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마20:29-34) 본문은 시각장애를 가진 두 사람을 소개하는데, 마가․누가복음에는 거지였다고 기록한다. 이 소경이 길가에서 구걸하다가 예수님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큰 소리로 불쌍히 여겨달라 했다. 주변 사람들은 시끄럽다고 꾸짖었지만 더 큰 소리로 외쳤고 주님은 발걸음을 멈추고 민망히 여기시며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셨고 이들은 결국 눈을 뜨게 되었다. 본문을 통해 은혜 나누기를 원한다. 첫째, 거지 소경은 그들에게 다가온 기회를 꽉 붙들었던 사람이었다. 29-30절 “소경 둘이 길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가로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두 소경은 수많은 기적을 일으키신 나사렛 예수가 지나신다는 소리를 듣자 정신이 번쩍 들면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외쳤다. 이들은 언젠가 예수를 만나면 우리도 앞을 볼 수 있다는 한 가닥 소망이 있었던 것이다. 인생을 살아갈 때 누구에게나 다 기회가 주어진다. 그런데 그 기회를 붙잡은 사람은 인생과 신앙생활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는 반면에, 그 기회를 붙들지 못하는 사람은 인생을 후회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언제가 기회인가? 현재가 기회다. 영어에 present라는 단어는 현재와 선물이라는 같은 단어이다. 현재가 바로 기회요 선물이다. 과거는 나에게 의미가 없다. 나에게 주어져있는 현재를 기회로 삼고 꼭 붙들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 앞에 지나가고 있는 이 시간 순간 순간의 기회들을 붙드시는 그런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 바란다. 둘째, 그들은 장애물을 극복했다. 31절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가로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소경들이 예수님을 만나는데 군중이라는 큰 장애물이 있었다. 그러나 소경 거지들은 입을 다물지 않고 더 큰 소리로 외쳤다. 인생길을 살아가는 데는 항상 장애물이 있기 마련이다. 이 장애물을 극복하지 않으면 절대로 인생을 성공할 수 없다. 외부적 장애물보다 내부적 장애물인 열등감, 패배의식, 부정적 사고 이런 것들이 우리를 좌절하게 만든다. 포기하는 것은 쉽다. 우리가 많이 생각하지 않더라도 포기하는 것은 정말 간단하다. 그러나 포기하지 마라. 두 소경은 어떻게 장애물을 극복하고 승리하였는가? 소리쳐 장애물을 극복하였다. 원문에“소리를 지른다”는 “에클렉산”이란 말이 사용되었는데, “있는 힘을 다해 고래 고래 고함을 지른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잠잠하라고 책망을 할 만큼 큰 소리로 부르짖었다. 큰 소리로 찬송하고, 큰 소리로 기도하면 승리한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그리하면 응답해 주시겠고 크고 비밀한 것을 보여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두 소경은 뒤로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더욱 큰 소리로 부르짖었다. 예수님 밖에 다른 이가 없다는 생사결단의 믿음을 의미한다. 셋째,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원하느냐? 33-34절 \"가라사대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주여 우리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민망히 여기사 저희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저희가 예수를 좇으니라.\"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잔칫집 같은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시기 위해, 인생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 주시고 하나님의 축복을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 오셨다. 예수님이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33절) 물을 때에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주님 나의 병을 고쳐 주세요.\"라고 고백하시기 바란다. 맺는말 오늘도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우리의 신음하는 소리를 듣고 계신다. 믿음을 가지고 무엇이든지 구하시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