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자와 실패자 (마25:14-30)

 오늘 본문에는 성공자와 실패자에 두 종류의 사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성공자와 실패자가 있다는 것을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자는 주인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이 었고, 한 달란트 받은 자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현세에 살면서 주님 앞에 설 때에 성공자가 될 수도 있고 실패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성공의 기준은 세상 것에 있지 않고 신앙생활에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실패자와 성공자가 어떤 기준으로 가늠되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 성공자는 변화 받은 사람입니다.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은 성숙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주인의 명령에 즉각적으로 순종했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주인의 말씀을 거역하고 제멋대로 살아가는 미성숙한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예수를 믿으면서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성공자가 되지만, 변화되지 못한 사람은 실패자가 됩니다.
예수를 믿어도 변화되지 않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신앙에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씨앗이 땅에 심겨지면 생명이 소생하여 줄기가 돋고 잎사귀가 생기고 열매를 맺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 밭에 심겨지면 우리는 겸손, 온유, 인내, 사랑의 사람이 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오늘날 우리 신앙생활의 문제는 변화되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부부간의 갈등, 자녀의 문제, 교회의 분열과 기독교의 부패에 대한 사회의 비난은 모두그리스도인들이 변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으면 변화되어야만 합니다. 변화된 곳에 평화, 기쁨, 화목, 행복과 성공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들의 문제는 세상 것의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하여 변화된 삶을 살고 있는가에 달여 있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모든 것이 변화되어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2. 성공자는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를 받았던 사람은 주인이 말하자마자 즉시 갔습니다. 누구나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주인의 말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순종했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바로 가지 않았습니다. 불평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달란트를 땅속에 묻어 두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성공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사람은 실패자의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고, 비현실적인 것처럼 생각되어 손해를 봐야 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기적 같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됩니다. 성경 전체에 묻어져 있는 중심 사상은 하나님께 순종하면 복이요, 불순종하면 화라는 것입니다.
유다왕 여호사밧의 때에 모압과 암몬 연합군이 유다를 공격해 왔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유다는 그들을 물리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사밧왕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사람을 뽑고 거룩한 옷을 입혀 군대 맨 앞에서 찬양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찬양을 시작하는 그 때 여호와께서는 복병을 숨겨두셨다가 적군을 완전히 섬멸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문제점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고집을 앞세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겨나고 어렵고 실패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성을 점령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견고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유일한 전략은 매일 아침 여리고성을 도는 것이었습니다.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전략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여리고성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의 환난의 여리고성이 무너집니다. 시련의 여리고성이 무너집니다.
3. 성공자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신앙의 사람입니다.
성경에는 세 가지의 불신앙의 형태가 나옵니다.
(1)염려
  마태복음 6장 후반부에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신앙의 실패자는 여러 가지 문제로 염려를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염려를 하나님께 다 맡기라고 하셨습니다. 삶에서 염려되는 순간들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 중앙교회 성도들은 모두 기도로 모든 염려들을 이기시기 바랍니다.
  (2)의심
  마태복음 14장에는 베드로가 물위를 걷다가 물에 빠지는 사건이 나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갈 때는 물 위를 걸을 수 있었지만, 주위의 파도를 보았을 때 그만 의심이 들어 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의심하여 절망의 바다, 좌절과 낙심의 바다, 원망과 불평의 바다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굳게 믿고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 의심하는 사람은 신앙의 실패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까지 주셨고, 모든 것을 우리에게 더해주시고 또한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을 평탄하게 해주시고, 우리의 모든 일을 형통하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복은 오직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구하는 자들만이 누릴 수 있습니다.
  (3)불안, 두려움
마태복음 4장과 누가복음 8장에서는 예수님과 함께 제자들이 탄 배가 풍랑을 만납니다. 제자들은 다급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깨워 자신들을 구해주시기를 간청했습니다.
신앙의 실패자는 조금만 어려움을 당해도 불안해하고 두려운 마음을 갖습니다. 현대는 불안의 요소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알고 절대로 용기와 담대함,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그의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삶을 책임져 주십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성공자가 되어야 합니다.
4. 성공자는 자신의 맡은 일에 성실하게 행하는 사람입니다.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는 종은 원망하지 않고 묵묵히 수고하여 갑절의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을 원망했습니다. 어떤 어려움과 시련을 당해도, 또한 아무리 주를 위해 봉사하다가 힘들어도, 원망과 불평 없이 성실하게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성공자가 되는 것입니다. 원망하는 심령에는 사단이 역사합니다. 원망이 있는 곳에 분쟁과 파괴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실함과 근면함이 있는 곳에 건설과 생산, 창조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린 모두 이제부터 신앙 생활의 실패자가 아니라 성공자가 되어서 주님을 닮아가고,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하고, 또한 원망하지 않고 성실하게 책임을 하여 주님 앞에 충성된 자라고 칭찬받는 선한 청지기들, 성공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