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부음의 근원은?
기름 부음의 근원은?
기름 부음은 \'율법\'이 아닌 \'복음\'으로 말미암습니다.
기름 부음은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말미암습니다.
기름 부음의 근원은 \'외부\'가 아닌 \'당신 안에서\'입니다.
기름 부음은 \"그 배에서\"(요 7:38)라고 말씀하신 대로 구원받은 당신의 배에서 흘러나게 됩니다. 즉 당신 안에 계신 주님께로부터 흘러나온다는 말씀이지요.
바다를 덮는 물은 강물입니다. 한번도 바닷물이 강을 덮어 강물이 짜게 된 적이 없습니다. 강물은 어디서 공급받습니까? 산골짜기에서 뿜어내는 물들이 시내를 통해 강으로 흘러 들어오는 것입니다. 산골짜기는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받아들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하늘에서 주신 선물인 참 음료와 참 떡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갈보리언덕에서 \"내가 목마르다. 다 이루었다\"고 외치신 후 죽으셨고,
그 후 로마병정의 창에 옆구리가 푹 찔리면서 피와 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피는 우리의 죄를 사하며, 물은 우리의 영혼의 목마름을 해갈하게 되었습니다. 그 물은 우리의 영혼을 흠뻑 적시는 생수였던 것입니다.
그 순간 성소휘장이 쫙 찢겼습니다. 그 사이로 성령의 강물이 콸콸 흘러나오게 되었습니다.
갈보리 언덕에서 성령의 강물이 우리 안에 흘러 들어오게 되었고 우리를 통해서 온 세상에 생수의 강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흘러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가득한 날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의 영 성령님은 항상 갈보리 언덕의 십자가 대속의 사건과 연결되어 있으며 갈보리 언덕은 하나님의 보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보좌에서 갈보리 언덕으로, 갈보리 언덕에서 우리의 배에로, 우리의 배에서 온 세상의 복음을 듣는 사람들에게로 성령의 강물은 계속 흐르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역자는 외부의 상태에 따라 기름 부음의 유무(有無)를 느끼려고 합니다. 군중들이 밝은 얼굴을 하고 눈빛이 초롱초롱하면 기름 부음이 있다고 여기며,
반대로 군중들이 산만하게 떠들거나 딴 짓을 하고 있으면 기름 부음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기름 부음은 거기에 있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말하고 행할 때 내 안에서 펑펑 쏟아져 나오는 것입니다.
나도 사역 초기에 군중들에게서 기름부음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번번이 실패했고 빈약한 기름부음밖에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나는 이제 진정한 기름 부음은 바로 내 안에서 흘러나오는 것이며, 그것은 조금도 모자라거나 부족하지 않는 넘치는 기름 부음임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은 \"배에서 흘러나오는 강물\"이라 했습니다. 어떻게 나의 조그만 배에서 그렇게 수천 수만 명을 적시는 강물이 터져 나올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런 일이 정말 가능합니까? 그렇습니다.
성경은 바로 그것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도꼭지를 보십시오. 그 조그만 꼭지에서 강물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저수지에 가서 댐의 문을 열어보십시오.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 나오게 되며 그 물은 넓은 논과 밭을 다 적시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우리는 작은 병에 물을 넣어 다니며 목마를 때마다 홀짝홀짝 마셔대야 하는 그런 신세가 아닙니다. 진정 우리는 큰 강과 연결되어 있는 파이프와 같습니다. 파이프는 항상 물이 꽉 차 있습니다.
1퍼센트 정도 모자라게 물이 차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기름부음이 99퍼센트 주어질 것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100퍼센트도 아닙니다. 120퍼센트의 분량이 강력한 압력으로 인해 당신을 통해 흘러나올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항상 터져 나올 정도의 넘치는 양의 물을 가득 채우고 언제라도 꼭지만 틀면 \'쏴-\' 하고 힘차게 쏟아져 나올 대기를 하고 있는 그런 모습이 바로 당신의 영적 상태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