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해(신년 첫째 주)/시39:7 어제의 시간이나 오늘의 시간이 늘 동일한 시간이지만, 새해의 아침에 맞는 시간은 특별히 일년 중 다른 그 어느 날보다 신선하고 싱그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이 이유는 그만큼 새해 우리가 아침에 기대하는 바는 크기 때문이며, 우리의 마음은 새로운 셀레임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해가 바뀌고 새로운 첫 해의 아침이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지난해의 피로나 지난날의 안타까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헤매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제 모든 지난 일들은 아침 안개처럼 말끔히 걷어 버리고 하나님과 더불어 빛나는 이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맞은 이 새해를 더욱 빛나는 한 해로 장식하기 위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목표를 정하고 힘차게 달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새해 아침을 기대와 설레임으로 맞게 됩니다. 새해는 누구에게나 희망에 부풀게 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 새해에 일어날 일들, 새해에 만날 사람들, 또 그 사람들에게 기대할 만한 일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매년 맞는 새해 아침이 그저 대동소이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해에 대한 기대에 부풀기는 하지만 새해에 대한 계획이 없고, 목표도 없습니다. 성도는 새해 아침을 맞을 때 이처럼 무기력하게 맞을 수는 없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만들기 위해서 성도는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다짐을 해야 하겠습니다. ⑴,뜻을 정합시다 새해를 시작하기에 앞서 새해에 대한 개괄적인 계획을 세우는 일은 한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고 우선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한해를 어떻게 보내겠습니까? 한해의 시작에 앞서 계획이 세워져야 합니다. 특별히 성도는 이 계획을 세우기 위해 먼저 우리에게 새로운 한해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바라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계획을 세울 때 자기 중심적으로 세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해이기에 성도는 하나님 중심으로 뜻을 정하고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잠언 기자의 충고는 매우 적절하다 하겠습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6).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죄 가운데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에 걸맞는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우리 구원의 주이신 하나님께 의지하여 뜻을 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하나님께서는 새해를 주셨을 뿐만 아니라 또한 인도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는 새로운 날, 새로운 목표를 세울 때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 안에서 우리의 목표를 세워야 할 것입니다. 그러할 때 성도의 한해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복된 한해가 될 것입니다. 뜻을 정한다는 것은 목표를 정한다는 것이요, 그 목표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할 때 성도는 도전해 볼만한 가치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새 해에는 주안에서 뜻을 정해야 합니다. 먼 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는 그 여행 에 대한 개괄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그 여행의 목적과 방문지와 그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귀환하게 될 전체 일정에 대한 나름대로의 스케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새해라는 미지의 시간 여행을 시작하는 우리에게도 이 한해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계획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계획을 잡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이 새로운 한 해를 우리에게 주신 주님께 먼저 무릎을 꿇고 그분의 선한 인도하심을 기대하는 기도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님과 상의하며, 과연 주님이 기뻐하실 만한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뜻을 정하고 목적을 성취하여야만 합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6). 주님 안에서 주님이 주신 아름다운 비전을 안고 출발하는 이 아침이 됩시다. 새해에는 새로운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하였을 때, 그 들이 가장 괴롭힘을 당한 것은 몸은 애굽을 떠나왔으나 마음과 생각은 여전히 노예 상태에 있던 애굽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만약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지난 옛 일을 떨쳐 버리고 약속의 땅 가나안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대한 강렬한 소망을 견지했다면 적어도 그들은 원망과 불평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40년간의 광야 생활도, 또 광야에서의 죽음도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 역시 새로운 날, 새로운 목표를 두고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전진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때, 우리의 마음은 허물진 지난날에 발이 묶여 힘겨운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⑵,소망을 갖읍시다. 새해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 못지 않게 사람의 생각을 압도하는 것은 역시 새해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아직 겪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새해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에게는 임마누엘 약속이 주어져 있습니다. 우리 걸음을 인도하시는 주님께서 세상 끝날 까지 우리와 동행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성도는 소유하고 있습니다(마28:20). 따라서 성도는 주님께 소망을 두고 한해를 대비합니다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신 분. 죽음의 권세를 무너뜨리고 살리신 분을 의지하는 성도는 결코 두려워 할 것이 없습니다. 더구나 주께서는 세상의 그 어떤 세력도 방해할 수 없는 평안을 약속하셨습니다. 성도가 의지할 주님은 성도의 날을 온전히 주장해 주실 것입니다. 끝내 승리하기까지 함께 하시고 인도해 주시리라는 약속을 의지하여 나아가는 자가 바로 성도입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약속을 굳게 믿고 새해를 기대감으로 기쁘게 살아가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성도의 날은 한해로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를 거룩하게 구별하시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와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습니다. 성도의 소망은 바로 한 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 하나님 나라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새해를 맞는 때에 영원한 생명과 기쁨이 넘치는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고, 그 나라에 이르기까지 거룩한 행진을 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것이 소망을 가지고 새해를 맞는 성도의 자세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약속을 굳게 확신하며 살아갑시다. 아직 가보지 못한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에게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게 마련입니다. 마찬가지로 새로운 시간을 출발하는 우리에게도 아직 가보지 못한 날들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곁에 계신 주님으로 인해 모든 두려움을 떨쳐 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주님께서는 세상 끝날 까지 우리와 늘 함께 동행하실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마28:20).그리고 우리에게 날마다 세상의 그 어떤 세력도 방해할 수 없는 절대적인 명안을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요14:27).어디 그 뿐입니까?주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호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고(롬8:31-39),또 우리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마침내 승리케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요16:33).이 모든 약속들을 굳게 믿고 벅찬 기대감으로 주어진 날들을 기쁘게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천국에 대해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이 절망과 고통과 죽음이 상존 하는 광야에서 기나긴 나그네 생활을 하면서도 완전히 낙망치 않고 40년간을 버틸 수 있었던 힘의 원동력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약속의 땅 가나안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가리라는 그 빛나는 소망이 있었기에 죽음의 땅에서도 걸음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걸어나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현실 역시 새해를 맞았음에도 여전히 척박하고 불안정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협하는 각종의 위험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만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절망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천국이 우리에게 약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과 복과 기쁨이 넘치는 영원한 복지 천국을 약속하시고, 매일 그 천국을 향해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불평을 삼가하고 천국을 향한 거룩한 행진을 계속해 가야 하겠습니다. ⑶,새 마음을 품읍시다. 새해는 지난해와 달라야 합니다. 모든 사람 이 이렇게 다짐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해를 지내 놓고 보면 다를 바 없는 한해를 보냈다고 푸념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지난해에 대한 반성이 없이 새해를 맞았기 때문입니다. 새해를 맞아 출발하기에 앞서 지난해 가졌던 무거운 근심 걱정은 모두 버려야 합니다. 새해는 새롭게 시작되어 되어져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묵은 근심 걱정을 안고 새해를 맞는 사람은 그 근심 걱정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또 한해를 허비하고 말게 될 것이다. 해묵은 일들은 미리 해결해야 합니다. 지난 과오로 인해 새해를 망칠 수는 없습니다. 전진을 가로막는 지난날의 허물과 죄악들은 모두 벗어버려야 합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성경의 교훈은 바로 새해를 시작하는 성도에게 주는 적절한 교훈입니다. 실로 새해를 맞는 성도는 구태를 벗어버리고, 진부한 마음의 자세를 버려야 합니다. 성도는 주께서 주시는 새 마음, 새 능력으로 임하시는 성령의 도움으로 심령이 새롭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러할 때 성도의 한해는 새롭게 시작 될 것이고 또한 성도의 신앙도 진보하게 될 것입니다. 매년 새해를 맞으면서 반복되는 다짐만 한다면 생활에 있어서나, 신앙에 있어서 진보가 있을 수 없습니다. 성도가 새해에 새로운 마음으로 다짐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단순히 인격적인 결심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새 마음은 옛 사람의 마음과 대조되는 개념입니다. 곧 이전에 구태 의연하게 살았던 마음가짐을 버리고 주안에서 새롭게 된 심령을 품으라는 것입니다. 그러할 때 성도는 내주 하시는 성령의 도움과 인도하심을 받아 새해가 더욱 진보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새로운 해를 희망찬 새해로 맞이할 수 있는 사람은 흔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여전히 과거에 매어 살기 때문이다. 옛 사람의 실수와 허물과 죄를 벗어버리자. 대신 하나님을 소망하고, 주의 동행하심을 의지하여 새해를 열자. 그러할 때 성도의 한해는 승리하는 한은 모두 버려야 한다. 새해는 새롭게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고, 감사와 찬송이 울려 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새해에는 지난 일을 떨쳐 버려야 합니다. 경주를 위해 운동장에 나선 선수에게는 필요 없는 무거운 짐은 모두 벗어버리는 것이 상식입니다. 아무리 유능하고 많은 훈련을 쌓은 선수라 할지라도 무거운 짐을 지고서는 결코 승리할 수 없습니다. 한해의 긴 장거리 경주를 위해 새해라는 출발선에 들어선 우리 역시 무거운 짐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지난날의 허물과 죄악들은 모두 벗어버리고 참으로 가볍고 안정된 심정으로 경주를 시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기에 히브리서 기자는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포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12:1,2)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음 같이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우리에게는 새로운 마음 자세, 새로운 결심이 요구됩니다. 구태 의연한 생각과 지난날과 다름없는 진부한 마음 자세로 새해 아침을 시작해서는 안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부활의 능력으로써 우리의 심령이 새롭게 변화되고, 우리의 생각과 사고가 새롭게 정립되어야 합니다.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 다 보전되느니라(마9:17). 그렇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그리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이 새로운 한 해가 참으로 기쁨과 감사와 은혜가 충만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이 아침. 우리는 실수와 허물과 죄로 얼룩졌던 지난날들을 잊어버리기로 합시다. 대신 주님과 더불어 벅찬 기대와 소망을 안고 새로운 시간의 여행을 시작하기로 합시다. 그리하여 올 한 해 동안 늘 감사와 승리의 찬송이 울려 나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