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우등생

[설교자료모음]신앙의 우등생 (단3:12-18)

글씅이  두나미스

 

신앙의 우등생 (단3:12-18)

학교에서 우등생이 있고 열등생이 있는데 신앙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열둘이었는데 모두가 똑 같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베드로나 요한 같은 제자는 아주 우수한 수제자였는가 하면 빌립 도마 같은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계산도 많고 의심도 많고 그런가 하면 가룟 유다 같은 제자는 가다가 중도에서 탈락했습니다. 이처럼 신앙에도 우등생이 있고 열등생이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어떤 신앙자가 되고 싶습니까? 모두 우리 주님께 상 받는 신앙의 우등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신앙의 우등생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그것을 본문에 나와 있는 대로 이 시간 기원전 605년 여호야김 왕 제 3년에 바벨론에 잡혀 갔던 유대의 소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이 세 사람을 통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답부터 말씀드리면 한마디로 생명 바쳐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1. 신앙의 우등생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 외엔 섬기지 않는 사람입니다.

12절에 “이제 몇 유다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이 세워 바벨론 도를 다스리게 하신 자이어늘 왕이여 이 사람들이 왕을 높이지 아니하며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왕이 세우신 금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나이다”한 대로 세 사람은 하나님 외에 다른 것에 절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이 교만하여 금으로 우상을 세워 백성들에게 자기를 신으로 섬기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왕은 자기 신상에 절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지 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결코 왕의 말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만약 절하지 않으면 도지사라는 높은 관직은 물론 무쇠를 녹이는 뜨거운 풀무불에 던져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손해나 박해가 온다할지라도 하나님 외에 다른 신에게 절할 수 없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죽어도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섬기지 않는 신앙의 우등생의 모습을 봅니다. 이처럼 생명 바쳐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중국에 의화단 사건이 있었을 때에 중국 어느 내륙 지방 어느 마을에 우상을 섬기는 큰 신당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군인들에게 끌려서 그 신당으로 왔습니다. 군인들은 그들에게 우상에게 절하고 신앙을 버리도록 위협했습니다. 우상에게 절을 하면 살려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군인들은 기독교인들을 한 줄로 세우고 우상 앞을 지나가며 절을 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끌려온 163명의 기독교인들은 한 사람도 절을 하기는커녕 고개도 숙이지 않고 우상 앞을 걸어 지나갔습니다. 절만 한 번 하면 사는데 163명의 기독교인들은 모두 신앙을 지키기 위해 예수님을 위해 죽는 순교의 길을 택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도 섬기고 우상도 섬기고, 하나님도 사랑하고 세상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도 듣고 세상의 말도 듣는데 그래서는 우등생이 될 수 없습니다. 목숨 걸고 하나님만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철저히 마음에서 영적이지 않는 죄악의 건수를 분리해 내시기 바랍니다.

2. 신앙의 우등생은 말씀을 온전히 믿는 사람입니다.

왕이 풀무불에 던진다고 하자 세 사람은 무엇이라고 대답합니까? 17절에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대답합니다. 여기에 그들의 우등생의 믿음이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불가능이 없다는 믿음입니다. 무소불위의 대권을 가지고 사람의 생명의 권한을 가진 막강한 권력을 가진 왕 앞에서 그리고 불 속에 들어가면 흔적조차도 남지 않을 뜨거운 풀무불을 앞에 두고 하나님께서 살려주신다고 하는 이 고백을 보세요. 이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의심 없이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이 홍해 앞에 다다랐을 때 백성들은 모두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지만 모세는 어떠했습니까?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이 구원의 길을 내실 것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유명한 설교가 스퍼전목사는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할 일은 계산적인 믿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는 것이다. 계산은 하나님께서 하신다” 말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재벌 록펠러가 가장 성경 말씀대로 산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이 그의 학력의 전부이지만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습니다. 그가 말년에 그의 십일조를 관리하는 회계사만 40여명에 이르렀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가 이렇게 큰 부자 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은 그의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미국의 거부 록펠러가 젊었을 때 빚을 내서 금광을 하나를 샀는데 그 금광은 금 조각 하나 나오지 않는 속아 산 금광이었습니다. 그는 절망 가운데 폐광에 들어가서 무릎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는데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지 않으면 여기서 죽을 수밖에 없다고 부르짖었습니다. 그 때 성경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갈6:9의 말씀이었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때가 이루매 거두리라.”록펠러는 이 말씀을 붙들고 계속 기도하는데 그 마음에 “더 파라. 깊이 파라. 계속 파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는 \"하나님, 무슨 말씀입니까? 지금 팔 만큼 팠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계속해서 더 파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용기를 내어 삼 개월 동안 그 금광을 더 깊이 파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금보다 더 귀한 것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석유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이와같은 믿음의 사람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앞길이 캄캄하여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어려운 난제 앞에 어느 누구의 무엇의 도움도 보이지 않고 안으로 하나님의 임재하심마저 느낄 수 없어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신앙의 우등생은 생명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담대히 서는 사람입니다. 믿는다면서도 한 자락 의심 때문에 복을 받지 못합니다.

3. 신앙의 우등생은 그리 아니하실찌라도의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8절에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이처럼 하나님의 뜻이라면 도와주시지 않더라도 역사해 주시지 않더라도 풀무불에 들어가게 된다고 할지라도 우상에게 절하지 않겠다는 믿음입니다. 그러자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평일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한 풀무불에 던졌습니다. 그런데 불이 얼마나 뜨겁든지 던진 사람들이 타져 죽었습니다. 그러나 이 세 사람은 몸은 물론 옷과 머리털까지도 조금도 타지 않았습니다. 왕이 자세히 보니 불 속에 세 사람이 아니라 네 사람이 걸어 다닙니다. 그 한 사람을 보니 하나님의 아들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이처럼 신앙의 우등생은 욥과 같이 조건 없는 믿음입니다. 사단은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비웃었지만 욥은 조금의 조건도 없었습니다. 그랬기에 바울도 시련 속에서도 찬송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이제는 주님을 위해서 희생하고 고난 받고 수고해야 합니다. 축복 주시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충성하시는 수준 높은 믿음을 가집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간 우리의 믿음을 반성해 보십시다. 목숨 걸고 하나님만 섬기십니까? 하나님을 의심없이 온전히 믿으십니까? 그리고 예수를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충성하십니까? 하나님을 섬기되 생명 바쳐 섬기십시다. 그래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처럼 우리 주님 보시기에 우등생의 신앙을 가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