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의 열매가 가득한 삶

빌1:9-11 의의 열매가 가득한 삶

 

(복습)

. 빌1:3-8 빌립보 교회와 사도 바울

  1) 빌립보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지속적인 관심과 중보기도.  목회자의 기쁨의 원천 : 성도의 신앙성숙

  2) 성도들의 교제는 복음안에서의 교제이어야 하며, 복음의 증진을 가져오지 않는 교제라면 중단해야함

  3) 목회자가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무장될 때만이 열정적인 목회가 가능함


(강론)

 - 오늘 본문(빌1:9-11)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간절한 소원을 기도형식으로 보여줌

 

1. 9절/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케 하사

 

  - 빌립보 교인들은 천성이 매우 감성적인 사람들이었고 바울의 전도를 통해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서 하나님의 부어주시는 사랑을 경험한 뒤 그들의 삶속에 넘치는 사랑으로 가득했을 것임. 문제는 이 열정적인 사랑이 지식으로 균형이 잡히지 않을 때 그 사랑의 헌신과 수고가 헛되이 낭비될 수 있다는 것.  고린도교회는 지식과 은사가 강한 교회였으나 사랑은 너무나 부족한 교회였다.  빌립보 교회는 사랑은 풍부했으나 지식과 은사면에서 부족했다.  무엇이든지 균형잡히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쳐있을 때 문제가 생기기 마련. 우리의 신앙이 바르게 균형잡혀 있는지 확인해보아야 한다. 그래서 사랑의 열정이 순진한 댓가를 치루지 않도록 해야한다.  힘들여 쌓은 성경지식이 무기력하고 냉소적인 정통주의로 전락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사도행전 2장의 성령으로 충만했던 초대교회는 사랑이 넘쳐났음에도 매일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음으로 그들의 신앙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음에 주목해보자. 

  

2. 10절/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①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 삶의 현장에서 무엇이 옳고 선한 지를 분별하며 살 수 있는 능력을 말함. 이 세상에 거짓이 없다면 분별하며 살 필요는 없다.  그러나 거짓과 왜곡들로 가득차 있는 것이 세상의 현실이다. 그래서 분별하고 살아야 한다.  무엇이 더 선한 지, 무엇이 더 유익한 것인지 분별하며 사는 삶을 습관화시켜야 한다.

 

     - 매일 우선순위를 좇아 살아야 한다.  우리 자녀들에게 홀로서는 훈련을 시켜야 한다. 자기 스스로 바른 것을 분별하고 더 선한 것을 선택하며 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시켜줘야 한다.  절대로 마마보이 만들면 안된다.  목회자는 성도들이 그들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성숙한 신앙인들로 양육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 


  ②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 겉과 속이 다르지 않는 사람이 진실한 사람이다.  주님이 강력하게 경고한 것이 외식하는 삶이다.  외식하는 죄, 바로 누룩이다.  누룩을 철저히 척결해야한다.  외식의 병에 걸리면 주님도 고쳐주실 길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미지를 잘 가꾸는 일이 중요하겠지만 진실함이 가려질 정도로 하면 신앙이 병들어 결국 모든 것을 상실케되고 말것이다.  얼마나 정직한 인격을 개발하고 살아왔는가?  성품으로 구원받는 것은 아니지만 구원받은 후 성품이 얼마나 신앙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말할 수 없다.  먼저 자기 자신에게 정직한 성품을 개발하자.  시간이 꽤나 소요되지만 바른 인격, 성품이 모든 것의 성패를 좌우함을 명심하자.

 

    - 허물없다는 말은 내가 보기에 허물없다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에서 허물없어야 한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신앙의 척도이다.  늘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살 때만 하나님께 허물없는 삶이 가능해진다.  하루에 성경을 몇장이나 읽고 있는가?  영혼의 양식인 성경을 사랑하며 묵상하며 삶의 현장에서 그 말씀을 좇아 사는 일에 힘써야 할것이다.  


3. 11절/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 열매없는 인생만큼 허무한 것이 없을 것이다.  추수할 때가 되었는데 열매가 없을 때 그 허망함이란 말할 수 없다. 신앙생활도 열매를 맺혀야 한다.  열매없는 삶이 되지 말고 풍성한 열매를 맺히는 삶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누가 의의 열매를 맺힐 수 있나?  예수 그리스도에게 붙어있는 성도만이 의의 열매가 맺힐 수 있다.  주님과 얼마나 동행하고 살아가는가?  신앙생활은 주님과 연합한 삶이다.  주님의 십자가 은혜속에 잠겨 살아야 한다.  주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주님을 닮아가며 주님이 말씀하신 것들을 좇아 살 때 저절로 열매는 맺혀지게 된다.  의의 열매가 가득한 삶이 되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