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시 하는 땅으로 가라

 
내가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 (창12:1-3)
하나님은 갈대아우르에서 75년을 살았던 아브라함에게 본토 아비 집을 왜 떠나라고 말씀하셧는가? ‘본토’ 갈대아 우르는 달의 여신을 숭배하는 죄악의 도성이다. 하나님은 새로운 땅을 준비하고 새 역사를 시작하기 위해서 떠나라고 했다. 급변하는 역사의 물결 가운데 우리는 변화하지 않으면 퇴보하고 만다. 예수님께서도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으라고 말씀하셨다.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라는 말씀은 편안한 자리를 떠나라는 뜻이다. 하나님이 주시고 싶은 것은 평안이지 편안이 아니다. 인간 내면은 편안함을 유지하길 원한다.
그러나 탁월한 인물들은 익숙한 것들로 부터 떠났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익숙한 것을 떠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안주하려하면 우리를 게으르게 하고 망치게 한다. 변화에 대한 적응은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과 갈등이 있지만 믿음으로 갈등을 잘 이겼다.
서문교회가 95년 설립 100주년 기념 사업으로 머물렀던 성전을 옮기려고 한다. 세월이 흘러 중구의 인구가 급감했고 성전의 기능도 교육관과 주차장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교회는 전통교회로 늙는데 젊은 사람과 주일학교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성전을 리모델링하고 교육관을 지어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없다.
우리가 정든 곳을 떠나려고 할 때는 의지적 결단이 있어야 한다. 순종이 있어야 한다. 희생이 있어야 한다. 희생 없는 승리와 축복이 어디에 있겠는가? 신념과 신앙의 차이는 무엇인가? 십자가의 희생 없이 바라본다면 그것은 신념이며,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바라보는 것이 바로 신앙인 것이다.
하나님은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신다. 마음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지시하는 곳으로 가야한다. 신당동 39-5번지는 하나님의 지시하시는 서문교회에 주신 거룩한 비전의 땅이다. 이곳을 서문동산이라 부르자. 그리고 기도하자.
헌금하지 않는 사람에 대하여 불편하게 하지 않겠다. 그러나 절대로 불평은 하지 마라.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가만히 구경만 하시기 바란다. 오히려 목표를 향하여 깃발을 펄럭이며 전진하는 십자가의 군병이 되자.
아브람이 갈대아 우르를 떠날 때 아브람만 혼자서 떠나지 않았다. 그의 아버지와 형제들도 같이 떠났다. 그들의 목적지는 가나안 땅이었지만, 데라와 아브람의 동생 나홀이 하란에서 도중하차 해 버리고 말았다. 왜인가? 끝까지 약속의 땅까지 가야 한다는 ‘거룩한 비젼’ 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자! 개인과 가정과 서문교회에 주시는 거룩한 비전의 음성을 듣고 동참하기 바란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는 말은 지금까지 누리며 살던 모든 것들이다. 왜 하나님은 정든 고향을 버리고 내가 너에게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고 하시는가?

창세기 12장 2∼3절에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7가지 축복이 나온다.
①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즉 자손의 축복이다.
② ‘복을 주어,’ 물질의 축복이다.  
③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명예의 축복이다.  
④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복된 존재가 되는 축복이다.  
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하나님이 내편이 되는 임마누엘의 축복이다.
⑥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 내가 저주하리니,’ 하나님께서 모든 저주를 막아주시는 축복이다.
⑦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복의 근원이 되는 축복이다.

95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서문교회여 내가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 그리하면 27만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교회되게 해 주겠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 이웃에게 행복을 주는 교회로 축복해 주겠다.
너희들이 부자가 되게 해 주겠다. 자손들을 창대하게 해 주겠다. 너를 축복하는 자를 축복하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내가 저주하겠다. 너를 복의 근원이 되게 해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가 성전을 건축하려고 하는데 사탄이 뒷짐 지고 구경만 하겠는가? 많은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만큼 기적은 많이 일어날 것이다. 성전을 건축하면서 더욱 더 믿음이 자라고, 더욱 더 사랑이 커지고 가정 마다 놀라운 물질적인 기적의 축복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벅찬 가름을 안고 영광스럽게 성전 건축에 동참하심으로 하늘의 축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