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가운데 전등 하나만 켜 놓고 손으로 모양을 만들면 벽에 여러 모양의 그림자가 생깁니다.
이 때 여우나 독수리의 그림자가 생겼다고 해서 두려워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림자는 실체가 아니므로 사람을 해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후 죽음이란, 믿는 성도에게 실체가 아닌 허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여우나 독수리의 그림자처럼 말입니다.
그러므로 죽임이란 이제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육체와 영혼이 잠시 분리된다 하더라도 정해진 시간이 되면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짐승의 그림자가 사람을 물 수 없고 칼의 그림자가 사람을 찌를 수 없는 것처럼, 죽음은 더 이상 슬퍼할 일도, 두려워할 일도 아닌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 두려워해야 할 것은 육체적 죽임이 아니다. 혹 내가 영적 죽음의 길로 가고 있지는 않은지 두려움으로 살리라
(시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1. 또 새로운 한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년초에 계획하신 계획을 다시한번 점검하시면서 위해 힘써 기도하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2. 경제 침체로 말미암아 수많은 사람들이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간절히 무뤂굶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도하며 사랑의 손길로 한국교회가 나아갈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합시다.
3. 회원의 90%가 목회자인 카페에서 선교사님들과 목회자님들을 위한 기도를 한다는 것은 서로를 위한 기도가
될 것입니다. 그 기도가 개개인의 사역에 있어서 엄청난 역사로 함께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모든 회원이 카페의 회원들을 위한 기도하는 운동에 동참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카페지기의 교회설립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개인의 죽음 (본문:히9:27)
우리는 \'마지막, 비극, 슬픔, 허무, 공포\' 등과 같은 개념들이 왜 우리 인생에 내재해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모든 불행의 개념들은 \'죽음\'이라는 문제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언젠가 반드시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슬픔과 허무를 느끼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교에 의존하지 철학에 심취하며 과학에 기대를 겁니다.
그러나 죽음의 문제는 극복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본문처럼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숙명이기 때문입니다.
이 개인의 죽음은 하나님의 종말 섭리와 깊이 연관된 것으로 종말론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함께 그 내용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죽음이란 무엇인가(전12:7)
1)영혼과 육체의 분리 죽음은 어떤 것인가? 먼저 죽음의 올바른 개념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 개인이 죽으면 모든 것이 \'무로 돌아가는 \'사멸\'이 죽음의 본질인가? 또 육체와 영혼이 모두 죽는 것일까? 아니면 다른 그 무엇이 죽음인가? 그와 같은 물음에 대해 성경은 먼저 죽음이란, 인간의 육체와 영혼의 \'분리\'라고 정의합니다. 죽음은 육체의 수명이 다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육체는 흙과 티끌로 돌아가고(창3:19;시104:29), 영혼은 일단 하나님께 돌아갑니다(눅12:20). \'영혼없는 몸의 상태\'가 곧 죽음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약2:26). 그러므로 죽음은 무로 돌아가는 사멸이 아닙니다.
2)현세와의 단절 \"그를 본 눈이 다시 그를 보지 못할 것이요 그의 처소도 다시 그를 보지 못할 것이여\"(욥20:9)라고 했습니다. 죽음은 또한 현세와의 단절과 분리입니다. 한 번 죽으면 다시는 현세와 관계할 길이 없으며 현세로 돌아오지 못합니다(욥16:22). 자신의 집과 가족, 사업과 야망, 이생의 계획에 대한 영원한 단절과 성실이 곧 죽음입니다. \"구름이 사라져 없어짐같이 음부로 내려가는 자는 다시 올라오지 못할 것이오니 그는 다시 자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겠고 자기 처소도 다시 그를 알지 못하리이다\"(욥7:9,10)라고 성경은 증언합니다. 그러므로 죽은 사람의 영혼이 현세에 관여한다는 생각은 비성경적입니다. 죽음은 현세에서의 자신의 육체와 삶에 대한 영원하고도 절대적인 종말입니다.
2. 죽음의 신앙적 의미는 무엇인가(롬6:23)
1)죄의 결과로 받는 심판 성경의 진리에 의하면 인간의 죽음은 자연적인 도태나 사멸이 아닙니다. 죽음은 하나님께 반역한 인간의 원죄에 대한 하나님의 정벌이요 심판이라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이 사망은 첫 조상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말미암아 온 인류에게 내려진 하나님의 선고입니다(롬5:12).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비의 영혼이 내게 속함같이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으리라\"(겔18:4)고 했습니다. 죽음은 인간이 범죄한 후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의 \'잃어버린 축복\'인 것입니다. 범죄하기 이전에는 하나님과 영원토록 교제가 가능한 불사의 존재였던 것입니다(창6:3). 이처럼 죽음은 죄의 결과가 빚은 엄청난 상실인 것이다.
2)영원한 죽음의 그림자 오늘 본문에서도 한 번 죽은 후 또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증거되어 있습니다. 육체와 영혼의 분리, 현세와의 영원한 단절인 죽음은 하나님께 받을 영원한 죽음과 심판의 그림자요 모형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은 \'둘째 사망\'(계20:14)을 언급합니다. 한 번 죽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누구나 하나님의 대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 결과, 악인은 저주의 형벌을 받아 둘째 사망을 당할 것이며, 그 때에는 구원의 기회와는 영원한 분리와 단절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악인은 의인의 세계와 영원히 분리되는 처지가 됩니다. 죽음이나 주검을 만나면 누구나 본능으로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죽음 저편에 있는 하나님의 심판이 본능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3. 성도들의 죽음의 이유와 의미는 무엇인가(잠14:32)
1)성화의 한 과정 죽음이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죄에 대한 형벌이라면 성도들의 죽음의 이유와 의미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도들은 죄에서 해방되고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했기 때문입니다(롬8:1,2). 하지만 성도들도 이생에서의 육체는 필경 죽어야 한다고 성경은 증언합니다(롬8:10). 그 이유는 이 세상의 혈과 육으로는 신령한 하나님 나라에 참예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고전15:47-50). 따라서 한 알의 씨가 죽은 후 아름다운 열매로 승화되듯 영생을 위해서는 한 번 육체적 죽음의 단계를 거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훗날 신령하고 영화로운 육체로 부활될 것입니다(고전15:42-46). 그러므로 성도의 죽음은 영화로움을 얻기 위해 성화를 이루어 가는 한 과정이요 단계일 뿐입니다.
2)영원한 안식을 얻음 이 땅에서 성도들은 영원한 화평과 안식을 맛볼 틈이 없습니다. 주님과 이웃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해야 하며, 세상의 불의와 싸워 이겨야 하며 환난과 박해를 극복해야 나가야 합니다. 그뿐 아니라 자신의 육체에 남은 옛사람의 죄악된 본성과 끊임없이 투쟁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죽음은 이 모든 문제와 의무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합니다. 의무로부터 평안히 놓임을 받는 일이요(눅2:29), 문제 투성이의 삶을 떠나 주님의 낙원에서 쉼을 얻는 것입니다.(눅23:43). 이 진리를 확신한 사도들은 오히려 이생에서의 죽음을 바라기도 했습니다(빌1:21-23). 결국 성도의 죽음은 삶의 의무와 문제, 그리고 자신의 불완전한 육체와 죄성으로부터 영원히 해방받는 축복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육신의 죽음에 너무 연연해서는 안 됩니다. 잠시 이별을 슬퍼할 수는 있으나 불원간 더 온전한 존재와 세계 속에서 만날 것을 믿고 서로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결론 개인의 죽음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의 종말이 될 것입니다. 현세에도 내세에도 희망을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에게 있어 죽음은 하나님의 축복된 종말 섭리에 참예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기도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인생에게 죽음의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항상 엄숙하게 생각하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성도에게는 그 죽음이 종말이 아니라 온전한 하나님 나라를 얻는 구체적 과정임을 믿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관 주]
1. 죽음이란 무엇인가
1)영혼과 육체의 분리 ①죽음은 소멸이 아님(계6:9,10) ②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임(눅12:20) ③영혼과 육체의 분리임(행5:10)
2)현세와의 단절 ①돌아오지 못할 길로 가는 것임(욥16:22) ②죽음 후에는 믿음의 행적으로 말할 뿐임(히11:4)
2. 죽음의 신앙적 의미
1)죄의 결과로 받는 심판 ①한 사람의 범죄로 인함(롬5:15) ②불순종으로 인함(롬5:19) ③죄의 종이 됨으로 인함(롬6:16)
2)영원한 죽음의 그림자 ①마귀와 그 사자들이 당함(마25:41) ②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이 당함(계14:11) ③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당함(계20:14,15)
3. 성도들이 죽음의 이유와 의미
1)성화의 한 과정 ①죽음 이후에는 성도의 범죄 가능성이 없어짐(히12:23) ②죽음 이후에는 성도의 몸이 영화롭게 됨(롬8:23,24) ③죽음 이후 죄에서 완전히 해방됨(계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