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방법

 기도방법


기도방법



질문

공적인 예배시나 개인적인 예배시의 기도시간에 눈을 감고 기도하게 되는데 눈을 감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성경적인 근거는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그건 이렇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살펴보면 여러 기도의 자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머리를 숙이거나 엎드리어 기 도하는 자세(창24:26, 48, 52; 출4:31, 34:8-9),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자세(왕상8:54; 눅22:41; 행 21:5), 손을 펴 들고 기도하는 자세(왕상8:22; 사1:15; 딤전2:8), 서서 기도하는 자세(막11:25; 눅 18:11-13), 가슴을 두드리며 기도하는 자세(눅18:13), 벽을 마주보고 기도하는 자세(왕하20:2), 하늘 을 쳐다보면 기도하셨던 예수님의 자세(요11:41) 등이 있 습니다.
이중 유대인들이 행하였던 기본적인 기도의 자세는 일반적으로 세 가지로 말하기도 합니다. 보 통의 기도 자세인 서서 하는 기도, 자복의 기도인 엎드려 하는 기도, 간곡한 기도의 자세인 꿇고하는 기도가 그것입니다. 그런데 기도는 성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또한 기도는 아버지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따라서 기도의 바른 자세는 순결한 마음으로(시66:18-19), 믿음으로(약1:5-8), 하나님의 뜻대로(요 일5:14), 겸손의 자세(대하7:14; 사57:15; 벧전5:5) 등으 로 행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기도는 하나님 께 상달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령과 진 정한 마음의 자세가 담겨져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받아 주실 수 있는 기도의 자세로 드려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대화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요? 오히려 대화는 눈과 눈을 마주치며 행하는 대화가 바른 자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 과의 대화도 하나님의 눈을 쳐다보는 자세가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이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바른 기도의 자세는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열려져야 합니다.
이삭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창24:63)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약대들이 오더라\"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것에 대하여 사도 요한께서는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요11: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요17: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오히려 이삭과 함께 예수님께서는 눈을 뜨고 하늘을 우러러 보시며 기도하시고 계십니다.
이 자세는 바로 하나님의 눈과 눈을 마주하며 대화하시는 자세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서구 교회에서는 기도문을 작성하여 그 기도를 눈을 뜨고 읽기도 합니 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들이 기도할 때에 눈을 감고 하는 자세는 잘못된 것일까요? 육신의 눈을 감고 행하는 이러한 자세는 결코 잘못된 자세는 아닙니다. 오히려 마음을 집중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자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육신의 눈은 감고 있지만 마음과 영에 눈은 하나님을 우러러보고 하는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육신의 눈을 뜨고 기도하게 되면 제 자신도 쑥스러움을 느낍니다. 또한 오히려 마음과 영이 하나님을 향하기보다는 세상을 더 보게 되는 경향을 느낍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셔서 기도하십니다. 이때 제자들은 피곤하여 잠을 자고 있습니다. \"(마26:40-41)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잠을 자고 있는 것은 눈을 감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육신의 눈이 감겨져 있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눈이 감겨져 있는 것에 대하여 예수님은 염려하시며 \'깨어 있어 기도하라\'고 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제 묻고 계신 것에 직접적인 답변을 드린다면 눈을 감고 기도하는 자세에 대하여 성경적인 근거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힘들게 찾는다면 세리가 부끄러워서 감히 하늘을 우러러보지 못하고 기도하였던 말씀이나(눅18:13) 엎드려 기도하였던 기도의 자세에서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눈을 감고 기도하게 되는 이 자세는 우리들의 정서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육신 의 눈을 비록 감고 기도하지만 마음의 눈과 영적인 눈을 더 뜨고자 하는 자세로 생각할 수 있습 니다. 분명한 것은 육신의 눈을 감고 기도하거나, 또는 눈을 뜨고 기도하는 것 모두는 잘못된 자세는 아닙니다. 다만 모두 기도할 때 하나님을 향하는 자세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