자라 튼튼해지고, 꽃이 핀 다음에 열립니다. 그러므로 열매를 맺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시간이 걸릴지라도 목표는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아무리 왕성하게 빨리 자랄지라도 시기를 뛰어넘어 열매를 맺지는 못하는 법입니다. 아마도 튼튼하고 왕성하게 자란다면 크고 실한 열매를 많이 맺을 것입니다. 나무의 자람을 보면 어떤 열매를 맺을지를 압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가 신앙의 열매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그 전에 자라기를 바라십니다. 자라야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신앙의 최종 목표를 열매 맺는 것에 두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열매를 맺기까지 부지런히 자라야 합니다. 좀더 튼튼하고 왕성하게 자라야 합니다. 많은 열매를 맺어도 잘 견디어 내도록 자라야 합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신앙의 열매를 맺기까지 자라야 합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기까지 자라야 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갈라디아서 5:22∼23). 그리고 빛의 열매를 맺기까지 자라야 합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에베소서 5:9).

   뿐만 아니라, 우리는 공동체적으로도 열매를 맺기까지 자라야 합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에베소서 4:13∼14).

   우리가 이런 열매를 맺으려면 꼭 자라야 합니다. 자라지 않고는 개인적으로도 교회적으로도 어떤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열매를 맺기 위해서 부지런히 영양분을 흡수하며 자라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성장을 해치는 모든 질병들을 물리치며 자라야 합니다. 마치 감기를 이겨내듯이 말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열매를 맺는 신앙으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좋은 음식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주는 것 말고,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주는 음식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육신이 잘 자라도록 하고 잘 지탱하도록 하기 위해 웰빙 음식물을 섭취하면서도 신앙의 성장과 지탱을 위해서는 왜 영적 웰빙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영적 웰빙 음식물은 성경을 통해 주어지는 모든 신앙행위입니다.

   예배드리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찬송하는 것 말입니다. 아직 전도도 못하고 교회 봉사도 못해도 좋아요. 그 전에 부지런히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찬송하는 일을 잘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열매를 맺기 위해 자라는 방법입니다. 자라지 않고 열매를 맺는다면 가지가 찢어져 자신도 손상을 입을 것이며 열매를 지탱하지도 못할 것입니다. 좋은 열매 싱싱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늘 자라고 지탱하는 일을 잘 해야 합니다. 그런 가지에는 탐스럽고 싱싱한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당연히 열매를 맺어야 한다!
   살아 있는 모든 나무나 풀들이 당연히 열매를 맺듯이 우리도 신앙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자라기는 했는데 열매가 없으면 우리의 자람은 아무 쓸데가 없을 것입니다. 6절 하반 절과 7절 말씀입니다.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열매를 맺지 못한 나무는 그 동안 자란 것이 쓸모 없는 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열매를 맺는 나무는 당연히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신앙의 열매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가 신앙의 열매를 맺도록 부지런히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열매 맺지 못한 나무처럼 찍혀 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은혜로우셔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십니다. 아직 열매를 맺는 시기가 덜 된 것처럼 다시 한번 열매 맺을 기회를 주십니다. 8절과 9절 말씀입니다.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 버리소서 하였다.\"

   하나님의 바라시는 것은 열매입니다. 우리에게 잘 자라도록 은혜를 베푸시는 이유도 열매를 얻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아무 쓸모가 없는 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 아무리 무성하게 자라고 튼튼하게 자라고 왕성하게 자란다고 하지만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땅만 버리기 때문에 베어다가 아궁이에 던져 버리고 말 것입니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실 때 우리는 열매를 맺도록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올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바라시는 열매 중에 가장 바라시는 열매는 생명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의 왕으로써 하나님나라 백성이 많아지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나라 백성은 우리의 전도로 이루어집니다. 대한민국 국민처럼 저절로 백성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복음전함으로 하나님나라의 백성을 만들어 냅니다. 하나님은 자기 나라의 백성이 많아지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최고 바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우리의 신앙의 나무를 튼튼하게 하시고 왕성하게 하신 이유는 바로 생명구원의 열매를 맺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바라시는 열매가 바로 예수 믿고 구원받은 생명입니다. 그 일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은 자기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의 희생제물로 내어주신 것입니다. 그만큼 구원 얻은 하나님나라의 소중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원의 열매, 전도의 열매를 잘 맺는 사람들에게 큰 상급을 주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다니엘 12:3).

   여러분, 하나님은 그 열매를 위해 창조 후 계속 적극적으로 일해 오셨습니다. 많은 선지자와 주의 종들을 세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그들을 통해 죽어 가는 영혼을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만드셨습니다. 노아 홍수 때는 노아를 통해서, 이스라엘 땅에 기근이 닥쳐 죽을 지경에 있을 때는 요셉을 통해서, 애굽탈출 때는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이 사라질 위험에 있을 때는 이사야나 예레미야 같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일하셨습니다. 지금은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 일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이제까지 사시면서 생명구원의 열매를 얼마나 맺으셨는지요. 앞으로 우리의 살날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모릅니다. 그 날 동안 우리는 부지런히 생명구원의 열매를 맺어야 할 것입니다. 신실하고, 착하고, 온유하고, 성실한 열매를 맺는 것도 종말 중요한 것입니다. 그 위에 우리는 생명구원의 열매를 더해야 할 것입니다. 나도 누군가의 전도로 예수 믿게 되었습니다. 나도 누군가의 생명구원의 열매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명구원의 열매는 누구누구이십니까. 우리는 오늘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좀더 심각하게 받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열매를 맺지 못하면 찍어 버린다는 말씀입니다. 이미 도끼가 우리의 발등에 놓였습니다. 우리는 긴장해야 할 것입니다.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마태복음 3:10). 예수님은 그런 살벌한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태복음 7:19∼20).

   여러분, 우리는 열매를 맺기 위해 반드시 자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배드리는 일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일을 잘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열매가 바로 나의 신앙생황의 업적입니다. 흔적입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 받을 상급의 자료입니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열매 맺기까지 잘 자라시고, 풍성한 열매를 맺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