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의 별명 (요14:16-18)
이 시간에 “성령의 별명”이라는 주제로 말씀 드리고자합니다. 별명이란 그 사람의 특징을 담고 있는 다른 이름입니다. 그래서 별명을 보면 금방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성령 하나님께서도 별명이 있는데 그 별명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의 별명은 무엇입니까?
1. 보혜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성령을 이 땅에 보내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14;16-18)
보혜사가 무엇입니까? 글자 그대로 보호하여 주시고 은혜를 주시고 가르쳐 주시는 분이시란 뜻입니다. 그런데 전지전능하신 성령님의 도우심이니 얼마나 귀하고 값진 것입니까? 어느 성도의 이야기입니다. 이 성도가 교회에서 큰 상처를 받고 10년간이나 교회를 떠나 타락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옆에서 점을 치던 점쟁이가 “점궤가 나오지 않으니 예수 믿는 사람은 제발 나가 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술집에 무슨 예수쟁이가 있겠나?” 했지만 점쟁이는 그 성도를 보면서 나가 달라고 사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성도님은 민망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해서 술집에서 뛰쳐나왔습니다. 그리고 큰 나무 밑으로 가서 그 나무를 붙들고 엉엉 울면서 말했습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떠난 지 10년이나 되었는데 우리 주님께서는 아직도 내게서 성령님을 거두어 가지 않으셨군요.” 그리고 새롭게 출발해서 훌륭한 장로님이 되어 충성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한 사업가가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장모님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장모님을 위해 기도를 했는데 자꾸만 장모님에게 달려가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급히 자동차를 타고 장모님 댁으로 갔습니다. 문은 열려 있는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속에 계신 성령님은 자꾸만 냉장고를 가르쳐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냉장고로 다가가서 문을 열었습니다. 장모님이 그 큰 냉장고를 청소하다가 문이 닫히는 바람에 거기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냥 두었으면 얼어 죽을 뻔하였습니다. 그래서 성령님과 함께 사는 이들에게는 항상 보혜사의 은혜가 있습니다.
2. 파라크레토스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보혜사를 헬라어로 표현하면 파라크레토스입니다. 성령의 별명입니다. “파라”라는 말은 옆이라는 뜻이고, “크레토스”라는 말은 도와주는 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파라크레토스는 옆에 와서 도와주는 이라는 뜻입니다. 성령님을 환영하고 성령과 함께 살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성령님이 옆에 오셔서 도와주십니다.
전에 제가 미국의 그레이스 대령의 부인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죠? 1912년 4월 어느 주일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남편 걱정에 마음이 갑자기 불안해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령님! 제 남편이 어떠한 위험 속에 있기에 이렇게 제 마음을 불안합니까? 제 남편을 지켜 주세요. 불쌍히 여겨 주세요.” 그런데 기도하면 할수록 성령님은 자꾸만 더 기도하라는 내적 증거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새벽 5시까지 한 잠도 자지 못 하고 계속 기도했는데 그 때가 바로 남편 그레이스가 타이타닉 호와 함께 깊은 바다에 깊이 빠져 가는 때였습니다. 그런데 바다 깊이 빠져 가던 대령에게 갑자기 어떤 물결이 확 밀려오더니 대령을 바다 위로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바다 위로 떠오른 대령의 바로 옆에 뒤집혀진 구명보트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살았는데 그가 구명보트에 올라 탄 그 시간이 바로 새벽 5시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님은 우리를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3. 보증자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 교회에게 편지할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다시는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 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롬8;15) 여기에서 양자의 영이 바로 보증자라는 뜻입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보증하는 이가 보증하는 것만큼 돈을 빌려 갈 수 있듯이 성령님은 우리의 구원에 보증 서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은혜를 입으면 예수님이 나의 구주이심이 믿어지고 성령 충만한 만큼 날마다 변화하게 됩니다. 어느 부잣집의 아들이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믿음이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을 꾸었습니다. 이웃 마을의 두 사람이 죽는 것이었습니다. 그 두 사람이 동시에 천국으로 들어가는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사람은 천국 문으로 들어가긴 갔는데 천국 문이 열리자 말자 그 가슴에 새까만 죄가 드러났습니다. 그는 “내 죄! 내 죄!”하고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몸부림치다가 지옥 불에 떨어졌습니다.
너무 이상한 꿈이라 날이 밝자마자 이웃 마을에 가 보았더니 정말로 두 사람이 죽었는데 한 사람은 성실하고 귀한 크리스천이고 다른 한 사람은 교회에서 말썽만 피우는 교인이었습니다. 그때 그는 깨닫고 귀한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성령님은 우리를 깨닫게 하셔서 회개시키시는 구원의 보증자이십니다.
4. 능력자의 별명입니다.
행1: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되리라”(행1;8) 했습니다. 이처럼 성령과 함께 살면 능력이 임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두나미스라고 합니다. 이는 다이나마이트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성령의 능력은 파괴의 능력이 아닙니다. 축복의 능력입니다.
이슬람교를 섬기는 국가에서 예수 믿는다는 것은 핍박의 대상이 됩니다. 어느 동네에 예수 믿으면서 선교사를 적극 도와주는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모두 그 청년을 미워했습니다. 어느 날 홍수가 나 강물이 불었는데 그 청년이 그 강을 건너야만 할 일이 생겼습니다. 이 때 악어 떼가 몰려왔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보고도 그 청년을 살릴 생각은 하지 않고 비아냥 거렸습니다. “예수쟁이 꼴좋다.” 그 때 청년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명한다. 이 악어야, 물러가라” 그 때 놀랍게도 악어 떼가 다 물러갔습니다. 그 것을 본 그 마을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답니다. 이것이 성령의 능력입니다. 삼손이 나귀 턱뼈 하나로 블레셋 군사 천 명을 쳐 죽였습니다. 이것이 성령의 능력입니다. 사람인 삼손이 성 문짝을 떼어서 메고 갔습니다. 이것이 성령의 능력입니다.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미국의 어떤 목사님이 러시아에 가서 영어로 설교할 때 러시아 육군 중령 여자가 통역을 맡았습니다. 그 여자는 무신론자였습니다. 목사님이 예수님을 높이는 설교를 하자 그 여자가 통역하다가 싫다며 통역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 성령님께서 “영어로 그냥 해라”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영어로 설교를 계속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소련 사람들이 그 설교를 들을 때 러시아 사람들은 자기 나라의 말로 들렸답니다. 이것도 역시 성령의 능력입니다.
또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일본의 한 부인이 프랑스에 유학 중인 자기 동생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동생, 예수 믿어야 돼” 그런데 자기도 모르게 방언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방언이 프랑스 말이었습니다. “동생,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믿어야 돼. 그래야 구원받아. 예수님을 안 믿으면 영원한 지옥으로 가. 예수님을 믿어야 돼” 동생이 깜짝 놀랐습니다. 프랑스어를 전혀 못하는 누나가 어떻게 그렇게 유창하게 프랑스 말을 잘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사실에 놀라서 동생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님은 우리를 도우시기 위해서 여러 가지 별명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연약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으십시다. 지금도 성령님은 보혜사 파라크레토스 보증자 능력자가 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이 성령님을 의지하셔서 이 세상을 슬기롭게 살아가시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