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
성령충만
성령충만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성령충만(聖靈充滿)이란 곧 주님께서 나의 영혼과 삶을 구체적으로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삶을 말한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충만케 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주님께 마음을 비움과 내어드림이 전제(前提)되지 않으면 안된다.
성령충만을 회복하는 일, 그것은 주님의 임재의식(臨在意識)을 되찾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성령으로 충만한가 아닌가를 의식적으로 알 수 있다.
즉 주님의 지속적(持續的)인 임재 의식이 내게 있다면 지속적인 성령충만이 있다는 것에 대한 가장 명확한 증거이다.
성령충만 즉 주님으로 충만한 삶은 믿음으로 얻는 것이다. 이는 또한 믿음으로 지속하는 일이기도 하다.
내가 만일 자아에 부푼 삶의 스타일을 영원히 끝장내고 내안에 살아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하심에 순응하여 순간마다 행하기만 한다면, 내안에서 성령의 충만함의 상태는 계속되어질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의 경험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바는 이같은 분명한 성령충만의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아를 의지하는 삶이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한 후에도 얼마든지 계속되어질 수 있으며 또 실제로 그렇다는 경험적인 실례들이다.
바로 이 점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일평생 깨어 근신(謹身)해야 할 필요를 절실히 요구받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이같이 불완전한 영적 삶, 즉 우리로 하여금 잠시도 깨어 있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삶을 마련하신 것일까?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는 에덴 동산의 아담과 하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창조하여 아무런 부족함이 없는 존재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타락하여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다(창 3장).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여 그들에게 부여하신 자유의지(自由意志)를 그릇되게 사용한 것이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는 것은 참다운 사랑을 인간과 당신 사이에 관계맺기 위해서였다.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를 즐기기를 구하며, 마치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그렇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나라를 유업으로 주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의 계명을 지킬 것이요, 또한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다 이루어 놓으신 구속의 은혜 가운데 살기를 즐거워 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마땅히 성령으로 사는 삶을 골똘히 사랑하여야 한다. 이같은 삶을 사랑하지 않을 때 그 아무도 성령충만한 삶을 누리며 살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이같은 삶을 단지 기회적으로가 아니라 영원히 사랑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어느때 어떤 상황을 만나도 변치 않는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살 수 있다.
마음을 고요히 하고 내안에서 인도하시는 성령의 흐르심을 따르자. 지금 이 시간 여기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바로 그 상태 속에서 이 순간을 보내고 있을 것, 이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상태, 그것은 지금 이 시간 내게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숨쉬고 있다고 하는 확신과 의식이 있을 때이다.
+ 주님, 이 시간에도 내게 성령으로 행하시오니 제가 전심(全心)으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