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과 진주의 비유

비유
마태 13:44-46, 보물과 진주의 비유
 

마태 13:44-46, 보물과 진주의 비유

 

 

마태복음 13장에서는 천국 이라는 단어가 중요합니다.

마태는 복음서에서 천국이라는 말을 34회나 사용했습니다.

 

마가복음이나 누가복음은 하나님 나라 라고 표현하였지만,

마태는 천국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마태복음은 유대인을 대상으로 기록한 것이며, 유대인은 하나님이라는 단어 사용하기를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마태는 하나님 나라 를 천국 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본문은 “천국은 마치~와 같으니”, 이렇게 시작합니다.

예수님이 천국은 마치 밭에서 감춘 보화,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 와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밭에 감춘 보화”를 보겠습니다.

 

44절,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밭에서 일하던 농부는 우연히 보화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을 우선 숨겨둔 다음에, 집에 가서 자기의 소유를 팔았고, 다시 와서 그 밭을 샀습니다.

이 사람은 고용된 노동자입니다.

유대인 율법에 따르면, 일꾼이 다른 사람의 밭에서 일하다가 보화를 찾아내면, 그 보화는 소유주에게 속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면 보화가 왜 밭에서 나왔을까요?

유대인은 보화를 가장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땅에 묻었습니다.

 

달란트 비유에서, 무익한 종은 자기의 달란트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땅에다 묻은바 있습니다(마 25:25).

 

팔레스틴은 전쟁이 많은 곳입니다.

언제 자기 마을이 전쟁터가 될지 모릅니다.

 

역사가 요세푸스는 유대인은 금과 은의 가장 귀중한 가구들을 전쟁에 대비하여 지하에 감추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부가 이런 방식으로 보화를 취득했기에 이 사람의 도덕성에 의문이 들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여기서 도덕성을 교훈하시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천국은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어떤 것보다도 귀중하며,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다음은,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입니다.

 

45-46절, 또한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또” 는 앞의 감추인 보화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요즈음도 그렇지만, 예수님 시대에 진주는 특히 귀했습니다.

유대인 상인들은 페르시아, 인도까지 진주를 찾아 다녔습니다.

 

이 상인은 값진 진주를 찾아 다녔으며, 값진 진주를 발견했을 때, 그것을 사기 위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팔았습니다.

 

이 두 비유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 가치에 대한 인식입니다.

 

보화를 발견한 농부나 좋은 진주를 구하던 상인은 그 가치를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기꺼이 투자했습니다.

보화와 진주는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에 의해 생명을 얻은 자들은 그 가치를 알고 있습니다

다윗은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다”(시 84:10) 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메시아로 오셨으나 유대인들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이 세상은 메시아를 거부했습니다.

 

회심하지 않은 사람들은 보화의 가치를 확신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바꿀 결심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그들은 영원히 멸망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긴다”고 했습니다.

왜 그렇게 하는가요?

그는 그리스도에게서 보화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외의 것은 모두 배설물 같이 버렸습니다.

자신이 포기한 것은 그리스도가 보상해 줄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소유하려는 결단이 있었습니다.

 

농부와 상인은 보화와 진주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대가를 치렀습니다.

자신들이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각각 밭과 진주를 샀습니다.

 

하지만, 농부나 상인이 희생을 치른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더 가치 있는 것을 구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농부와 상인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았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그들은 보화와 진주를 얻는데 장애가 될 수 있는 것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을 영접하는데 있어, 가지고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버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기 전에 가졌던 과거의 잘못된 습관입니다.

이 잘못된 습관을 버리고, 거룩한 습관이 새로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두 비유에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농부는 밭에서 일할 때 보화를 발견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상인은 좋은 진주를 찾고 있었으니 기대하다가 발견한 것입니다.

 

복음서에 보면, 주님이 주의 백성을 만나는 길은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주님께서 주님을 찾지 않는 자에게 찾아 가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님이 주님을 찾는 자에게 응답을 하시는 경우입니다.

 

주님은 주님을 찾지 않는 자에게 찾아가신 경우가 있습니다.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가서 예수님에 관해 전했습니다.

 

나다나엘이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가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나세렛은 유대민족에게 천대받는 곳입니다.

그후 예수님은 나다나엘에게 나타나셔서,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보았다”라고 하셨습니다.

이때 나다나엘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나다나엘은 기대하지 않은 장소에서의 주님을 발견했던 것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을 아실 것입니다.

 

그 여인은 어두운 과거 때문에 남들을 피해 더운 정오에 우물가에 갔습니다.

그리고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예수님이 “물을 달라” 고 하셨습니다.

그 여인은 예수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메시아가 오신다면, 인생에 대한 진정한 해답을 주실텐데요?”

 

이때 예수님이 놀라운 선언을 하셨습니다.

“내가 그로라”

그 여인이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아가 자신의 앞에 오셨던 것입니다.

유대인 율법사가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와서 복음을 들었을때, 예수님은 메시아임을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사마리아 여인에게는 메시아임을 설명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주님을 찾는 자에게도 응답하십니다.

 

마 7장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마 7:7)

 

이 말씀처럼, 주님은 구하는 자에게 구하게 하시고, 찾는 자에게 찾게 하시고, 두드리는 자에게 문을 열어 주십니다.

 

이런 내용 외에 이 두 비유의 가장 중요한 의미가 남아 있습니다.

 

이 두 비유는 하나님과의 평화를 발견한 기쁨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농부와 상인은 가치 있는 것을 구입했고, 그래서 기쁨이 있습니다.

다른 말로는 그것을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 나타나는 기쁨입니다.

 

여러분 혹시, 우리의 마음에 삶의 고단함이 있습니까?

힘든 역경이 있습니까?

 

지금의 겪고 있는 고난이 있다면, 우리가 잠시 겪어야 하는 과정입니다.

우리에게는 주님이 주신 복음과 영원한 기쁨이 있습니다.

 

이 시간에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기쁨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붙잡습니까?

주님께 우리의 믿음을 고백하면 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천국을 설명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잠시 살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영원한 생명의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상의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생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영원히 사는 것을 받게 된 것에 감격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주님이 주시는 천국 소망을 간직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