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형태의 일꾼

Subject  
   세 형태의 일군(딤후 4:9-11)

                세 형태의 일군(딤후 4:9-11)          

우리가 살고 있는 어느 곳에서나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 주위라고 하는 교회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모두 같은 성향이나 재주나 지혜나 능력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바울 사도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사도의 순교 시점이 닥아온 지금, 세 형태의 사람들로 나뉘어져 혹은 사도를 떠나 간 사람과 함께 있는 사람과 또 필요로 하는 사람들입니다.

1. 버리고 세상으로 간 사람이 있습니다(10)
\'데마\'란 사람입니다.
그는 얼마 전까지 주님을 사랑하고 바울을 사랑하여 함께 전도의 일을 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을 \'바울 사도를 버리고\' 세상으로 갔습니다. 이유는 주님과 주님의 일을 사랑하는 사랑이 식었기 때문이며 반대로 세상과 세상 것들을 사랑하였기 때문입니다. \'데마\'는 주님을 믿고 따르는 믿음에서 타락한 상태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주님을 믿고 따르고 선한 싸움과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 너무나 힘들고 무가치하다고 여긴 때문일 겁니다. 세상의 일과 유혹에 관심이 마음에서 조금씩 일어나면서 예배가 소원해지기 시작하고 은혜가 식어가면서 부터입니다. 말세의 신앙으로 경건의 이름은 있으나 능력을 잃었던 것입니다. 반면 세상의 유혹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받아드려졌습니다. 믿음과 교회를 버리고 자유스런 생활의 세상으로 간 사람들은 정말 행복할까요? 세상에서 맞이하는 거센 풍파는 무엇으로 막을 것인가 답답합니다.

2. 함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11)
\'누가\'입니다.
누가는 의사로써 바울 사도를 수행하면서 건강을 돌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일대기 누가복음을 썼고 사도의 선교여행을 현장을 같이 하면서 생생한 전도의 사실을 기록하였는데 사도행전입니다. 누가의 현장에는 바울의 하나님만 계신 것이 아니라 누가의 하나님께서 함께 계신 곳입니다.
그는 또한 데마가 유혹을 받아 매력을 느끼고 간 세상의 온갖 유혹이나 개인의 안일한 생활 유혹도 있었겠으나 주님과 함께 하고 사도를 돕고 따르는 일에 더욱 행복했던 것입니다. 누가에게는 힘든 환난과 고통도 행복이었으며 복음의 사역 현장에 있을 때 큰 보람과 은혜의 믿음을 체험하였던 것입니다. 성도들은 주님을 떠나선 살 수 없다고 믿어야 합니다. 주의 은혜와 일을 떠나지 말고 주의 일군들과 함께 하는 생활이 복되고 승리하는 생활로 여긴 것입니다.

3.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다(11)
\'마가\'입니다.
마가는 바나바와 사울이 1차 전도 여행을 할 때 수행한 바나바 목사의 생질입니니다.  그는 선교여행을 하다가 힘들다고 \'밤빌리아\' \'버가\'에서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행13:13). 2차 전도여행을 할 때 마가 때문에 바울과 바나바는 서로 다른 전도대를 조직하여 다른 길로 가게 한 원인의 사람입니다(15:38).
전에는 바울 사도에게 필요치 않던 사람이며 사명과 용기를 잃게 했던  마가는 지금 달라졌습니다. 바울 사도는 전도대에 유익한 사람으로, 필요한 사람으로 마가가 오기를 요청했습니다. 과거에 문제가 되었던 나도 예수님과 함께 하면 지금 다른 사람과 교회에 유익하고 필요한 사람이 됩니다. 은혜를 받고 사명을 받으면 마가처럼 유익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함께 하면 다른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됩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주님과 주님의 몸된 교회는 유익하고 필요한 일군들을 찾습니다. 믿음과 사명에 머물러 있을 뿐 아니라 서로서로에게 필요한 일군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과 태도가 \'버리고 갔다\'가 아니라 \'함께 있다\' \'유익한 사람이다\'로 평가를 받는 일군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