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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2009년 06월 16일 (화)
제목 : 맏아들을 달래는 아버지의 마음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마음이 있는 곳에 저의 마음도 있기를 원합니다. 이기적이고 편협한 맏아들과 같은 마음이 아니라 넓고 깊은 아버지의 마음을 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9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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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누가복음 15:25~32 / 찬송가 334장-아버지여 이 죄인을(새 276장)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왔을 때에 풍류와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그의 건강한 몸을 다시 맞아 들이게 됨을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저가 노하여 들어가기를 즐겨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도움말
* 맏아들(25절) : 세리와 죄인들에게 베풀어진 사죄와 구원의 은혜에 대해서 못 마땅히 여기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상징함.
* 저가 노하여(28절) : 깊이 쌓인 분노와 노여움을 가리킴.
* 이 아들(30절) : 자신과 동생과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강한 의도가 숨겨진 경멸적인 어투임.
 
도움질문
1. 돌아온 동생에 대하여 형은 어떤 반응을 보이며, 아버지께 어떻게 반항합니까(25~30절)?

2. 반항하는 맏아들에게 아버지는 무엇이라고 이야기 합니까(31~32절)?

 
말씀묵상
하나님의 자녀는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하며 살아야 합니다. 맏아들은 돌아온 동생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심히 못 마땅히 여깁니다. 아버지의 마음과 맏아들의 마음이 왜 이렇게 다를까요?

맏아들은 자기의 의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의외로 맏아들과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신자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이 죄인과 세리와 어울리며 기뻐하시는 것에 대해 바리새인들이 심히 불쾌하게 여겼는데(1, 2절), 이들이 맏아들과 같은 마음을 가진 자들입니다. 맏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살며 모든 축복을 누리고 있으면서 아버지의 마음도 모르고, 아버지께 감사할 줄도 몰랐습니다. 그가 이러한 마음이었기에 집나간 동생이 돌아온 것은 전혀 기쁜 일이 아니었고, 동생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푼 것도 즐거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여러 해 동안 아버지를 섬겼는데도 아들 대접 한 번 받은 일이 없었다고 불평하며, 살림을 탕진하고 돌아온 동생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푼 것에 항의합니다. 맏아들은 자기의 의를 쌓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보다 좀 의롭지 못한 사람들에 대하여 못 마땅히 여기며, 원망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자기의 의를 쌓을 수 없는 사람인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어야 하겠습니다.

아버지는 아들 자체로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마음은 집나간 아들이나 집에 있는 아들이나 동일하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맏아들은 아버지가 동생을 위하여 잔치를 하였다는 소식에 집에 들어오는 것조차 거부합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나와서 맞이하여 들입니다. 그리고 맏아들의 서운한 마음까지도 이해하며,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31절)라고 설득합니다. 아버지는 맏아들과 둘째 아들을 동일하게 사랑하십니다. 비록 둘째 아들이 나쁜 길로 가서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왔지만, 아버지는 죽었다가 살았고, 잃었다가 얻은 것으로 여기며 즐거워하고 기뻐하신 것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잘나고 못나고를 따지지 않고 아들 자체로 사랑하신 것입니다. 어느 선교사님이 선교사로 나간 아들이 사역에 실패하고 아버지를 볼 면목이 없어하자 직접 선교지를 찾아가서 ‘너는 내 아들이다. 네가 실패해도 여전히 너는 내 아들이다. 걱정 말아라’라고 격려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실패하여 아무것도 한 일이 없어도, 성공하고 많은 것을 했어도 하나님의 자녀인 것은 변함이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삶의 적용
맏아들과 같은 마음을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행하기
아버지의 마음으로 부족한 사람도 품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