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상징

 

성령의 상징(11) 계5:6

하나님의 눈

성경에는 또 성령을 하나님의 눈으로 상징하기도 하였습니다. \"...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계5:6)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일곱 눈은 하나님의 눈으로서 성령을 상징하는 것입니다(계1:4, 4:5).

성령을 상징하는 이 눈은 성령의 무한한 지적 능력과 통찰력 그리고 지혜를 상징합니다(슥3;9, 4:10). 성령은 예수님을 대신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일하십니다.

그는 완전하신 하나님으로서 완전한 능력을 가지고 일하시기 때문에 일곱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으로 묘사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성령을 통해서 지금도 역사 하시고 계십니다. 다시 말하면 성령의 사역은 그리스도의 사역과 일체 된 사역을 행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첫째, 이 눈은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눈을 말합니다. 성경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권고하시는 땅이라 세초부터 세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신11:12)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눈은 우상과 대조를 이룹니다. 사람들이 섬기는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 스스로가 만든 수공물이며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여 사람들을 보호해주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시135:16)

성령님은 이와 같이 오늘 이 시간에도 우리와 함께 하셔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시며 보호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둘째,

이 눈은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의 눈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시139:16)와 같이 백성들의 출생까지도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의 눈이 주야로 보옵시며\"(왕상8;29)와 같이 성전을 지켜주실 것을 간구 하였고 \"주의 눈을 들어... 간구함을...보시고\"(왕상8:52)처럼 여호와께 기도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왕하19:15,16,20)처럼 그들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처럼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 주십니다.

셋째, 이 눈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며 책망하고 진리 가운데 인도하시는 진리의 눈입니다.

성령은 보혜사로서 주님과 똑같이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주님께서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고(요14:26)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며(요16:8)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우리들에게 알리시는 것입니다(요6:13).

결국 성령은 약속대로 예수님을 증거 하시고 그리스도인들에게 임하셔서 어디에서나 함께 하시며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역사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성령의 상징(12) 눅24:49

능력으로 옷 입음 등

성경에는 성령의 임재를 \"옷 입음\"의 형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능력으로 옷 입음\"의 표현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 직전 제자들에게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 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눅24:49)고 얼마 있지 아니하여 오순절의 성령세례를 받을 것을 예언하시는 장면에서 언급하신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능력으로 옷 입음\"을 성령의 상징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NIV 성경도 \"...But stay in the city until you have been clothed with power from on high\"라고 번역되고 있습니다.

성령의 임재를 \"옷 입는 것\"의 형상으로 나타내는 것은 성령사역의 외적 성격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능력으로 옷 입음을 통하여 성령께서 그리스도인들의 인간적인 약점을 보완해주시고 그 옷 입음이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을 대표하는 성도로서의 공식적 예복과 같은 기능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이처럼 신령한 진리를 드러내기 위하여 옷을 입히운다는 형상적 표현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4)고 한 것이나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엡6:11) 또는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신 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계19:8) 등이 있습니다.

또한 성경에는 성령의 상징을 마치 나무가 \"열매\"를 맺는 것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중생하지 못한 육에 속한 사람의 열매와(갈5;19-21) 성령에 속한 열매를 대비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성령의 열매는 성령이 인간들 가운데서 생동적으로 사역하심으로 말미암아 얻게 되는 열매를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 열매는 인간의 능동적 행위에 의해 맺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사역을 통하여 선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