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 망덕의죄

본문: 신32:13~16
제목: 배은망덕의 죄

인간이 타동물과 다른 것이 무엇입니까? 신세를 졌거나 은혜를 입었으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잊지 않고 기회가 되면 은혜를 갚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장 저질인간, 몰염치한 인간, 몰상식한 인간, 배은망덕의 인간은 선을 악으로 갚고 그 많은 사랑과 은혜를 입었으면서도 배신하고 망각하고 올챙이때 생각 까맣게 잊어버리고, 거들먹거리는 인간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 그들의 가장 크고 흔하게 짓는 죄가 바로 배은망덕의 죄인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남다른 사랑과 은혜를 한량없이 받았으면서도 시시때때로 그 큰 은혜를 망각하고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또한 심지어 하나님 대신 우상을 섬기는 큰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다른 민족은 몰라도 택한 백성인 이스라엘은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수많은 사람들 중 선택하셔서 선민으로 삼으시고 무진장한 사랑과 은혜를 한량없이 쏟아 부어 주셨는데 그것을 기억지 않고 맹랑한 삶을 살았으니 해도 해도 너무한 배은망덕인 것입니다.
1. 부요하고 윤택함으로 하나님을 배반함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참으로 충격적인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그런데 여수룬이 기름지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비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업신여겼도다 그들이 다른 신으로 그의 질투를 일으키며 가증한 것으로 그의 진노를 격발하였도다”(신32:15-16)
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은 참으로 너무나 놀랍고 대단한 것입니다.

1)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을 수많은 사람중에 선택 하셔서 12지파의 민족 선민을 삼아 그들에게 거할 성과 먹을 것과 입을 것과 필요한 모든 것으로 복을 주셨습니다.

2)애굽으로 요셉을 먼저 파송하여 그곳에 12지파(형제들)가 다 내려가 400여 년간 장대한 나라 민족을 이루게 하셨으며,

3)그곳에서 종살이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강권적인 역사로 출애굽 시키셨으며,

4) 모세를 지도자로 삼아 바로 앞에 서게 하고, 열 재앙으로 결국 출애굽에 성공하게 하셨고,

5)40년 광야생활에서 기적적인 생활 즉 하늘 양식(만나)으로 먹이시고, 반석에서 샘이 솟게 하시고, 적들을 물리쳐 주시고, 홍해를 육지처럼 건너고, 요단강을 갈라 주시어 가나안 복지에 안착시켜 주셨고,

6)아모리 일곱 족속을 다 쫓아내시고, 약속하신 땅을 기업으로 주셔서 그곳에서 나는 양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하여 살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사랑하셔서 택한 백성 이스라엘 민족을 완전히 보호, 사랑, 인도, 축복 하셨건만 오늘 본문에 보면 행복해서 윤택함으로 배가 불러 살이찜으로 하나님을 발로 차고,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을 경홀히 여겼고, 심지어 다른 신(우상)을 하나님대신 섬기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배은망덕은 너무나 심하여 참으로 도가 지나친 것 같습니다. 불기둥, 구름기둥이 눈앞에서 인도하시고, 하늘 만나로 먹이시고, 심지어 고기를 원할 때 메추라기를 진에 떨어지게 하여 코에 냄새가 날정도로 먹이시고, 잇사이에 고기가 있을 때 하나님과 지도자 모세를 원망하고, 불순종하고, 심지어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기며, 이것이 너희를 애굽땅에서 인도해낸 신이라고 하였으니 말입니다.
너무 은혜가 크고, 너무 사랑이 크면, 너무 복이 크면 그것이 은혜인줄 모르고, 사랑인줄 모르고, 축복인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물고기가 물밖에 나와 봐야 비로소 그 물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듯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멸망당하는 순간에야 그때의 행복을 그리워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배부르고, 윤택하고, 살찌고, 부자 되면‘야! 참으로 감사하다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 사랑, 복을 무엇으로 보답 할까요?’기도하고 보답하는 삶을 사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택한 백성의 본분인 것입니다.

2. 오늘 우리들은?

일제 강점기 36년, 6.25 동족상쟁, 5.16, 10.26의 숱한 민족사적 위기와 고통의 때, 그리고 못 먹고 헐벗고, 가난할 때 우리 신앙의 선진들의 그 열렬한 신앙생활, 그 불타는 기도, 그 백절불굴의 투쟁 그러한 신앙으로 인하여 1945년 해방되고, 6.25의 잿더미에서 기적을 일으켜 세계 경제 대국이 되게 되고, 수많은 정변과 위기에서도 오늘 평화로운 체제하에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복을 우리 한국과 한국교회와 우리 가정에 주셨습니다.
그런데 가난할 때, 고난당할 때, 위기일 때, 그 열심, 그 불타는 영성과 기도, 전도, 봉사 그것이 오늘날 배부르고, 고급 저택, 고급 아파트에 냉난방이 너무 잘되고, 옷이 지천에 깔렸고, 옛날 왕들보다 훨씬 더 잘살게 되었는데 오늘 우리들 신앙생활, 기도생활, 찬송, 봉사, 헌신, 충성의 열도가 어떻습니까?
배불러 살찌고 윤택하여 살 빼느라 운동하는 것 때문에 새벽기도 못나오고, 봉사시간 못 내고, 너무 좋은 저택에 살다보니 그 안락한 저택에서 나오기 싫어 툭하면 새벽기도 못하고, 주일성수 못하고, 봉사 못하는 우리들 신앙생활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윤택하게 잘살다보니 주일날 취미생활로 등산이다, 골프다, 낚시다 하여 산으로 들로 바다로 다 자동차 몰고 나가고, 교회가 텅텅 비는 유럽교회 서방 선진국의 모습을 우리가 닮아가고 있고, 특별히 젊은이들은 교회를 핍박하고, 기독교를 배척하고, 주님을 비방하는 문화에 오염되고, 그런 잘못된 이념과 사상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된 시대가 바로 이 말세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윤택하고, 배부르고, 부자 되고, 좋은 아파트에 고급 승용차에 명품 옷에, 액세서리에 행복된 축복을 받았으면 이제는 감사해야 할 것이고, 보답해야 할 것인데 오히려 지성인들이 젊은이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배은망덕하고, 온전한 신앙생활 못한다고 하면 참으로 앞으로 우리나라 우리 한국교회 나아가서 지구촌 전체가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단이 판을 치고, 우상종교가 여전히 세력을 과시하고 더더욱 이슬람 세력이 등장하고 아직도 낡은 사회주의자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현실 앞에 우리 성도들은 정말 정신을 차리고 그 어떤 도전에도 흔들림 없이 신앙의 정절을 굳게 지켜 주님 오실 때까지 든든히 서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