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소리가 들리십니까?(시 29편 1절 - 11절)
초등학교 5학년 때 반장을 한번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학급회의를 진행하는데 이상하게 그 때 쉰 목소리로 개미 만하게 “여러분 의견 있으면 말해주세요” 라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옆에서 선생님이 듣고 “지금 장난하냐?”하시며 뺨을 때리시며 야단을 치셨습니다. 그래서 매 맞은 얼굴을 매만지며 울면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는 반장을 시켜도 안했습니다. 그러나 몇 달 있다가 반장 안한 것이 후회스러웠습니다. 학교에서 반장들만 인근에 있는 빵공장 견학을 시켜주고 푸짐한 선물도 받고 올 때 후회했습니다. 반장 쯤 되면 늠름한 모습과 우렁찬 목소리로 학급을 이끌어야합니다.
옛날 전쟁을 상상해봅시다. 군대장군이 소리 지릅니다. “돌격 앞으로!!” 얼마나 늠름합니까?지휘관의 자신감있는 목소리는 전쟁의 승패요소입니다.
헤롯의 호령소리는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반대였습니다.(행 12:21-23)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위에 앉아 백성을 효유한대 (22)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 하거늘 (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
권세가 있을수록 하나님께 경배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1절)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2절)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여유가 있을수록 그래야합니다. (눅 12:16)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1. 하나님의 소리는 두렵습니다.
천둥은 하나님의 위엄차신 음성입니다. 아무리 사악한 자라도 고공을 찢는 우렁찬 뇌성앞에서는 두려움에 떨며 창조주를 생각하게 됩니다. 성경기자들은 성경 곳곳에서 천둥을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묘사했습니다.
출9:28에서 애굽왕 바로는 우박재앙을 당한 후에 모세에게 탄원하기를 \"여호와께 구하여 이 뇌성과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뇌성으로 번역된 원래의 히브리어는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출20:18과 신5:25을 비교해 보아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 언약을 하나님과 체결할 때 들었던 \"우뢰소리\"를 \"여호와의 음성\"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재림심판의 소리도 두렵습니다. (살전 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우렁찬 음성을 들을 때에 두려움과 공포보다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위엄을 기뻐하게 됩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 앞에 모든 피조물의 소리들이 파묻히고 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2. 홍수 같은 재난 속에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합니다.
(10)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영토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그 하나님 안에서 평안하다. (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찬송가 470장 ‘내 평생에 가는 길’에는 그런 신앙의 고백이 담겨있습니다.
1.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후렴)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2.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겠네
미국 시카고에 아주 행복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름은 스패포드, 그는 유명한 변호사이며 대학교수였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아내와 사랑스런 네 딸을 큰 자랑으로 여겼습니다. 한번은 아내와 네 딸이 프랑스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여객선 하브호가 영국배와 충돌해 승객 2백26명이 익사하는 대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네 딸은 모두 익사하고 아내만 겨우 생명을 구했습니다. 스패포드는 사고현장에 도착해 딸들의 이름을 부르며 절규했습니다.
절망하는 아내의 슬픔 속에 남편 스패포드는 아내의 손을 잡으며 그리고 비극의 바다에서 찬송 470장을 고백으로 지었습니다.
3. 하나님의 심판은 성도의 위안입니다.
폭풍우를 통해 영광을 나타내신 하나님은 세계의 영원한 왕과 재판관이시며, 또한 그의 백성을 보호하시는 분이시기에 비록 폭풍과 우뢰가 두렵다 할찌라도 이로 인하여 놀랄 것이 없습니다. 다만 이런 일을 통하여 오히려 찬송한다고 하였습니다.
(시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3)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시 32:6)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두나미스 [admin]
2009/07/08 20:02
[은혜] [ccm무료듣기]목마른 사슴 / 악보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