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디자인 하라

제목 : 꿈을 디자인하라
본문 : 수 18:1-10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학교교육을 거의 받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가 어릴 때 고생에 시달리던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자 의사를 보시러 있는 힘을 다해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의사를 모시고 와보니 이미 어머니는 세상을 떠난 후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탄식하며 \'왜 사람은 말처럼 빨리 뛸 수 없을까? 혹시 우리가 말보다 더 빨리 달릴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람이 말보다 빨리 달리려면 말보다 빨리 달리는 기계를 만들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그것을 자기의 꿈으로 삼았습니다. 당시의 시대적 상황으로 볼 때 말보다 빨리 달리는 기계를 만든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헨리 포드를 미쳤다고 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결국 포드 자동차를 만들어 내고 말았습니다. 그후 사람은 말보다 빨리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동차로 말입니다. 미국 디트로이트에 가면 포드 기념관이 있다고 하는데 거기 포드 사진 밑에 이렇게 쓰여 있다고 합니다. \"포드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았다.\"

   꿈은 성취의 그릇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꿈을 보시고 우리에게 역사 하십니다. 어릴 때 꿈을 품지 못했을지라도 지금 품으면 됩니다. 지금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꿈을 품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도 꿈을 품기를 원하시고 그 품은 꿈을 보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성취의 그릇이 작으면 적게 담을 수밖에 없고 크면 많이 담을 수 있습니다. 그냥 무작정 하나님이 도우시고 채우실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위험한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디자인 한 꿈을 기억하십니다. 그리고 그 위에 축복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땅을 분배하는 것을 보면서 꿈을 디자인하기를 원합니다.

그려 가지고 와라!
   이스라엘 4지파들 곧 르우벤 지파, 유다 지파, 에브라임과 므낫세 두 몫을 받은 요셉 지파와 갓 지파는 이미 땅을 분배받았습니다. 그런데 7지파들은 아직 땅을 분배받지 못했습니다. 이미 가나안 땅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들에게 주어진 땅이었는데도 말입니다. 보다못한 여호수아가 7지파들에게 분배받을 땅의 지도를 그려 가지고 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4절, 6절, 8절에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 기업에 상당하게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 올 것이라, 그 남은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이곳 내게로 가져올지니, 여호수아가 땅을 그리러 가는 그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오라.\"

   왜 7지파들이 땅을 차지하지 못했는가? 그것은 그들이 게으름을 피웠기 때문이었습니다. 3절에서 지적합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취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여기 지체한다는 의미는 \'게으름을 피운다\'는 뜻입니다. 어쩌면 7지파들은 하나님이 다 알아서 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모든 지파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기로 했기 때문에 말입니다. 그러나 주시기로 하신 것은 손에 쥐어 준다는 말이 아니라, 차지할 땅을 지도로 그리고 차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준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7지파들에게 차지할 땅의 지도를 그려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꿈은 내가 디자인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다고 하신 것은 우리가 디자인 한 꿈을 주신다는 말씀이지 그냥 무조건 주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는 내일 무엇을 이룰 것인지 오늘 꿈을 설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려고 해도 우리가 받은 그릇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습니다.

   미국 템플대학교를 창설한 러셀 콘웰 박사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미국의 백만장자 4,043명의 생애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조사 결과 놀라운 것은 4,043명의 백만장자 중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은 불과 69명밖에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보다 확연히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분명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그들의 성공 비결이었습니다. 우리의 꿈은 인생의 방향감각을 잃지 않고 목표물을 향하여 항해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꿈과 목표가 분명해야 돈, 시간, 노력을 집중시킬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기왕 우리가 꿈을 품을 바에야 분명한 꿈을 품어야 합니다. 여호수아가 7지파들에게 차지할 땅을 지도로 그려 가지고 오라고 한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꿈을 종이 위에 분명하게 그려야 합니다. 그리고 기왕 그릴 바에야 크게 그립시다. 우리가 호랑이를 그리려고 작정하고 달려들면 아무리 못 그려도 고양이를 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예 고양이를 그리려고 목표하면 제대로 못 그릴 경우 쥐새끼밖에 그릴 수 없는 것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편 81:10). 주께서 입을 넓게 열라고 하셨으므로 우리가 그 말씀에 따라 되도록 꿈을 크게 그립시다. 그리고 좀 세월이 많이 흘렀어도 좋아요.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나님이 주신 꿈을 그렸습니다. 아브라함은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꿈을 이루실 것을 믿었습니다. 실제로 그는 가나안 땅을 얻기 시작했고, 100세 때에 아들 이삭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꾼 꿈을 하나님이 계속 이루신다는 약속의 증거입니다. 그후 그 후손들을 통해서 다 이루셨습니다.

   여러분, 꿈을 디자인하시기 바랍니다. 설계도가 없는 집은 지어질 수가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나이에 상관없습니다. 지금부터 나머지 삶을 위한 꿈을 설계하시기 바랍니다. 디자인하시기 바랍니다. 꿈의 디자인은 우리가 하지만,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언 16:1).

분배하였더라!
   하나님은 꿈을 디자인 한 사람들에게 그 꿈이 이루어지도록 은혜를 베푸십니다. 차지할 땅의 지도를 그려 가지고 돌아온 7지파들에게 땅이 주어졌습니다. 제비 뽑아 그들이 원하고 바란 만큼 얻었습니다. 10절 말씀입니다.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땅을 분배하였더라.\"

   분파대로 땅을 분배했다는 말씀은 지파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들이 꿈을 품은 만큼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터무니없이 더 주고, 남아서 그냥 더 주는 것이 아니라 꿈을 디자인 한 만큼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아마도 차지할 땅을 그리려 간 7지파들이 지도를 그려 가지고 돌라오지 않고 그냥 둘러보고만 돌아왔으면 그들은 아무 것도 차지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꿈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법이 아닙니다. 아무리 적은 꿈이라도 그것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자에게 이루어집니다.

   어떤 청년이 어떤 목사님을 찾아가서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 마태복음 7장 7절부터 8절까지를 보니까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라\'고 말씀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구해도 별로 하나님이 응답해 주시지 않고, 찾아도 별로 찾게 해 주시지 않고, 두드려도 문도 안 열어 주시는데 왜 성경에 그렇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까?\" 그러자 목사님이 대답했습니다. \"이 사람아, 구하고 찾고 두드릴 때는 아주 간절한 마음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니겠나? 주님이 그냥 구하라고 하신 것이 아니야. 아주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오라는 말이야. 열화 같은 소원을 가지고 나와야 되는 것이지.\"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그 청년은 다시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 열화 같은 소원이 어떤 소원입니까?\" 목사님은 그 청년을 데리고 강가로 갔습니다. \"자, 신발을 벗고 나하고 같이 강물로 들어가세.\" 목사님은 그 청년과 함께 물이 허리쯤 차 있는 곳까지 가서는 청년의 머리에 손을 얹더니 확 내리눌렀습니다. 그 청년이 숨이 답답해 죽을 지경이어도, 막 발버둥을 쳐도 계속 눌렀습니다. 조금 후, 그 청년이 가까스로 빠져 나와 숨을 몰아 쉬며 목사님에게 항의를 했습니다. \"아니, 목사님, 간절한 마음으로 구하는 것을 가르쳐 달라고 했지 죽여 달라고 했습니까?\" 그러니까 목사님이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물 속에 빠지니 어떻더냐? 숨이 답답해 죽을 지경이지? 발버둥쳐도 안되니까 나를 밀쳐 버리고 결사적으로 숨을 쉬려고 했지? 열화 같은 마음은 바로 그런 마음일세. 그런 마음으로 구하라는 말씀이네. \'주님이 주시고 싶거든 주시고, 안 주시고 싶거든 그만두시구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네.\"

   그렇습니다. 주님이 나의 꿈을 꼭 이루어주실 분명히 믿고 그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으로 애써야 합니다. 꿈은 꼭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꿈을 이루지 못한 것은 게으름 때문입니다. 꿈을 그리지 못한 게으름, 그린 꿈을 위해 노력하지 못한 게으름 말입니다. 우리의 꿈은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우리는 꿈을 디자인하기만 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애를 쓰기만 하면 됩니다. 꿈의 성취는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믿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가 믿는 하나님을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으로 믿었습니다.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로마서 4:17).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은 기적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는 것은 기적이 아니고는 못합니다. 지금 없는데 있다고 말하는 것이 꿈 아닙니까? 하나님께서는 과거도 현재이고, 현재도 현재이고, 미래도 현재이므로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하나님을 믿고 디자인 꿈을 향해 전진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가 꿈을 디자인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디자인 한 꿈을 위해 노력하고 애쓰기를 원하십니다. 열화 같은 열정으로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그 꿈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립보서 3:13). 그러므로 지금부터 꿈을 디자인하여 애쓰시고 노력하여 이루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