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목 : 성령으로 속 사람을 강건하게 본 문 : 에배소서 3:14-21 설교일 : 수련회개회예배) 설교자 : 권 다니엘 목사 ----------------- ----------------------- 우리는 몇 해 동안 교회 안에서 장년부 수련회를 개최하다가 오랜만에 교회를 벗어나서 가지게 되었습니다. 금년 2005년의 우리 교회의 표어는 \"임하소서 성령이여 부흥하게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이 표어는 2년 동안 사용하려고 하는데, 금년 1차 년도에는 \"임하소서 성령이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내년 2차 년도에는 \"부흥하게 하소서\"에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여러분, 이렇게 예배 당을 벗어나고 자연과 더불어 숨을 쉬면서 한 자리에서 성도의 교제를 나누고, 말씀과 기도로 영력을 얻게 된 것은 참으로 감한 일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사람들은 모두 다 성령의 사람이었고, 그래서 하나님에게 사로잡혔으며, 그의 전 삶을 다 드려 사역에 헌신할 수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살전1:5)고 하셨습니다. 신앙은 어떤 이론에 있지 않고 능력이요, 성령의 역 사요, 큰 확신에 있습니다. 스가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 로 되느니라\"(슥4: 6)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는 지도자에게 이르신 말씀인데, 하나님의 성전을 이루는데는 자신의 경험이나 사회적인 지위, 자신의 의지로만 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로 가능하다는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나를 구원하신 주님으로 영접하고 고백 하여야겠습니다. 먼저 이 일을 가능하게 하시는 성령을 체험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었습니다. 아니 내가 믿었다고 할 수 없고, 믿어졌습 니다. 어떤 힘에 이끌렸는지 몰라도 감격 속에서 믿어졌습니다. 엡2:8-9에 의하면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 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하 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먼저 있었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내가 믿은 것 같지만, 하나님의 선물을 받은 것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룩해놓으신 구원을 믿음이라는 손을 내밀어 받아라 하시기에 손 내밀어 받아들였습니다. 고전12:3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 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님이라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은 먼저 성령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 이 말씀을 들으신 우리 주님께서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 버지시니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똑똑하고 고상한 생각이 있어서 고백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 께서 알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요한복음1:12에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 으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였고, 그 이름을 믿어 우리는 사랑받고, 합법적이요, 당당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요1:13에 \"이는 혈통으 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것이 아 니요, 하나님께로부터 예정되었고,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구원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6:37에서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 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에게 붙여준 자요, 예수님에게 주신 자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말씀을 읽어보 면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어떻게 하여 나 같은 부족하고 허물이 많은 사람이라도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도록 택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선택하 여 주셨고, 성령을 보내어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에 성령님은 우리를 성전 삼으시고 내주하시며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시며, 날마다 승리하게 하십니다. 우리 성도들은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확신하면서 성령님을 근심시키지 말고, 우리 안에 영주하시고 계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여 주님과 동행하시 는 영성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은 성령님의 감동 감화의 역사로 예수님을 나의 주님이라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성령이 임 하신 분이요, 성령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구원받았습니다. 이것은 이미 받은 구원입니다. 이것을 칭의라고 합니다. 그러나 받은 구원에서 이루어가는 구원의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을 성화라고 합니다. 이 성화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할 때에 이룩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가라고 합니다. 성령님이 우리의 구원을 보존하시고 끝까지 붙잡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령과 함께 하는 영성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 하는 것으로 영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영성을 가진 이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총의 주도권을 인정 하면서 성령 안에서 성령과 의논하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맡기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삶의 주도권을 자기 스스로 가진 사람은 성령님을 모시고는 있지만, 성령 안에 거하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외면하고, 주님을 인식하지 않고 살아가는 날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은 영성이 없는 사람이요, 무디어진 사람, 세상 중심으로 치우쳐 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내주 하시는 성령에게 나의 전 존재를 맡기고 그의 인도하심을 순종하는 진정한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영성신학에서는 존재변환(transformation)이라고 하여 내면적인 변화, 존재의 정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교회 안에서만 매우 교인답게 행동하는 기능적인 교인들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존재의 형성을 가져오게 하는 내면적인 훈련에 관심을 두어야겠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에게 원하 시는 영성은 하나님을 향하여 사는 삶이며, 하나님 안에서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실제적인 영성이란 그리스도와 일치된 삶을 의미하는데, 영성은 거룩한 영으로 존재하시는 하나님과의 교통이며 우리 주님의 인격과 형상을 닮아 가는 것이요,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성을 바르게 하며 열정적인 영성 을 가져야 이 어려운 시대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힘써 일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영혼으로 하나님과 끊임없이 교제하 는 중에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우리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성령의 충만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미국의 세계적인 부흥사 빌리 그레이엄 목 사님은 지금 나이 86세이십니다. 그는 지난 7월 26일 생애 마지막 부흥회를 마쳤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열렸는데, 24-26일 까지 무더위 속에서도 23 만명이 참석 하여 그의 마지막 설교를 경청했습니다. 그레이엄 목사님은 전립선암과 뇌수종 파킨스씨 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빌 크린턴 전 대통령도 참석하여 \"언제나 신념 에 입각한 삶을 산 유일한 인물\"이라고 그레이엄 목사를 칭송하였습니다. 지난 60여 년간 미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기독교 전파의 일선에 섰던 그레이엄은 1999년 시사주간지 타임에 의해 \"20세기 100대 인물\"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타임}은 그를 \"미국 개신교계의 교황\"이라고 비유하였습 니다. 전 세계적으로 그의 설교를 직접 들은 사람만 2억 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이 활동하시는 지난 60년 동안 수많은 영적 지도자 들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지고 사라졌습니다. 그런 중에도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은 영성을 유지하였으며, 영성의 마음 밭을 온전하게 하셨습니 다. 그는 성령님에게 이끌려 살았습니다. 항상 성령 충만을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제 직접 하나님을 뵙고 싶습니다” 내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압니다. 이제 직접 하나님을 뵙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도 끝까지 잘 믿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면서, 하나님 앞에 서는 연습을 통하여 우리 자신을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딤후2:15에 \"너는 진 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라고 하셨습니다. 신실한 일꾼은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드리기를 힘 쓰고, 버릴 것은 버리고, 나아갈 곳을 바라보면서 달려가야만 합니다. 성령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과 아들 예수님이 보혜 사 성령님을 보내어 주셨기에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아들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할 수 있었고, 지금도 능력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이 오시지 않았다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은 2000년 전 팔레스틴에 있었던 고고학적인 사건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 면 하나님의 말씀은 나와 전혀 상관이 없는 책 속에 기록된 하나의 인쇄물에 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임하시므로 십자가의 사건은 바로 나를 위한 사건 이 되었고, 나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고, 지금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자세히 보면 정말 은혜가 되는 말씀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수없이 읽어보았고, 증거하였습니다. 에배소서의 귀한 말씀 중에 가장 귀한 말씀이라고 봅니다. 여기서 우리가 만나는 하나님은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실 아버지라는 표상을 가져왔지만, 성서적인 표현은 \"모 성적인 하나님\"이라고 해야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고 보면 어머니의 이미지를 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유명한 한신대학 의 김이곤 박사는 \"모성적인 하나님\"이라는 말을 많이 강조하신 분입니다. 그는 그의 논문에서 \"끝도 없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어머니의 사랑\"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민족은 사실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의 사랑과 어머니의 위대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아버지 하나님은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시라고 하셨습니다.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엡3:14-15)라고 하셨습니다. 20-21절에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 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더 좋은 것으로 주시기를 원하시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성령 충만한 생활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속 사람이 강건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영력있는 신앙생활은 속 사람이 강건해지는 것입니다. 헬라인들은 속 사람이라고 하면 인간의 이성과 양심과 의지를 생각하였습니다. 우리의 속사람이라고 하면 우리의 영혼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나의 속 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한다\"(롬7:22)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속 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는도다\"(고후4:16)라고 하셨습니다. 속사람이라고 하면 우리의 영혼, 우리 자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육신은 음식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운동하고 적극적이고 건전한 생각을 가지고, 좋은 약을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데 우리 영혼은 성령님과 교류하고 사귈 때에 강건해지는데, 우리 안에 성령이 들어오셔서 우리를 성전 삼고 임재하고 내재하십니다. 우리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받 은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으면 이제부터는 성령으로 인하여 속사람은 능력으로 강건해져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이 다만 성령의 사람이 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성령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목적을 말씀하 는 것입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어야 합니다. 우리 기독교인이란 누구인가 하는 정체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 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내가 하는 일을 통하여 하나님에게 영광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 과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살아가게 됩니다. 강건하다는 말씀은 이것은 건강하라는 말이 아니라, 원문의 뜻은 강하게 하고 용기를 가지는 것 입니다. 두려움 없이 담대해지는 것입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아도 건실한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이란 이성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사리에 어긋나지 말아야 하고 순리에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심도 그렇습니다. 양심이 민감해야 하는데, 무디어진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로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그리스도는 떠나가셨지만, 성령님을 보내셔서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우리는 악한 사탄 마귀까지도 두려워 떠는 성령 충만한 사람들입니다. 신앙생활이란 그리스도 우리 안에서 거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예수님을 우리 안 에 영접한 사람들입니다. 그것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들어와 거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주님과 함께 해야 합니다. 큰 믿음의 사람이며, 우리 주님은 크게 역사하고, 우리가 작은 믿음이라면 주님도 작게 활동하실 수밖에 없으십니다. 우리 안에는 우리 주님이 거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더욱 키워야 하고,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저녁 침대에 누워서 주님에게 보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한다고 하였지만, 제가 주님을 따라간 것이 아니라, 주님이 저를 따라오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내일도 주님만 따르게 하옵소서\"라고 다짐합니다. 주님과 대화를 많이 나누어야 합니다. 주님에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행하여 주님으로 흐믓 하게 해드려야 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이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17절 하반절에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 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바울은 우리 성도들이 신앙의 현주소를 어디 에 두어야 하는가를 말씀하는데,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뿌리를 박으며, 터가 굳어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뿌리를 내리는 것은 나무를 심는 것을 예로 드는 것이요, 터가 굳어져야 하는 것은 건축하는 것을 예로 드는 것입니다. 뿌리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고, 잎이 마르지 않습니다. 건축하는데 있어 기초가 대단히 중요한 것을 압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해야 합니다. 신앙이란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허다한 허물까지 덮어주셨으며, 원수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사랑해주셨고,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그의 희생 적인 사랑의 깊이는 다 측량할 수 없습니다. 그 큰 사랑을 받고 보니 이제는 보답하려는 마음 뿐이 없습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신 사랑으 로 우리를 구원하셨으니, 이제는 우리 차례가 되었습니다. 나의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야겠습니다. 속사람이 강건해지니 사실 무서울 것이 없습 니다. 걱정되는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나의 일이 아니라, 주님의 일이기에, 걱정하시면 주님이 걱정하실 것이지, 주의 종이 걱정할 것이 어디에 있을 것입 니까? 여러분의 속사람, 영혼은 지금 허약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성령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성령의 인도 하심에 순종하면서 성령의 능력을 받아 속 사람이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