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랑

제목 : 가족 사랑
본문 : 창 5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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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의 사랑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사랑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애써 노력함으로 가족 사랑이 이루어집니다. 가족이니까 저절로 사랑으로 하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입니다. 가족 사랑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반대로 반목과 시기와 질투와 다툼이 싹트고 말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요셉이 가족을 어떻게 사랑했는가를 살피며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요셉 형제들의 마음
   요셉의 형제들은 요셉까지 합쳐서 총 13명이었습니다. 형님들(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단, 납달리, 갓, 아셀, 잇사갈, 스블론)이 10명, 누나(디나)가 1명, 남동생(베냐민)이 1명이었습니다. 요셉은 형제들보다 더욱 아버지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요셉을 향한 아버지 야곱의 지나친 사랑이 요셉을 외톨이가 되게 링榕享윱求? 더군다나 그렇지 않아도 형들 눈에 요셉이 미운데 아버지와 어머니와 형들 모두 가족 전체가 요셉 앞에 무릎을 꿇고 요셉을 왕으로 섬길 것이라는 꿈 때문에 형들이 요셉을 더욱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형들은 요셉이 없어지면 그런 꼴사나운 모습을 보지 않을 수 있을 같아서 기회를 틈타 요셉을 없애기로 하고 애굽의 장사꾼들에게 팔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로 인해서 야곱 가족은 힘든 세월을 보냈고, 세월이 지남으로 차츰 요셉의 일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가나안 땅에 기근이 생겨 먹을 양식을 애굽으로 구하러 간 일 때문에 요셉의 일이 다시 불거져 나오게 된 것입니다.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을 만났지만 형들은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요셉이 살아 있느니, 그것도 자기의 목구멍을 책임질 애굽의 총리로 모든 권세와 능력을 한 손에 쥔 자로 살아 있으니 말입니다.

   그후 요셉은 오랜만에 형들을 만났고, 가족 식구 모두를 애굽으로 이주시켜서 고센 땅에 살게 했습니다. 살면서 함께 가족 사랑을 나누며 살았습니다. 아버지 야곱이 죽기 전에 축복의 약속도 받았습니다. 그 동안의 모든 미움과 시기와 질투가 다 사라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야곱이 죽고 난 후에 형들이 요셉을 두려워하며 목숨부지를 위해 애걸하는 못난이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요셉은 이미 다 용서했건만 형들의 마음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요셉보고 형들에게 보복하지 말고 용서해 달라고 하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15절부터 18절까지입니다. \"요셉의 형제들이 그 아비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가로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다 하라 하셨나니 당신의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의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그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가로되 우리는 당신의 종이니이다.\"

   여러분, 요셉의 형들은 아직도 요셉을 사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옛날 일에 얽매여 마음이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사랑하면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요한일서 4:18). 요셉의 형들이 요셉의 말을 믿고 요셉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뀌었다면 요셉 때문에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요셉은 자기의 가족들이 애굽으로 이주하기 전에 이미 다 용서했고, 이미 다 잊고 형들을 형들로 잘 대우했는데도 형들의 마음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사랑은 저절로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결단이 필요하고 신뢰가 필요합니다. 요셉이 형들을 다 용서했다고 하면 믿고 신뢰하므로 더 끈끈한 가족의 정을 나누어야지 형들의 마음이 아직도 바뀌지 않는 것은 서글픈 일입니다. 아무리 용서하지 못할 죄라고 할지라도 한 가족이기 때문에 용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용서하고 새로운 마음이 되었다면 그 말을 믿고 신뢰해야 합니다. 그래야 가족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같은 핏줄로 이루어진 가족이라도 원한이 쌓이면 위험합니다. 서로 신뢰하며 용서하고 믿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주께서 마치 우리가 잘 못했다고 할 때 아무 이유도 묻지 않고 받아 주신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로마서 15:7).

요셉의 마음
   요셉은 형들 때문에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이미 다 용서했습니다. 형들이 자기를 왕따 시킨 일, 자기를 빈 구덩이 넣어 죽이려고 했던 일, 애굽의 장사꾼에게 팔아 버린 일, 그 모든 일들을 다 용서하고 잊었습니다. 형들 때문에 어린 나이에 아는 사람도 없는 외국에 팔려 가서 온갖 설움 다 겪었지만 오직 하나님을 붙잡고 살면서 형들을 다 용서하고 옛날 일은 다 잊었습니다.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서 남의집살이 할 때 억울한 일을 당해 무려 13년 동안이나 고생하며 감옥에 갇히는 생활을 했지만 절대로 형들을 보복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왜 나를 야곱의 자식으로 세웠는가에 대해서 생각했고, 하나님이 왜 못된 형들을 통해 애굽에까지 팔려오게 되었는가를 생각했고, 하나님이 도대체 나를 통해 무슨 일을 하시려고 그렇게 고생을 시키셨는가를 생각했습니다. 요셉은 자기가 애굽의 총리가 되고 가나안 온 땅에 기근이 들었을 때 알았습니다. 무려 13년이라는 세월이 걸렸습니다. 하나님이 우리가족을 살리기 위해 나를 먼저 애굽으로 오게 하셨구나. 그래서 요셉은 형들을 만나기를 원했고 형들을 만난 것입니다.

   요셉은 형들을 만났을 때 자기가 동생 요셉임을 밝히고 자기가 왜 애굽에 오게 되었는가를 말했습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가로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당신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기경도 못하고 추수도 못 할지라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생명을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창세기 45:4∼8).

   여러분, 요셉이 그런 놀라운 마음을 갖게 된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원망을 형들에게 돌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기를 통해 자기의 뜻을 이루신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런데도 형들은 요셉의 그 진심 어린 고백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야곱이 죽고 난 후 다시 요셉에게 보복하지 말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말로 인해 요셉은 너무 서글퍼서 울었고, 다시 한번 왜 자기가 애굽에 오게 되었는가를 말했습니다. 19절부터 21절까지 말씀입니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 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고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여러분, 사람의 마음은 죄로 인해서 본래부터 악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죄악 중에 잉태하고 죄악 중에 태어납니다. 그런데도 요셉처럼 그렇게 엄청난 일을 겪게 한 가족들에게 보복하지 않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저절로 되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애쓰고 노력하는 마음 때문에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요셉은 형들이 자기를 철저하게 죽이려고 했는데도 다 용서하고 오히려 하나님이 자기의 뜻을 이루시려고 요셉을 애굽에 보냈다고 했습니다. 아마 요셉이 그런 놀라운 마음을 갖지 않았다면 그 야곱의 가족 반란이 일어났을지도 모릅니다. 다윗의 자식들처럼 죽이고 죽는 반란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철저히 섬기고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순종하는 요셉을 통해 그 가정에 화평이 계속 유지 된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는 가족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으로 가능합니다. 록펠러 어머니의 교훈을 생각하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뉴욕 타임즈에 의하면 ‘금세기 갑부 16인’에는 미국의 석유 왕으로서 알려진 록펠러(839-1937)가 1위입니다. 록펠러는 33세 때 백만장자가 되었으며, 10년 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53세 때에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억만 장자가 록펠러 혼자 뿐이었으며 일주일 수입이 1백만 달러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그렇게 이 세상에서 경제권을 가지고 있었던 데에는 어릴 때부터 유대인 어머니로부터 다음의 10가지 교훈을 철저하게 가르침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①하나님을 친아버지 이상으로 섬겨라. 친아버지가 생계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지만 더 중요한 공급자는 바로 하나님이시다. ②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목사님과 좋은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이 축복된 길이기 때문이다. ③주일예배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교회에 충성해야 하며 가능한 주일 예배 만큼은 본 교회에 참석하여 예배드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④오른쪽 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이 말은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먼저 구별한 후 나머지를 가지고 필요하면 사용해야 함을 표현한 말이다. ⑤아무도 원수로 만들지 말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사람들이 거리를 두기 때문에 일마다 장애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⑥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하루를 시작하기 전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이 모든 일에 함께 하여 주실 것을 온전히 믿는 기도가 필요하다. ⑦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알게 모르게 계속적으로 짓는 죄를 가능한 빨리 회개하여 죄로 인한 어려움과 고통을 피할 수 있어야 한다. ⑧아침에는 꼭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려는 시간이 필요하다. ⑨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우라. 그리고 도와준 일에 대해 절대로 나팔을 불면 안 된다. ⑩예배 시간에 항상 앞에 앉으라. 예배 드리고 말씀 듣는 일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러분, 우리보다 먼저 신앙의 삶을 살아 그 열매를 거둔 사람들의 삶을 거울로 삼는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우리는 오늘 가족을 사랑하는 요셉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되기를 소원하시기 바랍니다. 덤으로 록펠러 어머니의 교훈이 삶의 유익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꼭 주님이 다스리시는 놀라운 가정으로 세우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