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살아라 살아라
제목 “아가야 살아라, 살아라”
이름 내.사.연 이메일
[email protected] 작성일 2009.05.13
“아가야 살아라, 살아라”
이성실 자매
저는 1년 전 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아들을 중시하고 딸을 무시하는 집안에서 자라오신 엄마는 그의 엄마로부터의 삶을 저에게 베푸시고 계셨기에 저는 평생 엄마에 대한 상처로 제 마음에는 ‘울고 있는 아이가 있어요’가 아닌 피흘리는 피가 뚝뚝 떨어지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교회를 나가며 홀 어머니 밑에서 자라온 처녀가장으로써의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고 싶어 교회를 나왔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과 음성이 들릴 때마다 화가 나 피했고 하나님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만 시키시는 힘들고 두려운 분이었습니다.
집 앞 교회로 옮기게 되면서 남편과 심한 싸움에 목사님께 그 현장을 방문해 달라 부탁을 했고 그곳에서 목사님께서는 제 안의 분노가 있다고 그것을 잘 관리하도록 구하라 하셨습니다. 저는 상처가 있는줄은 알았지만 분노란것은 너무 의외였습니다.
너무나 오랜 처녀가장으로써의 짐과 믿지 않는 가족과 끊이지 않는 여러 문제들.. 그리고 끊임없는 엄마의 저주와 욕설에 저는 탈진되어갔습니다. 그래서 죽자 사자 교회에 매달리게 되었고 두 달 만에 믿음의 배우자를 주셔서 작년 3월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너무나 다르고 너무나 다른 길로 가려하는 남편에게 위로보다 정신적 피로함과 부담감에 올 9월 저는 하나님께 이젠 내가 하나님께도 희망이 없으니 저를 제발 좀 데려가 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예쁜 노란원피스와 새 구두를 신고 침대에 누워 죽을 준비를 하고 저는 제 목을 수건으로 졸랐습니다. 하지만 죽지 않자 하나님께 울며 기도했습니다. 사단도 불렀습니다. 하나님이 날 데려가지 않으신다면 날 데려갈 사람은 누구라도 좋으니 데려가 달라 자꾸자꾸 불렀습니다. 하지만 아침이 되어도 저는 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그렇게 소원하던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단절하고 있는 엄마를 다시 만나라하시는 인도하심에 두려움에 이곳을 왔습니다.
과연 무슨 말씀을 주실까 너무 기대했고 주신말씀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 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과연 내게 무슨일이 일어날까..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며 한편엔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갈망하고 그리고 소원하던 예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를 꼭 안으며 내가 죽으려 기도하던 그 새벽에 날 온 몸으로 싸시고 ‘아가야 살아라. 살아라. 살아라. 살아라.’ 울며 기도하시는 그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제가 부른 사단들이 저를 화살로 쏘니까 그 모든 화살을 맞지 못하게 예수님께서 저에게 살으라고 기도하시며 모든 화살을 그의 옷과 그의 살로 막아주셨습니다. 그러며 말씀해 주셨습니다.
‘너는 내것이다. 너는 내것이다.’저는 엄마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예수님의 가장 사랑하는 존재라는 것에 너무 기뻤고 처음으로 이곳에서 행복함을 느끼며 나가게 됩니다.
지금은 병아리로 나아가지만 성령세례로 오신 내안에 항상 저를 감싸주시는 성령님을 모시고 방안에 갇혀있던 내가 성령님과 예수님과 함께 나갑니다. 예수님의 눈으로 보겠습니다. 저를 힘들게 했던 엄마와 오빠를 위해 처음부터 소원했던 새벽 작정기도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서운한 말을 하셨던 시어머니에게 원하시는 따뜻한 전화안부를 드리겠습니다. 하나님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힘들고 지칠 때마다 내가 죽을 때 나에게 살라고 기도하시며 화살을 막아주시는 예수님을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