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에서 누가 크니이까? (마18:1-6) 제자들은 \'주여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라는 부질없는 질문을 했다. 이런 비교의식은 삶을 망가뜨리게 한다. 상품은 비교하지만 작품은 비교할 수 없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으로 창조되었기에 비교할 수 없다. 제자들의 질문 속에는 저마다 자기가 큰 자라는 생각이 숨어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린 아이 하나를 세우시고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18:3-4)고 말씀하셨다. 첫째, 왜 어린아이가 천국에서 큰 자라고 말씀하셨는가? 어린이의 특성 몇가지를 살펴보자. 1) 순수성(Purity) 아이들은 순수하며 어른들과 달릴 꾸밈이 없고 거짓이 없다. 장점이라 과장하지 않고 단점이라 감추지 않는다. 반면 어른들은 과장하고 감추어 버린다. 좀 모자란 사람,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순수함을 배워야한다. 2) 신뢰성(Reliance) 아이들은 부모에 대해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부모는 천하무적이다. 그러나 어릴 적에 절대적으로 부모를 신뢰하다가 나이가 들면 세상을 의지하게 된다. 다윗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했다. 그래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라고 고백했다. 이런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있기를 바란다. 3) 단순성(Simplicity) 어른들은 복잡하게 생각하지만, 어린아이들은 매우 단순하다. 어른은 계산적이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다. 예수께서 광야에서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고 했을 때에 빌립과 안드레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계산에 밝은 빌립은 돈을 계산했고, 안드레는 한 아이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개를 가지고 그것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 얼마나 되겠냐고 물었다. 안드래는 단순하게 가능성을 찾았고 그래서 도시락을 가진 한 아이를 발견한 것이다. 그래서 계산적인 빌립에게 역사하지 않고 단순히 믿었던 안드레와 어린아이를 통해 역사했던 것이다. 어린아이들과 같이 단순해야 믿음이 빨리 성장한다. 둘째, 천국에서 누가 큰 자인가?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자기를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라고 말씀해 주셨다” 막10:43-44절에서 천국에서 누가 큰 자가 되고 으뜸이 되는 가에 대해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셋째,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우리가 어떻게 다시 어린아이가 될 수 있는가? 흉내는 낼 수 있지만 그렇게 되기는 힘들다. 요한복음 3장에 유대인 관원 니고데모가 밤에 사람들 몰래 예수님을 찾아와서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하고 질문했다. 그때에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해주셨다. 어떻게 어린아이가 될 수 있는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될 때 어린아이와 같이 될 수 있다. <맺는 말> 영원한 나라는 세상 나라와 전혀 같지 않다. 세상 나라에서는 권력 있는 자가 높은 자이고, 돈 있는 자가 대우 받고, 힘 있는 자가 큰 소리 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자기를 낮추는 자가 높아지고, 작은 자가 큰 자가 되는 하늘나라인 것이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어린아이와 같은 자가 제일 큰 자라고 예수님 말씀하셨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이라면, 어린아이와 같은 자가, 남을 섬기고 자기를 낮추는 자가 지도자, 큰 자, 으뜸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타락한 것이요, 속화된 것이다. 서문교회는 이런 아름다운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