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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총회장 성탄절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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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오랜 기다림과 어두움을 뚫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성탄의 아침이 밝아 옵니다.
“하늘에서는 영광이요, 땅에서는 평화”
죄 많은 인간들을 구원하시려는 위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이루어진 그날, 천사들의 영광스러운 찬양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이렇게 선포되었습니다. 그 주님이 오신 성탄절을 맞이하여 전국교회와 성도님들, 그리고 남북의 온 민족과 해외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이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사람이 되어서 인간 역사 속에 들어오신 놀라운 기적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아낌없이 주신 끝없는 사랑입니다.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거룩한 은혜의 결정체요, 높고 귀한 영광의 자리에서 낮고 천한 마구간에 오신 극한 겸손의 표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인간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입니다.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맞이하는 우리에게는 지극히 복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와 독생자를 아낌없이 보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리면서 찬양과 경배로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평화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이 땅은 불화와 분열 그 자체입니다. 개인과 개인, 민족과 민족, 나라와 나라 사이의 불화와 분열과 분쟁은 인간 역사에서 벗어날 수 없는 영원한 속성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오심은 이 땅에서의 평화와 화해의 선포입니다.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신 이 날은 단순히 기독교만의 축제일이 아닙니다. 이 날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평화의 절기입니다. 굶주리는 이웃을 돌아보고,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베풀면서 더불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탄의 의미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능력입니다.
지금 지구촌 전체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고통 받는 이웃은 빈곤층입니다. 돌아볼 사람이 없는 소외된 이웃들이 더 외로워집니다. 그래서 금년 성탄절을 맞아 어느 때보다 더 강조되어야 할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나눔’일 것입니다. 가진 자와 강한 자들이 없는 자, 약한 자, 소외된 자들을 돌보는 곳에 평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이 기쁜 성탄절에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에게 평화를 몸으로 전합시다. 따뜻한 사랑으로 힘닿는 데까지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합시다. 금년 성탄절을 맞아 교회와 가정에 평화와 사랑이 더욱 충만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