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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은 신학의 신기원이 아니라 본래가 성령체험의 신 기원을 여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에는 성령의 은사가 나타난 모습이 그대로 실려 있으며, 체계화된 은사 목록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오순절에 대해서 방언의 은사를 살펴볼 수 있는데 이 날 ‘통역’이라는 새로운 은사가 나타났다. 방언과 통역에 덧붙여 행3:1-10절을 보면 신유의 역사가 있었는데 베드로는 “영 분별”의 은사를 가졌다. 빌립은 악귀를 추방하였고, 베드로는 죽은 자를 일으켰다.
이러한 성령의 역사 대부분은 사도행전의 후반부를 차지하는 바울의 생애와 연결된다. 그는 죽은 자를 살리고, 귀신을 쫓아 내고, 신유의 능력을 가졌으며, 영 분별의 은사도 있었으며, 독사에게 물렸으나 별 다른 이상이 없었다.
또 하나의 예언의 은사를 바울서신은 구약의 예언과 같은 예언적 요소를 띠고 있다. 아가보라 하는 선지자는 흉년과 바울의 체포를 예언했으며, 바울의 말은 지방에 사는 동일한 유형의 익명선지자들을 말하는 것 같은데 이중에 안디옥의 장로들과 빌립의 딸들도 속했다.
교회 안에도 구제의은사, 지혜와 기탄없이 말하는 은사,가 있었으며, 일곱 집사를 임명하는 중에 기도와 관리의 은사, 또 바울이 가장 큰 은사라고 했던 사랑의 은사는 많이 발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