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강 인생에 대한 다섯번째 권면

제15강 인생에 대한 5가지 권면 (수 10:6~15)
여호수아 10:6-15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심으로 이스라엘은 상상치 못할 위대한 승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승리 뒤에는 반드시 또 다른 시험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예상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승리는 가나안에 거하는 모든 왕국이 연합군을 형성하도록 자극합니다. 가나안 팔레스타인지역의 왕국들은 크게 3개의 연합군전선을 이루었습니다. 중앙 팔레스타인의 산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첫 번째 연합전선, 팔레스타인 서쪽 산기슭을 따라 형성된 두 번째 연합전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안 평야에서부터 레바논에 이르는 세 번째 연합전선을 결성하였습니다.


첫 번째 권면, 승리 뒤에 시련을 예상하라.

오늘 본문을 보면, 위대한 승리를 거둔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하여 가나안의 남방 산악지역 아모리 5왕국이 연합군을 형성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남방의 가나안연합전선이 깨질 위기에 봉착합니다. 다름 아닌 연합군 중에서 큰 규모의 왕국이었던 기브온왕국이 이스라엘백성에게 항복하고 평화조약을 맺어 스스로 조공을 바치는 식민지국가가 된 것입니다. 이러한 소식이 가나안 모든 왕국에 전해지면서, 연합군이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기브온은 전략적으로 산지에서 평야와 골짜기로 이어지는 전략적 요충지로 팔레스타인을 가로지르는 측면도로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는 왕국이었습니다. 이에 기브온왕국에서 가까운 예루살렘왕이 5왕국의 연합군대를 재빠르게 집결시킵니다. 기브온을 진멸시키기 위하여 5왕국은 군대를 일으킴으로 연합의 위기를 타개하고자 합니다. 일벌백계로써 이스라엘에게 항복한 왕국을 무너뜨림으로 연합한 다른 가나안 왕국들에게 무언의 두려운 메시지를 던지고자 한 것입니다. 이제 기브온은 가나안 땅에서 함께 공존하던 모든 왕국의 대적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생존의 위협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살육 당할 위험에 직면한 기브온왕은 길갈에 있던 이스라엘의 여호수아에게 사람을 보내어 구원을 요청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다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정말 위대한 승리를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안락함을 포기했더니 예상치 못한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았더니 형통하게 되고, 교회에서 헌신하고 봉사하였더니 좋은 직장에도 가게 되고 좋은 학교로 진학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많은 청년들은 또 다른 시련과 유혹이 뒤따라온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미리 예상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시련을 이겨내고 신앙이 자라나는 것을 어둠의 세력은 이를 갈며 증오한다는 사실을 예상해야 합니다. 악한 영은 우리의 신앙이 한 단계 올라갈 때마다,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를 협박합니다. 우리의 헌신이 더 많아질수록, 사단은 광명한 천사의 모습으로 치명적인 유혹을 합니다. 우리가 예배를 빠지지 않고 나올수록, 산기도에서 기도의 단을 쌓으면 쌓을수록 우리를 향한 어둠의 공격은 더욱 치열해집니다. 미리 미리 예상해서 당황하지 말고, 어둠의 공격과 유혹이 오게 되면, 내 신앙을 사단도 인정하는 구나! 하며 기뻐하기 바랍니다. 직장에서 학교에서 예상치 못한 일을 만나게 되고, 정말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면, 하늘의 상이 커졌다는 것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권면, 약속은 반드시 지켜라.


기브온왕의 호소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지도자들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비록 속임수를 통하여 맺은 평화조약이었지만, 하나님의 이름으로 언약한 것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자신들을 거짓으로 속인 것이 괘씸해서 가나안왕국끼리 서로 싸우다가 멸망하도록 내버려둘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언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하나님의 신실한 언약이 이루어집니다. 여전히 계속되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약속을 했다가도 조금 환경과 여건이 어려워지면 약속을 깨버립니다. 생각한 것보다 더 큰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면, 손바닥을 뒤집듯이 약속을 번복합니다. 사람사이의 약속뿐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예배 중에, 찬양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고백했던 그 약속을 잊어버리고 깨뜨린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신앙생활해오면서 예배하는 가운데, 찬양하는 가운데 얼마나 많은 약속을 하나님과 하였습니까? 그리고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약속을 지켰습니까? 이 시간부터라도 하나님과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시기로 결단하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약속하신 것을 모두 기억하십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고백한 그 모든 약속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번 언약하신 말씀을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의 열심!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경험한 사람만이 하나님께 인생을 의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지킴으로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주시기로 작정하신 풍요로움을 하나도 빠짐없이 받아 누리는 저와 여러분 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 번째 권면, 위기가 기회라는 것을 신뢰하라.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로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7)

여호수아군대는 어차피 가나안을 정복해야 합니다.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하여 가나안에 거주하는 모든 왕국들과 전쟁을 벌여야 합니다. 그런데 다섯 왕국이 연합하여 전쟁을 일으킨 것은 위기일 수도 있지만, 한꺼번에 패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위기가 기회로 바꾸어집니다. 여호수아는 모든 군대를 모아서 어두움에 덮여 있는 가운데 길갈에서 기브온까지 40킬로미터(25마일)의 산악행군을 시작합니다. 1200미터(4000피트)나 되는 험난한 지형을 오르는 힘든 행군이었습니다. 이미 막강한 5왕국의 아모리족속에게 포위되어있는 기브온에 도착한 이스라엘군대는 지쳐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승부수를 던진 것입니다. 둘 중 하나입니다. 사느냐! 죽느냐!, 승리하느냐! 패배하느냐!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도우시는가! 그렇지 않으면, 패배하고 멸망당하느냐! 입니다. 하나님의 승리를 확인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절망가운데 빠지느냐! 입니다. 여호수아는 강력한 승부수를 띄운 것입니다. 기브온에 도착한 여호수아는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어두움을 틈타 아모리족속의 연합군을 기급공격 합니다. 어두움에서 용맹스러운 아모리족속 연합군은 공포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이스라엘군대의 공격 앞에 아모리족속은 추풍낙옆처럼 떨어져 나갑니다. 그들은 서쪽의 아얄론 골짜기로 내려가는 좁은 길로 도망합니다. 혼비백산하여 도망치는 이들을 이스라엘군대는 끝까지 따라갑니다. 끝을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아모리족속을 진멸하시기 시작합니다.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덩이 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우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욱 많았더라”(11)

하나님께서는 큰 우박을 대적의 머리 위에 정확히 떨어뜨립니다. 이렇게 죽은 대적의 숫자가 이스라엘이 칼로 죽인 수보다 더 많았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군대를 지휘하여 싸웠고, 하나님께서는 승리를 주셨습니다. 여호수아는 전쟁의 승패를 하나님께 맡겼고, 하나님께서는 승리를 결정하셨습니다.

우리 인생에 수많은 위기가 계속되어집니다. 우리가 육신의 장막을 입고 사는 한 위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나라고 한다면, 위기는 더 이상 위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가운데 위기는 오히려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시는 전화위복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멸망당하고 죽을 것만 같은 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선한 길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세심한 인도하심을 신뢰하십시오. 위기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는 성숙의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위기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믿음을 키우는 도약의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위기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신앙이 자라나는 성장의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네 번째 권면, 변화를 선택하라.


여호수아는 하나님 편으로 선택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선택합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세상을 선택합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따라 선택하려는 것이 우리의 본성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성욕과 식욕을 채우기 위하여 무슨 짓이든지 합니다. 보이는 것은 모두 자신의 소유로 삼으려고 안달합니다. 권력과 명예의 노예가 되어 삶을 추구합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모습이 있지 않습니까?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우리도 똑같은 본성을 가진 존재들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갈 때에 크고 작은 문제들 속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대학을 선택하고, 학과를 선택하고, 회사를 선택하고, 업종을 선택합니다. 누구를 만날 것인가, 누구와 헤어질 것인가를 선택합니다. 계속해서 지금처럼 살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삶을 살 것인가를 선택합니다. 우리가운데 지금보다 나아진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무엇인가 변화에 도전해야 합니다. 바보는 변했다고 말하고, 현자는 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변해야 한다고 말해야 합니다. 변화는 성숙의 전제입니다. 변화 없는 성장은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습관과 삶의 패턴 그대로 살아가면서 그 어떤 새로운 번영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지금 나의 삶의 자리에서 내가 어떤 변화를 결정해야 하는지 스스로 대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그 해답을 알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이제까지 살던 고향을 떠났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창12:1-3)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여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은 믿음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당시 광야를 지나간다는 것은 강도와 예측 못할 어려움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대를 이어서 살고 가업으로 자리 잡은 터전의 안락한 생활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미지의 개척지대로 나아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기를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하여 안락한 생활을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하여 친구와 멀어질 수 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하기 위하여 조금 피곤하고 사생활을 내려놓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인생을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중심으로 하나님 앞에 나오는 심령이 가난한 자를 찾으시고 만나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영혼으로 하늘의 기쁨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세상의 행복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신령한 행복이 우리의 심령과 가정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안심하십시오. 말씀대로 하다보면, 지금 당장은 손해 보는 것 같고 앞이 캄캄할지라도, 때가 될 때까지 인내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허락하십니다.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방법대로 움직이십시오.

세상의 부귀영화와 최고의 권세를 누린 솔로몬왕은 자신의 자손들에게 이런 교훈을 합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잠16:3)

“사람의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16:9)

솔로몬의 권세 역시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그 많은 부귀영화와 권세 역시 하나님이 허락하셨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그는 분명히 경험하였음을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여러분의 생각이나 경험으로 인생을 선택하여 왔다면,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선택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바로 변화를 향하여 나아가는 선택입니다.


다섯 번째 권면, 결정한 것은 담대하게 밀고나가라.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찌어다”(12)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아모리 5왕국의 연합군대를 패배시킬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승리의 깃발을 이스라엘군대에게 높이 들어주셨음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여호수아는 조금의 두려움도 없이 아모리의 5왕국 연합군을 공격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태양과 달을 향하여 멈추라고 담대하게 선포한 것입니다.

시작은 거창하지만 갈수록 점점 흐릿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작은 보잘것없지만, 갈수록 왕성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은 점점 번영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은 날이 갈수록 점점 아름다워지는 것을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하신 것을 확신한다면, 담대하게 밀고 나가기를 부탁합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이지는 신앙의 여정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말기를 부탁합니다. 잠깐은 쉬어 갈 수 있습니다. 잠깐은 멈추어서 주저앉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천천히 길을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길에서 벗어나지 마십시오. 한번 길을 벗어나게 되면, 다시 그 길로 돌아오기는 너무나 엄청난 대가를 치루게 됩니다. 어떠한 어려움과 위기를 만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담대히 나아가게 되면, 하나님의 기쁨과 위로와 격려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