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교회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교회 (요2:1-11)
지난주일 저는 잔칫집 같은 교회에 대하여 말씀을 드렸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이 잔칫집의 기쁨을 회복시켜 주시기 위함이다. 오늘은 같은 본문을 가지고 예수님께서 무슨 일을 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는지, 오신 목적에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한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 언제나 병들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 하셨다. 교회는 깨끗하고 똑똑하고 훌륭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아니며, 친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끼리끼리 모이는 곳이 아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더럽다고 버림받은 자들이 예수님의 초대를 받고 모이는 곳이다. 주님 말씀하시기를 “건강한 자에게는 의인이 쓸데없고 병든 자 에게라야 의원이 필요하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 시키려 왔노라”(눅5:31-32)하셨다.
그렇다면 교회 안에 왜 권력을 가진 사람, 건강한 사람, 힘 있는 사람을 세우셨는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빚진 자의 마음으로 잘 섬기라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이다. 오늘날 교회가 부요하고, 출세하고, 권세를 가진 사람이 주인이 된다면 그것은 속화요 타락이다.
서문교회는 이 땅에서 버림 받은 병들고,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마음 놓고 찾아 올수 있는 아름다운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린다. 그냥 이런 사람들이 찾아오는 교회가 아니라 그들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잔칫집의 기쁨이 되는 기적이 나타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먼저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기 바란다. 나는 진심으로 한국의 교회가 잔칫집 같은 교회,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교회가 되기 바랬다. 그래서 안타까운 미음으로 전국의 교회들을 다니며 사명감을 가지고 외쳤다. 그래서 서문교회는 소문이 나게 되었고 바깥으로 개혁을 위치며 영향을 끼쳤지만 내적으로 교회를 살피는 사명을 다하지 못했다. 이 시간 진심으로 회개하면서 이제부터 밖으로 나가는 것을 엄격히 절제하고 엎드려 기도하고, 말씀 깊이 연구하여 은혜로운 말씀 증거하고 온 성도님들 섬기는 일에 전념하기를 원한다. 내가 먼저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자!  
오늘 본문을 보면 어떻게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는가?

(1)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말씀에 순종하자! 논리적, 합리적, 경험적, 내 마음에 드는 말이면 아멘하는 것이 아니라, 찬송, 기도, 말씀 예배 중에 성령께서 역사 하실 때 아멘으로 순종하기 바란다. 원수를 사랑하라! 서로 사랑하라! 죄 없는 자 먼저 돌로 치라! 울면서도 순종하시기 바란다.

(2) 기도 이외에는, 기도하지 않고는 기적이 나타날 수 없다.
초대교회 성도들 비겁하고, 초라하기 짝이 없었지만 오순절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고 성령 받음으로 완전히 변화되었다. 온 세계를 복음으로 정복하는 위대한 복음의 증인들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장노님들 모여서 교회의 어려움에 대하여 의논하고 두 가지 결의 하였다.
당회원 전원이 금요기도회에 참석하여 기도하시기로 그리고 매일 저녁 10시에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시기로 했다. 범 교회 운동이 되기를 바란다. 모든 성도님들이 금요기도회를 참석하셔서 우리 함께 기도하자! 모든 성도님들이 저녁 10시에 동시에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자!
목사가 기도하지 않으니까, 성도들이 기도하지 않으니까 하나님께서는 어려움을 통해 엎드리게 하신다. 기도하자! 놀라운 기적이 나타날 것이다. 서문교회를 새롭게 하고 대구의 교회를 새롭게 할 거룩한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기를 소망한다. 교회가 어렵다고 걱정하시는 분! 교회가 이래서는 안 된다고 염려하시는 분! 다 모이자! 함께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