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기둥 불기둘를 따라

등록자 문서선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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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sus 2dnjf 22dlf
제목 090125 구름기둥 불기둥을 따라
파일명 090125구름 기둥 불기둥을 따라.hwp

구름 기둥 불기둥을 따라

(민수기 9:15-23)

2009년 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여러분의 삶은 어떠하셨습니까? 새로운 해에 계획하고 마음먹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고 이만하면 성공이다, 출발이 좋다고 생각 하십니까? 혹시 원하고 바라는 일이 제대로 되지 않아 힘들어 하고 속상해 하는 분은 없습니까?

여기에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은 이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좋은 일이든 나 쁜 일이든 실패한 일이든 성공한 일이든 무엇이든지 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것입니다. 때때로 우 리는 내가 잘나서 내 능력으로 성공하였다는 교만한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세상에 사람의 힘만 으로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에 성공과 기쁨 이 있을 때 잘난 척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실패가 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삶에 실패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 삶에 성공이 있고 기쁘고 즐거운 일이 있을 때만 하나님의 은혜라고 오해를 합니다. 무 슨 일이 잘 안 되고 어려울 때는 하나님을 원망하게 됩니다. 요한복음에 보면 예수님께서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나사로가 죽었을 때 3일쯤 후에 그를 찾아가셨습니다. 그때 마르다가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예수님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나사로가 죽은 것도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 은 내 인생의 쓰디쓴 실패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실패하는 것은 하나님이 없어 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실패하는 그때에도 하나님은 우리 옆에 계시고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 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금년 일 년 여러분의 인생에 실패가 있든지 성공이 있든지 다 하 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공을 주실 때는 그것을 통한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가 바라고 원하는 것이 이루어졌을 때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거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우리가 받는 모든 축복 속에는 하나님의 뜻이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잘 먹고 잘 쓰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성공 속에 숨겨져 있습니다. 그것을 알기위해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합 니다. 또한 우리의 삶에 실패가 있을 때 그때에도 분명 하나님의 뜻이 함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때도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실패를 주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기 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성공하든지 실패하든지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내 인생에 실패가 있을 때 간절히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합니다. 인생의 실패를 당할 때 하나님께 서는 우리에게 세 가지의 응답을 주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첫째 우리의 실패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우리의 잘못으로 인해 스스로 자초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 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건강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건강을 잃는 큰 병을 얻게 됩니다. 대개의 경우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만드실 때 6일은 일하고 하루 는 쉬라고 하셨습니다. 일주일동안 쉬지 않고 일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낮에는 일하고 저녁 에는 자야 합니다. 밤새워 일하면 육신이 견디지 못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자초한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잘못입니다.

사업을 하다가 실패하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의 욕심 때문일 때가 많 습니다. 큰 사업을 해야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분수에 맞게 열심히 일하면 그것이 성공입니다. 재미있는 말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은행에서 기업주에게 돈을 빌려줄 때 골프의 실력을 보는데 보기 플레이 이상이면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기 플레이 이상 하려면 매일 골프장에 가야 합니다. 이런 사람은 사업보다는 골프를 더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사업을 열심히 하면 골프를 잘 할 수 없습니 다. 이런 사람에게는 돈을 빌려주지 않는 것입니다.

자녀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의 능력을 보아서 그에게 주신 달란트를 살펴보고 적성에 맞는 공부를 시켜야 합니다.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직업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평생을 살면서 이런 일을 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장로교에서는 직업도 하나님이 부르심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서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갈지 하나님께서 정해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정해준 직업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방법이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좋아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자신이 직업이면 좋습니다. 그런 일을 하라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내신 것입니다. 두 번째 가장 잘하는 것입니다. 잘하지도 못하는 것 하려고 애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해도 해 도 안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세 번째는 가장 좋아하고 잘할 뿐 아니라 그 일을 함으로 즐거 워야 합니다. 제일 좋은 직업은 돈을 안줘도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돈까지 생긴다면 최 고의 직업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한 번도 제 월급날이 언제고 월급이 얼마인지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돈을 안 받아도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소명입니다. 직업입니다. 아이들에 게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 사람들이 실패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데 일시적인 감정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기 때문 입니다. 잘못된 선택이 인생을 실패로 이끄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하나님을 원망하고 탓하지 말고 자신 을 고쳐야 합니다.

두 번째 자신이 저지른 과거에 잘못된 일에 대한 결과로 찾아온 불행이요, 실패입니다. 소위 인과응보적 인 결과, 뿌린 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하나님의 심판이요 징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 니다. 나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을 가슴 아프게 한 것이 언젠가 그대로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 입니다. 나에게가 아니면 자식에게라도 우리가 뿌린 씨가 되돌아오는 것입니다. 공짜가 없습니다. 그래 서 자식을 가진 사람들은 남을 억울하게 하고 눈물을 흘리게 하고 원망을 사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살아 야 합니다. 우리가 자식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억만금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선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를 가슴 아프게 하고 억울하게 한 원수를 갚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 잘못된 생각입니다. 설사 다른 사람이 나에게 그렇게 해도 그렇게 갚아서는 안 됩니다. 사도바울은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때때로 갑자기 생각지 않은 의외의 손해를 볼 때가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유가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내 것이 아니라 남의 눈물이 묻어있는 것이라서 도로 빼앗긴 것입니다. 내 인생이 잘 풀리지 않고 불행이 오는 것은 나는 잊어버렸지만 내 인생의 매듭이 풀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뿌 린 악의 씨가 열매를 맺어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묵묵히 그 아픔을 견디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 에 엎드려 \"하나님 잘못하였습니다. 한 번만 용서해 주십시오.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착한 마음으로 선한 일에 힘쓸 것을 다짐해야 합니다. 나를 억울하게 한 사람 속상하게 가슴 아프 게 한 사람을 하나님께 맡기고 나는 그저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 이것을 마음속에 다짐하고 다짐해야 합 니다.

세 번째 내가 실수한 것도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내가 하나님께 잘못한 것도 아닌데 실패를 하는 경우 도 많이 있습니다. 내 뜻대로 안되어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도무지 알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하시는 일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원하는 대로 되면 그것이 오히려 나에게 불행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내가 가는 길을 막는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민수기 22장에 보면 발람 선지자가 발락왕의 초청을 받고 길을 떠났는데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한 일이었 습니다. 하늘에서 하나님의 사자들을 내보내셔서 칼을 들고 발람 선지자가 가는 길을 막아섰습니다. 발 람 선지자는 보지 못했지만 발람 선지자가 타고 가던 나귀가 하나님의 사자를 보았습니다. 아무것도 모 르는 발람 선지자가 길을 가지 않는 나귀를 발로 차고 채찍으로 때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앞에서 네 길이 사악하므로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왔더니 여러분이 가는 길이 사악한 길이고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길이라면 하나님께서 천군천사를 보내셔서 그 길을 막아서십니다. 내가 원하고 바라지만 그 길을 가지 못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다만 어리석은 우리 들은 가면 안 된다고 막아서는 하나님의 천사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길로 가면 안 되기 때 문에 막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고집대로 하지 말고 그 자리에 멈추어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다 른 길을 보여주실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원하고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속상해 하고 가슴하파 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며칠 전 용산 철거현장에서 여섯 사람이 죽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대통령의 개각을 한 이틀 뒤에 일어 난 일입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대통령이 승진을 시킨 두 사람이 이 사건의 책임자입니다. 저는 이 사건 에서 하나님의 뜻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하는 일도 막으시는 하나님은 참으로 무서운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작정하시고 하는 일을 감히 누가 막을 수 있습니까? 아무리 힘쓰고 애써도 소용없 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괜히 우리를 불행하고 손해 보게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이 나에게 화가 되기 때문에 막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바라고 원하는 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 것 이 있습니까? 상식적으로 안 될 수 없는 일인데 잘 풀릴 수밖에 없는 일인데 노력하고 애를 썼는데도 안 되어서 속상하고 힘들어 하지만 이게 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내 뜻대로 하면 내가 불행해지기 때문에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믿음으로 알고 믿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밖에 없던 사 람들이었습니다. 본문 민수기 9장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후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 광야 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하루 속히 가고 싶었지만 구름기둥이 앞으로가면 행진하고 머무르면 함께 머물렀습니다. 22절 말씀 입니다.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그렇게 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침내 길고 오랜 세월이 지난 후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인생길에 어떻게 행복의 나라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내 생각대로 내 계획대로 내가 힘써서는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구름 기둥을 따라갈 때만 이 악 하고 험한 광야의 인생길에서 가나안 땅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을 인도하는 구름기둥은 아무에게나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눈을 감고 기도할 때만 우리의 인생길을 인도하는 구름기둥이 보이 는 것입니다.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구름기둥을 보지 않고 제멋대로 인생을 살아가기 때문에 우리의 인생길에 실패가 있습니다. 금년 일 년 우리 인생의 앞길을 인도하는 구름기둥을 따라 가기도 하고 멈추 기도 할 때 하나님의 귀한 축복이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