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복 그 이후 (창9:18-21) 오늘은 축복 그 이후라는 제목을 가지고 5월 한 달을 마무리 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노아의 삶을 중심으로 결단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1)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이었다. 은혜\'란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게 조건 없이 베풀어지는 불가항력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그 시대 사람들과 노아의 차이점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느냐 아니냐 여부에 있다. 우리가 택함 받은 이유는 세상 사람들 보다 의롭기 때문이 아니다. 축복 받기까지의 노아의 삶을 살펴보자. 첫 번째로 노아는 순종의 삶을 살았다. 창6:22에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 하였더라”고 한다. 노아는 120년 간 하나님이 주시는 설계도 그대로 방주를 지었다. 순종은 하나님의 원하는 시간에, 하나님의 원하시는 방법대로, 하나도 빼놓지 않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때로 명령할 때에 이유를 설명하시지 않을 때가 있다. 이 순종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때에 가능하다. 두 번째로 노아는 의인의 삶을 살았다. 창 6:11-12에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고 했다. 온 땅이 타락할 때 노아는 달랐다. 창6:9절에 보면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한다. 셋 째로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 창6:9절 말씀에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했다.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완전한 자였으므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다. (2) 축복 받은 노아 150일 동안의 무서운 홍수 심판의 그 시간이 그들에게는 축복으로 인도하는 시간이었다. 답답하고 힘든 시간 속에 있는 자들은 축복의 배를 타고 있다 믿고 인내하길 바란다. 가족이 구원받았고 7000쌍의 동물도 함께 구원받았다. 땅에 곡식을 심어 풍요로운 열매를 수확했고 자손들이 창대하며 950세까지 장수하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3) 축복을 받은 후의 노아 큰 축복을 받은 노아에게 문제가 발생하였다. 창9:20,21절에 보면 노아가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포도주를 마시고 그 장막에서 벌거벗었다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다 실수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노아가 이런 실수를 하게 되었는가? 노아는 영적 긴장이 풀어졌을 때 실수했다. 홍수가 끝나고 세월이 지나 이제 살만해졌을 때, 자손들이 늘어나고 포도 농사가 잘되며 편안할 때에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태만은 살아있는 죽음이다. 로마가 멸망한 것은 외세의 침략이 아니라 내적 교만과 부패 때문에 자멸한 것이다. 사람의 가장 큰 문제는 교만이다. 왜 사람들이 넘어질까? 대개 넘어지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을 과대평가하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고전 10:12에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했다. 축복을 받았을 때 축복에 취해 버리면 실족한다. 우리는 축복 받았을 때 더욱 더 겸손해야 한다. 축복 받았을 때 하루가 축복 받기 전 열흘보다 더 무섭다는 말을 기억하라! 노아의 한 순간 부주의가 그 평생의 치욕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손만대의 저주가 되었다. 축복 받은 자손과 저주 받은 자손으로 갈라지게 되었다. 96년의 서문교회를 생각하며 과거의 기억에 남아 있는 교회와 미래의 소망이 되는 교회 어느 교회를 택할 것인가? 자만하지 마시고, 이만 하면 되었다. 안주하지 마시고, 부르심의 상을 보고 부지런히 달려 최후 승리자가 되기를 바란다.(빌3: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