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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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순 2008.06.2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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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사랑나눔세계선교회(대표회장 고영선 목사) 13주년 맞아
    

 

 
 
   
모성애로 세계를 품는다

하늘빛사랑나눔세계선교회 13주년 맞아

 

혼자만 외롭고 혼자만 아프고, 혼자만 죽을 것 같은

고난을 겪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동병상련의 아픔을 지닌 동역자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힘을 얻고 묻혀진 열정을 꽃피우며

여목회자들이 하늘빛사랑나눔세계선교회를 재가동시켰다.

모성애로 세계를 품겠다는 포부가 심상치 않다.

 

「나서서 머리가 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지체가 되어 더 헌신하고 희생하며 예수님의 몸에 향유를 붓고, 강도 만난 사람들 상처에 포도주를 붓기 위해 모이고 힘을 합친 것입니다. 깊이를 모르고 뜻을 모르고 비난하는 어리석은 제자들의 눈과 입이 되기보다(요12:5) 그대의 소견에 선한대로 하라던(삼1:23) 한나의 남편 엘가나의 마음으로 눈으로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름 더미에서 머리를 들게 하신 하나님이 이 나라의 아들들과 딸들의 어머니요, 종들의 사명을 넉넉히 감당케 하실 것입니다.(삼상2:8)」

하늘빛사랑나눔세계선교회(총재 전석도 목사, 대표회장 고영선 목사) 창립 13주년을 기념하는 조원형 목사(본회 부총재, 천산중앙교회)의 격려의 글은 본회의 마음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13년 전 고영선 목사(주찬양교회, 좌측 사진)에 의해 창립되어 어쩌면 역사 속에 묻혀 그 이름조차 기억되지 않을 수도 있었던 하늘빛사랑나눔세계선교회가 여교역자들에 의해 다시 세상에서 빛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깊은 잠에 빠져있던 역사를 깨워 새힘을 불어 넣기 시작했다.

 

세상의 엄마들이 영적 힘으로 모이다

“13년 전 하늘빛사랑나눔세계선교회를 창립했을 때 전석도 목사님이 총재로 이끌어 주셨었는데, 요즘 저희들의 모임을 보시더니, 다시 선교회를 살리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 말씀을 듣는 순간 저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느껴졌어요.”

고영선 목사는 처음에는 선교회를 재가동시키겠다거나, 연합회를 조직해 보겠다는 생각을 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여 목회자 2~3명이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기를 소원하며 모여 기도하다가 10여 명이 되고 함께 식사를 나눈 것이 발단이 되어 선교단체로써의 모양새를 갖춰가게 됐다는 설명이다.

혼자만 외롭고 혼자만 아프고, 혼자만 죽을 것 같은 고난을 받은 것이 아님을 만남을 통해 확인하고 그것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힘이 되었던 여 목회자들은 아예 매주 집회를 갖기로 했다. 그것이 하늘빛사랑나눔세계선교회의 재가동이다.

올 1월 22일 새창조기도원에서 첫 번째 예배를 드리고, 현재 16차까지 마친 상태이며, 26차까지 이미 집회 일정이 잡혀있다. 매주 집회를 통해 회원들은 나날이 새힘을 얻고 기쁨으로 충만해 있다. 이러한 일들이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회원들은 날로 증가하여 어느새 70여 명이 되었다.

“자고 나면 달라져 있고, 또 하루 지나면 더 자라난 모습에 서로가 깜짝 깜짝 놀라곤 하죠.”

고영선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여 목사를 세우시고, 오늘 이렇게 함께 모이게 하신 이유가 반드시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날로 강퍅해져가는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은 강력한 무기나, 높은 지식, 경제적 능력이 아니라 어머니의 사랑이기 때문이다.

하늘빛사랑나눔세계선교회의 처음 취지 역시 고아들의 엄마되어주기 운동으로 시작되었다. 평신도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전국 각 고아원을 돌며, 결연을 맺는 등 사랑의 행사를 개최했고, 신명고아원생 성금 및 장학금 전달, 18세 만기된 청소년 돕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었다. 재출발한지 6개월이 채 안 돼, 이를 당장 재개하기는 어렵지만, 하나하나 주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해나가겠다는 각오다.

 

13주년 기념예배 드리며, 활동재개 공식선언

지난 5월 20일(화) 오전 10시 30분에는 국회의사당 헌정관에서 하나사랑기도회(총재 전석도 목사, 대표회장 김진철 목사)와 함께 국가와 민족, 한국교계를 위한 기도시간을 가졌다. 더욱 뜻 깊은 것은 이날 하늘빛사랑나눔세계선교회의 13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공식적인 재출발을 선언하게 된 것이다.

전 회원들은 흰색에 가까운 정장을 유니폼으로 맞춰 입고, 준비찬양 인도와 안내 등으로 섬기며, 장내를 압도했다. (관련기사 www.cin21.net). 예배 후 2부 순서로 가진 하나사랑 기도회와 하늘빛사랑나눔세계선교회 13주년 기념예배는 고영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 전석도 목사의 대회사, 신금자 목사(베데스다기도원 원장)와 강진한 목사(열린문교회)의 축사 등에 이어 본회 섭외국장 서원갑 목사가 하늘빛사랑나눔세계선교회의 기를 전석도 총재에게 전달했고, 신금자, 나오예 목사에게 위촉패를, 조에스더, 박순옥, 정다이 목사와 진상영 김권중 정성복 장로와 노영준 안수집사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이어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하나사랑기도회를 위하여, 한국교계를 위하여, 하늘빛사랑나눔세계선교회를 위하여 특별기도시간을 가졌고, 김주향 목사의 광고 후에 합심기도 시간을 가졌다.

당당히 모성애로 세계를 품겠다고 선포한 하늘빛사랑나눔세계선교회는 이제 더 이상 남성성을 빌리지 않겠다고 말한다. 양복에 넥타이, 짧은 머리, 우렁찬 음성 보다는 본래 하나님이 주신 여성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리고 자녀들을 낳고 키운 어머니의 힘으로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것이다. 불한당도 살인자라도 끌어안을 수 있는 힘, 그것이 모성이고, 그 사랑으로 전 세계를 품어 복음화 시키겠다는 것이 그들의 비전이다.

 

여목회자들 숨겨진 달란트 빛을 보다

너무 큰 꿈 때문에 과연 실현될까 의구심을 갖는 이도 있겠으나, 실상 동회에서는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하자는 것이 모토다. 우선은 외롭고 힘든 여 교역자들끼리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힘을 북돋아 주는 것이다. 경조사를 함께 나누고, 각자 가진 달란트를 키워주며, 다급한 행사에는 긴급지원비를 지급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것이다. 이것이 하늘빛사랑나눔여목회자연합회의 주요 사역이다.

특히 여목회자들의 달란트를 계발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인터넷 방송국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20분 분량으로 여 목사들의 설교 방송을 내보내면서 멀리 해외에까지 말씀이 들어가도록 하겠다는 것이며, 평소 색안경을 끼고 보는 여목사들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 주겠다는 의도도 있다.

그리고 곧 하늘빛사랑나눔 기업인연합회를 조직하게 된다. 이미 50여 명 회원이 확보된 상태이며, 실제적인 나눔 사업을 실천할 수 있는 지원병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하늘빛사랑나눔 문화관광 사업부의 신설도 눈여겨보게 되는데, 이는 기독교인들의 해외여행을 그저 여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교여행이 되도록 하자는 데서 착안된 부서다. 즉 여 목회자들이 직접 평신도들을 인솔하여 일본, 중국, 아프리카 등 세계 어디든 여행지를 돌고, 그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일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

이렇듯 규모가 확장되면서 조직과 체계를 갖추는 일은 이제 불가피해졌다. 잘나가던 선교회를 개인적 사정(남편의 사업부도)으로 98년 후반기 더 이상 운영할 수가 없게 되자, 말할 수 없이 죄스러웠고 하늘만 바라봐도 눈물이 주르르 흘렀다던 고영선 목사는 혼자 모든 것을 다 하면서 생긴 오류라고 말한다. 그러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조직과 체계는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우선 사무국을 신설하여, 전문 간사를 통해 전 회원들과 24시간 통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리고 선교회의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추어 사명을 감당하는데 보다 효율적으로 임하고자 하는 것이다.

더 헌신하고 희생하며 예수님의 몸에 향유를 붓고, 강도 만난 사람들 상처에 포도주를 붓기 위해 모이고 힘을 합친 하늘빛사랑나눔세계선교회, 실패의 한 꺼풀을 뚫고 나온 강한 모성이 영적 힘과 만나 세계를 품겠다고 나섰다.  

 

(이수미 기자)


 

하늘빛사랑나눔세계선교회 회원가입 문의: 사무국 032)872-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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