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말씀대로 믿자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25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본
문 : 사도행전27:23-26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설교일 : (성서주일 낮예배)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25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설교자 : 권 다니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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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25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오늘은 대림
절 두 번째 주일이면서 성서주일입니다. 우리 대한성서공회는 1895년 대영 성서공회의 지부로 시작되었으며, 지난 1995년으로 성서공회
100년을 보냈습니다.
성서주일이 되면 18세기 말엽 영국의 웨일즈 서해안에 살던 한 가난한 소녀 메리존스라는 학생을 생각하게 됩니다.
웨일즈 서해안 지방은 지형이 험난하고 기후 조건도 좋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린 8살의 소녀 메리존스는 매주일 저녁마다 교회에 나가서
성경을 배우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었습니다. 메리가 10살 되던 해 목사님이 세운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3Km나 되는 먼 길을 오가며 꼭 글을 배워서
성경을 읽겠다는 소망을 키워나갔습니다. 얼마 후 성경을 공부하는 주일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메리는 첫날 마태복음을 공부하면서 성경을 미리 읽고
온다면 성경을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자기는 한 사건이 마태복음 1장에 있는 말씀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 말씀은 마태복음 2장에 있
는 말씀인 것을 알고 나의 성경을 가져야겠다는 성경의 필요성을 더욱 깨닫게 되었습니다. 메리 존스는 한 부인을 만났는데, 그 부인의 이름은 ‘이반스’라는 부인이
었습니다. 그 부인은 성경을 읽고 싶어 하는 메리 존스에게 자기 집에 와서 성경을 읽어도 좋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메리존스는 매주 토요일마다 그 부인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고, 처음으로 성경을 보고 만지며 성경을 읽게 되었는데, 시간이 많지 못하고 남의 집에서 장시간 성경을 읽는 것을 어려웠습니다. 시간적인 제약으로
성경에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이를 아쉬워하던 메리는 “몇 십 년이 걸려도 꼭 성경 한 권을 사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style=\"FONT-SIZE: 12pt; MARGIN: 2px 0px; COLOR: #000000; TEXT-INDENT: 26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어린 메리존스는 성경을 사겠다는 일념으로 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시작하는 첫 해에는 모은 돈이 너무 적어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아버지의 병
세가 악화되는 바람에 돈을 모으지 못한 때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않고, 굴하지 않고 6년 간 수많은 허드렛일을 하면서 돈을 모은 끝에 겨우 한 권의 성경
책 값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자기 학교의 선생님 한 분이 찰스 목사님에게서 성경을 살 수 있었다는 말을 듣고, 성경을 구하기 위하여
학생 메리 존스가 30Km나 되는 먼 거리를 쉬지 않고 걸어갔으나 더 이상 성경이 없어서 성경을 팔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야했습니다. 어린 학생 메리존스는 성경을 살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엄청난 절망감에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이에 감동한 찰스 목사님은 자신의 성경을 소녀 메리에게 내어주며 위
로해주었다. 마침내 자신의 성경을 가지게 된 메리는 너무나 기뻐 어쩔 줄 몰라 하며 피곤함과 배고픔도 다 잊은 채 머나 먼 그의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반갑게 맞이하는 부모님과 함께 메리는 성경을 상 위에 올려놓고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영국성서공회는 세계 여러나라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일을 감당하고 그 나라 선교를 위하여 성경을 인쇄하여 보내주는
일을 하였습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스코틀랜드 성서공회의 도움을 받아 존 로스와 매킨 타이어 목사님이 만주에서 번역한 성경을 인쇄하여 최초로 성경을
발행하였습니다. 12신사유람단의 일원으로 일본에 건너가 농업에 대하여 공부하던 이수정 대감이 마가복음을 번역하여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언더우드와 아펜셀러 선교사
님에게 들려주었는데, 이 성경을 미국성서공회의 도움으로 발행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선교역사에 있어 아주 특이한 나라입
니다. 1979년까지 84년 동안 영국을 비롯한 미국성서공회로부터 재정적인 도움을 받아왔지만, 1979년부터 재정적으로 완전히 독립하고, 이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성경 보
급에 앞장서고 미국성서공회 다음으로 많은 성경을 인쇄하고 반포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책입니다. 성경은 한 마디로 “전 인류의 교과서”입니다. 우리 대한예수교 장로회 교단은 12신조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1조는 성경에 대한
고백입니다. “1.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정확 무오한 유일의 법칙이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style=\"FONT-SIZE: 12pt; MARGIN: 2px 0px; COLOR: #000000; TEXT-INDENT: 26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요리문답이란 신앙고백도 가지고 있는데, 제1문은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이요, 답은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
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제2문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를 즐거워할 것인가를 지시
하시기 위해 주신 법칙이 무엇입니까?”라고 묻고 있습니다. 여기에 답은 “신구약 성경에 간직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를 즐거워할 것인가를 우리에게 지시해주는 유일한 법칙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제3문에 성경이 주로 가르치는 것이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성경은 주로 사람이 하나님께 대하여 어떻게 믿어야 하며, 하나님이 사람에게 요구하는 의무가 무엇인가 하는 것을 가르칩니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즐거워할 것을 가르쳐주는 유일한 법칙은 성경입니다. 성경은 우리로 어떻게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
이 우리에게 요구하시고, 우리를 통하여 이루시려는 목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알고, 이해하고, 신뢰할 때에 자연
에 나타난 하나님의 신성과, 역사를 섭리하시는 그런 것만 가지고는 부족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연에 나타난 하나님의 신성을 보고는 범신론에 기울어지고, 자연숭배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경을 우리에게 특별한 계시로 허락하여 주시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을 믿고 예배하게 된 것입니다.
신구약 성경은 얼핏 볼 때에 단행본 같이 한권의 책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오랜 세월에 걸쳐 많
은 저자들에게 의하여 기록된 66권의 책입니다. 구약은 39권이요, 신약은 27권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문서들 중에서 정경화하는 작업에 깊이 관여하시고, 감동
하시므로 오늘의 66권을 성경으로 허락하여주셨습니다.
조지 워싱턴은 “하나님과 그 분의 말씀인 성경이 없이는 세상을 올바로
다스리기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성경이 없이는 세상을 올바로 다스릴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나는 성경이야말로 하나님
께서 인류에게 허락하신 가장 귀한 선물이라고 믿는다. 이 세상 구세주로부터 오는 모든 선한 것들이 바로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된다.”고 했습니다.
정말 성경은 하나님의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 보물창고인 성경에 담겨 있는 불멸의 진리보다 더 영감 있고 지혜로
운 것은 어디에서도 발견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 속에는 인류가 직면한 모든 난제들에게 대하여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은 영원한 진리의 말씀입니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성경은 값진 교훈을 주고 있으며, 하늘가는 밝은 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유대인의 산물이 아니라, 인류의 영원한 문제에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그 안에 이스라엘의 역사가 들어 있지만, 단순한 연구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으로 회복시켜주고, 하나님을 모시고 살게 하는 책이기에 그 말씀대로 믿어야 합니다. 존 칼빈은 성경은 “인간존재를 위한 최고의 규
범이 된다.”고 했습니다.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우리들이 성경을 읽을 때에 열린 마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닫힌 마음으로 읽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그 분의 말씀을 듣기 위하여 성경을 읽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
리는 우리 자신의 모든 것을 성경에 맞추기 위하여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을 끌어다가 자기 자신에게 맞추기 위하여 성경을 읽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이 말씀하는 것을 그대로 순종하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입장, 자신의 신학, 자신
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성경을 읽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전 66권의 말씀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으로 놀
라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요5:39입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
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성경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지만, 성경을 통하여 발견한 한 가지
진리를 말하라고 하면 성경의 시제 문제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구약과 신약의 모든 성경에서 사용하는 시제(時制)는 현재형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성경의 예
언서들은 대개 8세기의 문서 선지자들의 작품인데, 그것을 읽으면서도 그 옛날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 이 자리의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
늘 이 자리에서 나에게 주시는 말입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성경을 바로보고, 마음으로 받아들어야 하고, 몸으로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볼 때에 우리의 가슴이 뜨거워져야 하고, 나 같은 죄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그대로 살아드리는 것입니다. 성경은 어떤 시대라
도 고갈되지 아니하는 생명수를 담고 있습니다. 그 생명수가 담긴 성경이란 바다는 절대로 고갈되지 아니합니다.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25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유대인들은
한 성경 말씀을 읽을 때에는 4가지 의미를 생각한다고 합니다. 첫째로 ‘페샤트’라고 하여 문자 그대로의 의미를 말합니다. 두 번째는 ‘레마즈’라고 하여 암시적인 의
미를 말합니다. 세 번째는 ‘테러쉬’라고 하여 장기간에 걸쳐 신중히 검토한 후에 알아낸 의미를 뜻합니다. 네 번째는 ‘쏘드’라고 하여 비유적이며 내면적인 의미를
뜻하는 것입니다. 한 말씀이라도 아무런 목적이 없이 말씀하신 것이 없습니다. 문자적인 의미, 암시적인 의미, 장기간 연구하여 얻은 의미, 비유적이고 내면적인 의미를 찾
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되어진
다고 믿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사도바울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바울이 억울하게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호송되면서 지중해에서 유라굴로라는 태풍
을 만나서 살아날 여망이 없었습니다. 배안에는 276명이나 타고 있었습니다. 오랜 동안 먹지 못하고,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
니다.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
도바울은 나가서 죽을힘을 다하여 견디는 사람들에게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만 잃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
리고 하는 말이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고 했습니다.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이 말씀이 얼마나 큰
힘이 되고, 확신을 주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인 발람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진다
는 것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55:10-11절입니다.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
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고 했습니다.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영국 런던 전도협회의 선교사로 중국 선교에 종사한 로버트 모리슨 (1782-1834)은 생명을 걸고 중국어로 성경
을 번역하고 있었습니다. 영국 사람으로 한문을 배우고, 중국어의 문법을 통달하고 그 수많은 한자를 사용하여 성경을 번역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사역이었는지 짐작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성경을 번역하는 것이 발각되면 사형당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 그는 계속하여 성경을 번역하였습니다. 어느 날 중국인 한 분이 “왜 죽음의 위
협을 알면서 그 짓을 하고 있는거요”라는 질문에 로버트는 말했습니다. “성경 렘23:29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
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는 중국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금지 당하고 있습니다. 마는 하나님의 말씀을 번역하면 하나
님은 그것을 읽는 사람의 마음속에 임하실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경 번역에 대한 모리슨 선교사의 이 열의는 마침내 질문하는 중국인을 그
리스도에게로 인도하고야 말았습니다. 1819년 모리슨은 중국어역 신천성경을 완성하였습니다. 영국성서공회는 중국어 성경을 인쇄하여
전달하였습니다. 그는 1834년 죽었지만, 그가 번역한 성경은 중국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불같이 타오르고 사람을 쳐서 부
스는 방망이처럼 역사하고 있습니다.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오늘 우리는 성서주일을 보내면서 성경을 사랑하고, 성경을 깊이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분명
히 확신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는 변화되었다고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