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촛점

 하나님의 촛점



우리의 적은 내 안에 있다.

사단도 사실은, 우리의 적이 아닐수 있다.

사단은 악한 도구일 뿐이다.

내가 변화되지 못하는 것도

내가 충만하지 못하는 것도

내가 성숙하지 못하는 것도

내가 행복하지 못하는 것도

내가 헌신하지 못하는 것도, 누구때문도.. 무엇 때문도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적 때문이다.


누가 뭐라 하는가?

그냥 내 안에서 죽지 않은 내가, 나를 들볶는 것이다.


하나님의 촛점은, 나 이다.

하나님의 훈련목적도, 나때문이다.

내가 먼저 변화되라는 것이다.

내가 먼저 깨지라는 것이다.

부질없는 자존심, 쓸데없는 고집, 못된 성깔, 바벨탑 보다 더 높은 교만과 우월감

바닷속 보다 깊은 열등감, 태산만한 야망, 용광로 같은 욕망,,,,

이런 것들이 쓴뿌리가 되고 대적이 되어, 나를 넘어지게 하고, 남에게 상처를 준다.

이런 내 안에 적들을 그대로 놔둔 채로, 기도를 하면 기도 많이 할수록 교만해지고

능력을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는 일이 어려워진다.

능력이 문제가 아니다.

은사가 전부가 아니다.

기도의 양이 자랑이 아니다.

신앙은 관계이며,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다.

그 위에 은사를 더해야 하고, 능력을 받아야 하고, 기도에 힘써야 한다.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는 것인가?


깨어지지 않은채로의 능력

변화되지 못한채로의 은사

성숙하지 못한채로의 기도는 암과 같다.


암중에 가장 무서운 암은, 자아라는 암이다.

CT촬영으로도 안 나타나고, MRI로도 드러나지 않는 것이 자아라는 암이다.

그래서 치료도 어렵다.

다시말하면 자각증상이 전혀 없는 암이, \'자아암\'이다.

증상이라도 나타나거나 고통이라도 느끼면

만사를 제처 두고라도, 고치려 할터인데 말이다.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자아라는 암을 품고,

기도하며, 능력을 구하며, 봉사에 힘쓰며, 은사를 자랑하는가?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래서 우리의 암을, 먼저 치유받고 건강하기를 원하신다.

그런데 우리는 바쁘다는 핑계로, 암(자아가 죽는것)은 그대로 놔두고

자꾸 일을 하려 하고, 능력을 받으려 하고, 기도만 하려 한다.


내가 아픈데, 무슨 일이 그렇게도 중요한가?

내가 죽겠는데, 무슨 능력인가?

죽을 정도로, 많이 아파보았는가?

다~ 소용없다.

자식도, 돈도, 직장도, 봉사도,... 오직, 낫고 싶은 생각 뿐이다.


왜 그렇게도 기복이 심한가?

왜 그렇게도 짜증이 나고, 성질이 나는가?

왜 그렇게도 무력해 지는가?

암, 때문이다.


하나님의 촛점은, 내 안에 있는 암 덩어리를 꺼내어 태우시기를 원하신다.

그것을 품고는 평생 예수를 믿어도, 하루종일 기도를 한다해도 소용없다.

그러나 우리는 암덩어리를 제거하고 치유하시기를 원하여

수술 칼을 들고 오시는, 만병의 의사되시는 주님을 피하여 도망한다.

말씀의 검, 성령의 방망이로, 우리 속에 감추어진 암덩어리를 끄집어 내려 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싫어한다.

그냥 암 덩어리를 내버려 두고라도

빨리 능력받아 성공하고, 고난과 시련없이 비전을 성취하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온전하고 성숙한 당신의 자녀로 만드시려

혹독한 훈련의 장소로 몰아 넣으신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견디지 못하고 도망간다.

그리고는 자신에게 나타나는 신령한(?) 은사나, 능력이나, 기도시간을 내세워

자신의 영성을 합리화 시킨다.

그러나, 그것은 속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 드리고, 자아를 깨뜨리려면

산으로 올라가지 말고, 광야로 나아가라.

은혜만 받으려 하지 말고, 혹독한 훈련을 감당해 내라.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것을 가장 싫어하는 존재가, 사단이다.

그래서 여러가지 도구를 이용하여

우리를 깨어지지 못하게 하고, 회복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같만 변하고, 속은 그대로이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관심과 촛점...내 안에, 온통 집중되어 있다.

세계복음화, 선교, 봉사, 목회, 전도, 기도, 구제,...

그것은 그 다음에 일이다.


우리에게 먼저 할일이 있다.

바로 서는 것이다.

깨어지고, 부서져, 성숙하는 것이다.


암 환자가, 무슨 일을 하겠는가? 그러므로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깨어짐이다.

신령함 보다 중요한 것은, 신실함이다.

은사 보다 중요한 것은, 은혜이다.

일 보다 중요한 것은, 관계회복이다.

기도 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 보따리를 고치고 자아를 죽이는 일이다.


기독교는 역설적이다.

죽어야 살고, 낮아져야 높이시고, 가난해야 부요케 하시며

비워야 채우시고, 져야 이기고, 항복해야 훈련은 끝이나고

부서져야 세우시고, 꼭꾸라져야 축복의 통로로 살수 있다.

그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이다.