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뇌를 많이 사용 하고 우울증 조심 해야

[도움] [건강자료모음]치매는 뇌를 많이 사용하고 우울증 조심해야

뇌가 손상되어 지적능력이 상실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노인인구는 약 400만 명이며, 이중 치매노인 수 는 약 33만 명에 이른다. 복지부 보건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0년에 치매노인인구가 약43만여 명에 이를 것 이라는 보고가 있다.

치매란 지적 수준이 정상적으로 발달한 사람의 뇌가 손상으로 인하여 지적 능력이 상실되는 경우로서 병이 진행되면서 기본적인 일상생활 능력 및 운동 장애까지 초래되는 대표적인 신경정신계 질환이다. 노인에게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지만 요즘에는 30~40대의 치매환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는 건망증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치매는 방금 기억했던 것을 되새겨 떠올리지 못하는 건망증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날수록 오래전 일에 대해 기억이 상실되면서 자신의 주소, 이름까지 모르게 된다. 또한 자신이 있는 곳이 어디인지, 현재 몇 시 인지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게 될 수 있다.
 
발병 초기에는 언어장애가 경미하게 나타나지만 치매가 더욱 진행되면서 얘기 하는 능력을 잃게 되며, 사물의 명칭과 문자의 결합, 외부언어를 이해하고 그것에 따른 수행능력, 일상적인 대화능력 마저 상실하게 된다. 불안, 초조, 우울증 등의 심한 감정의 굴곡 및 감정 실조, 무감동 등이 발생한다. 환청, 환시, 환촉과 같은 감각기능의 장애가 발생하기도 하며 혈관성 치매에서는 우울증을 동반하거나 피해망상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 행동장애가 발생해 공격적 행동이 나타나 자해하거나 타인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증세는 저녁 무렵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치매환자의 일몰현상(sundowner syndorme)이라고 하며 해가 질 무렵에 행동 장애 등의 증상이 심해지는 현상 말한다. 이 같은 현상은 밤이 되면서 감각 자극이 줄어드는 것과 관련이 있으므로 어느 정도 조명을 유지하고 환자에게 여기가 어디고, 무엇이 일어나는 지 설명해 줌으로써 안심을 시키고, 혼란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뇌혈관, 대사성 질환에 따라 혹은 알콜이나 가스 중독, 두부 외상, 고혈압, 뇌졸중(중풍), 관절염, 당뇨, 청각 장애, 위장, 심장, 간, 비뇨기계 질환 등이 있다. 헌팅턴병(얼굴이나 팔다리에 극심한 경련 같은 운동을 일으키는 병)에 걸린 환자들도 치매 증세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 유형의 뇌염에서도 치매증세가 나타난다.

많이 알려진 알쯔하이머형 치매는 대표적인 퇴행성치매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치매는 알쯔하이머형 치매(전체 치매의 50%정도 차지)로 1907년 알쯔하이머가 처음 기술한 병으로 대표적인 퇴행성 치매다.

뇌세포의 퇴화에 의해 기억, 언어기능을 지배하는 부분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점진적으로 나빠지며 시간의 경과에 따라 판단력이 흐려져 인성이 변화되어 결국에슨 스스로 돌 볼 수 있는 능력이 상실되는 질환이다.

혈관성 치매(전체 치매의 20% - 30%)는 뇌혈관성 장애에 의해 일어나는 치매로 뇌동맥경화성 치매라고도 한다. 뇌세포에 혈액을 운반하는 세포의 일부가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심장질환, 고지혈증, 뇌졸중 등으로 방해를 받아 중요한 뇌세포가 혈액을 내보낼 수 없어 뇌세포의 부분 적인 기능이 마비되어 버린 결과로 인해 발생한다.

이밖에도 뇌가 충격에 의해 상하거나 뇌종양, 중추신경 매독, 일산화탄소 중독, 알콜 중독, 선천성 면역 결핍증 등에 의해 두뇌가 영향을 받아 치매 증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전체치매의 약 2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치매는 그 원인에 따라 진행되거나 진행되지 않는 것이 있고, 증상이 나을 수 있는 것과 계속 악화되는 것이 있다. 원인에 따라 전체 치매의 약15~20%정도는 완치될 수 있다. 완치시킬 수 있는 치매증으로는 윌슨씨 병, 알코올 중독, 갑상선 질환, 비타민 B6결핍 등의 대사성 혹은 결핍성 질환, 중금속 및 독극물 중독, 뇌종양, 두뇌 외상, 정신장애(우울증, 정신분열, 정신질환 등), 자가 면역질환(중추 신경계, 루푸스, 다발성 경화증 등)이 있다.

외국어 , 바둑, 독서를 통해 가급적 뇌를 많이 사용하면 예방에 도움

평소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 성인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만약 이들 질병이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됐다면, 치매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

퇴행성 질환을 제외한 치매의 경우 평소 예방을 철저히 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증세의 진행을 막을 수 있으며, 원인질환의 치료와 함께 지속적인 관리를 병행한다면 완치도 가능하다.

치매예방에는 뇌를 가급적 많이 사용하는 활동을 해야 한다. 외국어를 배우거나, 바둑이나 장기를 두는 것, 독서와 말하기, 글쓰기 등이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도 스트레스 관리와 우울증을 잘 관리해야 한다. 스트레스는 뇌의 신경세포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가급적 안정을 취해야 하며, 우울증은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우울감이 있을 경우 방치하지 말고 바로 적절할 치료를 해야 한다.

이와 함께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 비만한 사람은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금연, 금주와 함께 평소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평소와 다르게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건망증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건망증이 치매와는 다르지만 치매를 부를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더욱 악화되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면밀한 검진을 받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묵상 찬양] 트리니티 피아노 - 축복의 통로

  • 글쓴이: 두나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