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하나?여호와를 기억하라 (신8:11-20)
신명기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갈 때에 출애굽 구원과 광야생활을 이끄신 하나님의 축복과 사랑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도록 하신 말씀이다. 죄의 종에서 십자가의 공로로 해방시킨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한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가야한다.(11) 하나님의 은혜 잊어버리지 않으려면 자꾸만 생각하고, 반복해서 감사해야 한다. thank(감사)라는 말은 생각이라는 think에서 왔다. 은혜를 생각하면 저절로 감사의 마음이 생기고 감사의 행동을 하게 된다.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릴까? 첫째, 육신의 안락함 때문이다(12절). 가난할 때 근면하지만 안락함을 누리게 되면 마음이 변질된다. 둘째, 소유의 풍부함 때문이다(13절). 경제적 성공 이후에 비참한 전락하는 자들도 많다. 셋째, 마음의 교만 때문이다(14절). \'교만\'이란 하나님 대신 자신을 높이는 죄로 은혜를 망각하게 한다.
신8장 16절에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광야에서 주신 만나는 ‘이것이 무엇이냐?’란 뜻으로 만나 거둠에 하나님의 명령이 있었다. 그것은 그날 거두어 그날 먹을 것이지 비축하지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의 지혜로 비축하여 만나가 썩고 벌레 먹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며 말씀에 대해 불순종한 것이다. 우리는 쌓아놓기만 하면 행복한 줄 알고 경쟁을 벌이듯 살아가지만, 행복의 척도는 쌓아둠에 있지 않다. 만나를 통하여 이것을 가르치셨다. 부족한 것 같은 우리 삶에 만나가 있었다. 이스라엘이 만나를 먹었다고 풍족한 삶을 산 것은 아니다. 만나를 먹었다고 해서 행복하게 살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니다. 결코 만나는 맛있고 풍족한 양식은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내신 비상식량일 뿐이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실 양식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의 소산물이었다. 현재 만나를 먹고 사는 것 같지만 훈련시키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 훈련 이후에 가나안의 산해진미를 주실 것이다. 본문에서 \"너를 낮추시며\"란 단어는 굴욕을 준다는 뜻인데, 그들을 낮추시고 자존심 버리도록 하신 이유는 가나안의 축복을 잘 감당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이다. 맥추 감사절은 구약의 3대 절기의 하나인 맥추절을 계승한 절기이로 ‘거두어 수확하는 절기’라는 뜻이 있다. 맥추 감사절은 전반기가 끝나고 후반기가 시작하는 7월 첫 주일에 지킨다. 따라서 이날은 전반기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후반기에도 지켜주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드리는 감사예배이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이다.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우리 교회, 나라 감사가 넘쳤으면 좋겠다.
우리는 이 맥추감사절을 이웃과 함께 보내어야 한다. 신16:10-12에는 너와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고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며 지키라고 한다. 레위인이란 성전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고아와 과부들은 스스로 자신을 돌볼 수 없는 사람들, 외로운 사람들이다. 이들과 첫 열매의 기쁨을 함께 나누라 말씀하신다. 누가 어려운 이웃에게 주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 할 수 있는가? 십자가의 사랑을 체험한 자만이 십자가의 사랑을 전해 줄 수 있다. 바로 내가 그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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